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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어공주만화 보면서 울고 있네요.

어휴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2-04-01 11:50:54

 

6살 딸래미가 인어공주 보여달라고 해서 DVD 틀었어요.

디즈니 인어공주 애니메이션이요...

 

딸래미 안고 같이 봤어요...

근데 다 보면서 저 질질 울었네요...

딸래미가 엄마 왜 울어? 이러구...

 

옛날에는 슬프단 생각 안했는데

엄마가 되어서 그런가 ㅠ_ㅠ

 

나중에 트리톤 왕이 인어공주가 에릭 왕자와 정말 사랑하는걸 알고

인어공주를 사람으로 만들어주잖아요...

부모의 마음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나서 눈물이 안그쳐요...

 

이제 6살인데...

좀 더 크면 저렇게 딸을 놓아줘야 할 시간도 오겠죠?

어떡하죠..  생각만 해도 슬퍼요.. ㅠ_ㅠ

저 주책인가요? 흑...

 

IP : 211.202.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4.1 1:19 PM (121.190.xxx.197)

    요즘 디즈니 에니메이션 말구요...
    아주 어릴 적에 만화책으로 봤는데...그 충격이 아직도 가시질 않아요.
    물거품이 되어버린 인어공주요...ㅠ_ㅠ
    너무너무 슬퍼서 가슴이 먹먹했던 기분...

    이렇게 슬펐던 동화가...플랜다스의 개...
    마지막에 주인공이 얼어죽는다는 거...초딩 고학년에 알았는데...
    얼마나 슬프던지...

    생각해보니 왜 이렇게 동화가 슬픈건가요?
    성냥팔이 소녀도...

    나이 먹어 생각해보니...
    어린 아이가 얼어죽는다는 설정...너무 가혹하잖아요...ㅠ_ㅠ
    이런 스토리의 동화가 아주 어린아이들이 본다는 거...좀 그렇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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