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근처에 공원이 없는 불편함

//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2-04-01 15:25:51

공원 많고 좋기로 소문난 일산...에서 살다가

지금 좀 오래되고 좁은 동네..(인천)으로 이사와 사는데요..

살수록  산책하기 좋은 공원가까이 산다는게

얼마나 좋았던 것인지를 깨닫네요

오래된 동네라서 역시 생활의 질 측면에서 기반시설이

너무  부족함을 많이 느껴요..

하다못해 변변한 놀이터도 없어서 이제 날좋아지면

애들 데리고 나가야하는데 정말이지 변변한 놀이터하나 없으니...

가볍게 산책할만한 공원이 정말 없어서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 있기는 한데 산을 끼고 있고 집과는 멀어서

차타고 가야할 거리...저 차도 업는데.

오늘같이 햇빛좋을날, 애들과 나가서 산책하고 운동하고싶어도

나가기에 엄두가 안나는 거리라

걍 집에서 심심해하며 시간만 죽이고 있네요..ㅜㅜ

일산에선 좀만 나가면 공원,,,집근처에도 놀이터 많아서

걍 모자쓰고 나가면 애들놀고 쉴곳이 널렸었는데..

넓지는 않아도 조용하게 햇빛받으며 앉아서 쉴수있는 벤치하나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그냥 가볍게 산책할수있는 그게...그게 안되는 동네네요..

정말 암것도 없어요...

지금까진 추워서 괜찮았지만 이제 날풀리면 너무 답답할것같네요..

IP : 36.38.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1 3:28 PM (203.232.xxx.243)

    인천이 좀 인구밀도도 높고 오래된 도시라 그럴수밖에 없지요.. 일산과 비교하기는 좀 그래요.

  • 2. 점세개
    '12.4.1 3:30 PM (115.126.xxx.16)

    이사하실때 잘알아보시지 그러셨어요.
    같은 인천이라도 연수구와 송도신도시는 공원이 넘쳐나요.

  • 3.
    '12.4.1 3:32 PM (211.207.xxx.145)

    택시 타고 나가셔도, 실내놀이터 가격이나 문화센터 보내는 비용보다는 저렴하잖아요.
    집 근처에 공원 있어도 가끔 택시타고 먼 공원 가면 또 기분 다르더라구요.
    샌드위치 싸 가지고 고고 !

  • 4. ...
    '12.4.1 3:36 PM (36.38.xxx.170)

    사정상 어쩔수없이 이사오게 된 동네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아무래도 이곳이 그렇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겪어보니 생각보다 더 불편..
    아이들 놀데가 없다는게 제일 그래요...
    서울도 아니고 일산살다가 여기오니 더 비교가 되는거겠죠..
    ㅜㅜ

  • 5. 일산사는사람
    '12.4.1 3:39 PM (121.163.xxx.125)

    집나가면 한블록에 공원이 몇미터마다 몇개씩 있으니...따로 먼데 안가도 쉬고 운동할 장소도 많고...너무 편한데 조만간 다른 도시로 이사가야해서 불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703 루미큐브 종류가 많은데 콕 찝어 주세용~ 1 초4학년 처.. 2012/05/01 3,689
103702 여성센터 엑셀반하면 도움되요? 2 궁금 2012/05/01 1,166
103701 Jam Docu[강정]무료 다운 받으세요~~ .. 2012/05/01 636
103700 기사/빛의속도로 빚늘어나는 50대 머니위크 2012/05/01 1,404
103699 신성일, 얼마나 더 추하게 몰락할까 2 ... 2012/05/01 2,939
103698 오일플링의 효과에 대하여 질문... 11 오일플링 2012/05/01 4,863
103697 창덕궁 근처 우리요 매장이 아직 있나요? 2 .. 2012/05/01 877
103696 결국 제가 사귄 친구들이 이렇네요.. 3 ---- 2012/05/01 2,037
103695 교생실습 나왔는데 학생들과못친해지겠어요 9 DDR 2012/05/01 3,326
103694 어버이날 선물 준비하셨나요? 3 돈이 줄줄 .. 2012/05/01 1,512
103693 일산 백병원에서 상계동 가기 4 .... 2012/05/01 1,188
103692 쑥절편 하려고....남편과 쑥 뜯어왔어요. 6 햇볕쬐자. 2012/05/01 1,826
103691 박원순 시장 “정규직 전환 다 못해 죄송” 눈물 1 샬랄라 2012/05/01 1,203
103690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이 왜 뉴욕 모마미술관에 있나요?? 3 ........ 2012/05/01 1,724
103689 종교색 없는 구호단체 어디 없나요? 11 기부.. 2012/05/01 1,982
103688 아이와 벙커원 다녀왔어요 16 ~~~ 2012/05/01 2,953
103687 급)텐트 잘 아시는분요^^ 5 여행 2012/05/01 1,497
103686 너무 무서운 세상. 대학다니는 애들 어떻게? ---- 2012/05/01 1,636
103685 티셔츠 목부분이 늘어나지않으려면?? 3 남편과대기중.. 2012/05/01 2,038
103684 나~~쁜 6 2012/05/01 1,692
103683 맛있는 쭈꾸미볶음 레시피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4 쭈꾸미볶음 2012/05/01 2,368
103682 [펌글] 진중권 사과, "자유의 여신상 XX에 미사일을…" → .. 13 그랜드 2012/05/01 2,361
103681 급질ㅡ여주맛집추천 부탁드려요 1 싱글이 2012/05/01 1,714
103680 경향신문 간부, '사장 선거 부당 개입' 논란 1 샬랄라 2012/05/01 726
103679 분당에 유치원처럼 오전에 운영하는 미술학원 아시는분? 3 kitty 2012/05/01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