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복 할 수 있을까요?

자존감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2-04-01 14:01:38

아이들의 엄마가 되고 82에 드나들면서 제가 얼마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는지 알게 되었어요.

지난 시간들을 생각하니 그냥 눈물이 납니다.

제 자신을 위해서도 아이들을 위해서도 자존감 회복을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저처럼 자좀감 바닥인 사람으로 애들을 키울까봐 겁이 납니다.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114.203.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 2:05 PM (65.49.xxx.93)

    자존감이 낮은 원인을 먼저 분석해보세요.
    외모인지 성격인지 능력때문인지..
    솔직히 자존감은 유전이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부모님이 자존감이 낮으면
    자녀도 거의 그래요.....
    잘하는거 있으시면 그걸 계발해보세요. 요리면 요리, 운동이면 운동...뭐든지요.

  • 2. ㅎㅎ
    '12.4.1 2:10 PM (112.186.xxx.44)

    전 외모에 자존감이 낮아요
    성형..이런걸로 뭐 어찌 할 그럴 용기는 또 없어요
    전 제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낮은게 엄마 탓도 있는거 같아요
    정말 한참 외모에 관심 많던 사춘기 시절부터 엄마는 저만 보면 못생겼다 하시면서 시장이나 마트도 데려 가시는걸 꺼려 하셨거든요
    항상 저만 보면 못생겼다 못생겼다..
    세상 어떤 엄마가 딸 보고 저리 외모 가지고 타박할까..싶을 정도였어요
    항상 저는 엄마랑 같이 살때는 수녀처럼 머리도 5ㅣ5가르마 타서 한개로 묶고 꼭 안경 껴야 되고
    다리 굵으니까 치마도 입으면 안도고 티셔츠는 그냥 헐렁한거 입고..이러고 살아야 됬어요
    회사 때문에 자취 하고 나서 렌즈 끼고 머리 풀고 옷도 세련된거 친구들이 골라 주고..
    이러니까 남자친구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더이다.
    웃긴건 제 외모는 엄마랑 판박이에요
    전 아이의 자존감 형성은 유아기때 형성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애들이 아직 어리면 사랑한다는말도 많이 해주시고 칭찬도 많이해 주세요
    어릴때 제 엄마는 항상 저만 보면 구박 하셨거든요

  • 3. ..
    '12.4.1 2:12 PM (114.203.xxx.124)

    조언 감사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81 점심을 매일 라면 종류만 먹어요 3 2012/08/02 2,835
137180 달 보셔요, 오늘 엄청 선명하게 보이네요. 3 2012/08/02 1,665
137179 45 세 이상인 분만. 언제부터 남자몸매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나.. 20 ... 2012/08/02 10,962
137178 사리나오겠어요 6 사춘기딸 세.. 2012/08/02 2,642
137177 번역기좀 추천해주세요 요리공부 2012/08/02 990
137176 가지밥 오늘 또 해먹었는데...진화 7 해드셔보신분.. 2012/08/02 5,295
137175 시골 체험에 뭐가 있음 좋을까요? 4 아이들과 2012/08/02 1,268
137174 물넣는 선풍기 어때요? 1 ... 2012/08/02 2,844
137173 울적해서 가방사고 싶어요.. 2 헤헿 2012/08/02 1,940
137172 금 사는 것은 어떤가요? 2 금사기 2012/08/02 2,119
137171 펜션에 놀러 가는데 밑반찬 뭐가 좋을까요? 5 .. 2012/08/02 3,098
137170 자궁경부암 검사결과 염증이 있다네요. 10 ㅠㅠ 2012/08/02 17,108
137169 튼살크림 어떤 게 좋나요?? 선물하려구요 1 선물 2012/08/02 1,337
137168 슬로우쿠커 어때요? 9 슬로우쿠커 2012/08/02 3,021
137167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이런거하면 허세로 보는사람들이있던데 15 skqldi.. 2012/08/02 5,695
137166 전기요금 조회시 고객번호. 1 한전 2012/08/02 3,319
137165 저희 친정부모님은 오히려 아들 며느리랑 살기 싫다는데요 12 2012/08/02 4,075
137164 숀리가 광고하는 복근운동기 4 뱃살고민 2012/08/02 4,124
137163 합가 후 3년 연속 건강이 내리막.. 이번에는 바닥을 찍었네요... 4 추가 검사 .. 2012/08/02 3,015
137162 이용대 정말 잘하네요 ㄷㄷㄷ 5 .... 2012/08/02 2,717
137161 캔맥주 냉동실에 넣어놨는데요 5 멘붕 2012/08/02 11,587
137160 고속도로 자력으로 첨 탄 날.. 4 무인도 2012/08/02 1,507
137159 어깨에 적신수건 올리고 있으니 더운줄 모르겠네요. 1 얼음동동감주.. 2012/08/02 1,018
137158 어떤 시누이가 좋은가요? 14 ... 2012/08/02 3,888
137157 배드민턴!! 승 3 우주 2012/08/02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