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왕따 남편과 결혼생활 어떤가요?

--------- 조회수 : 7,397
작성일 : 2012-04-01 09:16:49

저의 남편이 짠돌이고 남에게 베푸는 것을 안하고 삽니다.

비난받는거 못견뎌하고 자존심이 강해서

회사 동료들과 모임에도 나가지도 않고 삽니다.

그러다보니 술문화가 중요한 우리나라 풍토에서 남편은

승진도 밀려나고 회사에서 일도 제대로 주어지지도 않고

말하자면 '나가주세요'라는 의미의 회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커가고 가장이다보니 나갈 수도 없고

남편이 바뀌면 좋을텐데 그렇지도 않고

중간에서 제가 너무 힘들어요.

회사다녀오면 남편 얼굴부터 살피고 언제 폭발할 지도 모르니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남편은 회사다녀오면 하루종일 TV만보고 일요일에도 토요일에도

밖에 나가지도 않고 오로지 TV만보고

제가 조금만 비위상하는 말만하면

욕설을 퍼붓고..

이혼을 해야되지만 아이들 다 클 때까지 참으려 합니다.

제가 마음을 비우면 되지만 너무 힘듭니다.

자존심이 상해도 회사사람들하고 기꺼이 어울리고하면

좋으련만 동료들은 승진을 다 했는데 그곳에가서

자신이 굽신거리는게 싫다고 합니다.

이런남자랑 산다는거 너무 힘듭니다.

 

IP : 118.220.xxx.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12.4.1 10:01 AM (121.190.xxx.242)

    남편이 왕따를 자처한건데요,
    특별한 소신이 있는것도 아니고 짠돌이라 그런다는데
    남편분 그게 자존심인지 모르지만
    누구는 자존심 없고 돈 안아까운가요?
    그래놓고 가족들이 눈치보게 집에서 승질이고...

    그래도 가족들 생각해서 직장을 다닌다니
    아내분도 퇴직후를 준비해얄꺼 같아요.
    그런 성격으론 다른일 하기도 힘들꺼 같고
    집에 같이 있기도 힘들꺼 같고
    암튼 미리미리 아내분이 생활 대책을 찾아야 할듯해요.
    부부간의 소통에 대한 프로그램도 찾아보고요.

  • 2. ,,,,,,,
    '12.4.1 10:16 AM (65.49.xxx.93)

    성장과정에서 비난을 많이 받고 자라서 그래요.
    애정결핍도 있구요.
    이런 유형이 자신감도 별로 없고 상대방에게 너그럽지 못하죠.
    똥고집만 세고 비난이나 지적질 당하면 불같이 화내고요.
    자아존중감이 약해서 그래요.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셔야 하는데..이런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죠.
    하지만 슬프게도 이런 유형의 성격은 절대 남의 도움을 받아 성격개조 안하려는점.

  • 3. 붉은홍시
    '12.4.1 10:55 AM (61.85.xxx.70)

    이럴때 부인의 힘이 필요할것같애요
    남편보고서 나하는대로 다 따라해라
    돈도 들어간다 여기서 태클걸면 나도 소용없다고
    하시면서 일주일에 한 두번씩 어려우시지만
    간식거리 만들어서 보내주세요
    고구마 삶거나 유부초밥이든지 먹을것을
    보내면 이야기거리가 생기잖아요
    남편 생일땐 회사사람들을 초대하던지 안온다고
    하면 제작해서 같이 나눠먹으라고
    보내주고요 일단 남편분이 술한잔 산다고 하면서
    불러야지요 남자들에게 술자리는 중요한데
    일단 뭐든지 투자를 해야합니다
    오죽 님 남편이, 안쓰면 제일 중요한것은님 남편이
    바뀌어야되요 핑계 만들어서 부서직원들
    식사잡대라도 해주세요 화이팅 님

    제 남편은 술자리 본인도 잘내지만
    끊이지 않고 하는데 동네 돼지잡았다고 놀러오라고
    할정도에요 절대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 4. .....
    '12.4.1 11:04 AM (203.248.xxx.65)

    남편분은 적어도 그런 직장이라도 계속 다닐정도의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은 있네요
    힘든 성격의 배우자와 사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님 글을 보니 가족이란게 참 뭔가 싶네요
    남편분은 회사 그만 두고 편하게 살고
    님도 이혼해서 편하게 사는게 정답일 듯.

  • 5. ...
    '12.4.1 11:06 AM (115.41.xxx.4)

    성격에도 안 맞는 직장생활 참아가며 하는 남편분도 스트레스가 심하실 것 같고
    남편 성격 받아주느라 님도 힘드실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저도 단체생활이랑 좀 안 맞는 편이라 그래도 먹고 살려고 꾸역꾸역 직장
    다니거든요. 저는 아직 미혼인데도 스트레스가 이 정도인데 먹여살려야하는 가족이라도 있다면
    더 심하게 스트레스 받았을 거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좀 더 남편분 도닥여주고 힘내라고 말해주시면
    안 될까요?

  • 6.
    '12.4.1 11:09 AM (98.110.xxx.156)

    승진하고 음주문화 적응 못한느거하고 뭔 상관있나요?.
    님도 본인이 불쌍타 생각하겟지만,
    그 남편도 님같은 부인 만나건 어찌버면 악연이다 싶어요.

  • 7.
    '12.4.1 11:12 AM (98.110.xxx.156)

    요즘 세상에 남편회사에 먹을거 보내라, 생일에 초대하라 조언 한느 분들은 대체 어느 별에 산느 분들인지.
    그런거 안하고 회사에선 주어진 일만 잘해도 아무 문제없음.
    이도저도 아닌 인간들이 이핑계 저핑계 됨.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하고, 부인이 남편일에 나서 집에 초대하고 음식 보낸느건, 결국 내 남편이 이리 못났으니 나를 봐서라도 잘 좀 해주세요,,,로 보임.
    왜,왜 성인인 남편이 한느 일에 자기 판단대로 이래서 승진 못했을거라 생각한느지요.

    남자들 너무 불쌍함, 이런거 보면.

  • 8. 은도르르
    '12.4.1 11:41 AM (159.245.xxx.2)

    이 상태로는 정답이 없네요. 저런 분이 회사 나와서 1인 창업하면 더 말아먹어요. 장사는 회사보다 두 세배는 더 싹싹해야 본전이라도 유지할 수 있어요. 회사에서도 왕따, 집에서도 왕따. 일단은 남편분을 잘 설득해서 상담치료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부인분은 부인분 나름대로 심정적인 지지와 함께 경제활동 시작하셔야 할 거 같구요. 저대로 남편분 회사 나오면 사회활동은 커녕 집에서 애들과 부인만 잡을지도 몰라요.

  • 9. 붉은홍시
    '12.4.1 11:42 AM (61.85.xxx.70)

    제가 다니는 직장이라 시골이라 아직까지는
    그런게 통용되거든요
    이분 남편분이 넘 힘들어하니까 그런방법이라도
    써보라는거지요

    제 친정어머님도 그리 신경썼구요 승진하는데
    도움됐다했습니다 아니면 남편혼자힘든것
    같이 짐을 나누어줄수있다면 이런 방법이라도
    쓰자는거지요
    그러면 이분 그냥 이혼하시고
    직장구해서 다니라고 하기도그렇잖아요
    노력이라도 해보시라는거죠

  • 10. 장미엄마
    '12.4.1 2:18 PM (203.128.xxx.181)

    각종 취미모임과 바깥 동호회활동에 재미를 붙히기만 하면 좋아질 일인데.. 어렵겠죠?
    별로 재미없는 일이지만 자신감을 계속 북둗아 주는수밖에요. 니가 최고, 당신이 최고.. 으쌰으쌰..
    바꿀거 아니면 고쳐서 써야죠. 우리 남편도 좀 쪼잔해서 힘이 많이 들었지만, 아부신공을 꾸준히 사용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옛날 생각하면 속이 뒤집어집니다. 내가 눈이 삐었지. ㅡ.ㅡ

  • 11. ..
    '12.4.1 2:53 PM (180.71.xxx.234)

    학창시절 처럼 못돼 처먹은 애들 몇몇 애들로 인해 생기는 따돌림이 아니고 다큰, 비슷한 능력의, 비슷한 부류의 성인들이 모여있는 곳에서의 왕따.........
    참 어렵네요. 저두 직장생활 15년이 넘었지만 진짜 웬만하면 다들 서로서로 참아가며 맞춰서 잘들 지내거든요. 뒤로야 뒷담화는 할지언정 겉으로는 일단 잘지내죠. 사실 직장내 왕따는 그동안 구경도 못해봤네요.
    와이프가 뭘 어떻게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남편이 갑자기 스스로 변화를 할 수도 없는 거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할 상황은 안되는거죠? 대인관계의 문제인듯 싶은데...
    저 위엣님 말씀대로 직장에서는 통크게 돈 쓸 필요도 없고, 쪼잔한 것두 크게 흠이 안되죠. 그냥 자기 일만 열심히 잘 하고 동료들과 기본적인 대화만 기분 상하지 않게 잘 해두 왕따 될 일이 없는데.....

  • 12. 영업하는 회산가요?
    '12.4.1 5:56 PM (211.224.xxx.193)

    그런 회사는 일보다도 대인관계 얼마나 잘하고 발넓고 그런게 더 승진에 영향미쳐요. 일 끝나고 회사직원들...같은 사무실 사람들 아니고 여러 지점들에 있는 팀장끼리 술자리서 정보가 교환되고 자기네끼리 친목도모하고 서로 일적으로 밀어주고 그 사람들중 선배인 사람이 좋은자리 차지하면 그 선배가 끌어줘서 능력이랑 상관없이 진급하더라구요. 오히려 일잘하는 사람은 잘리고. 그런데선 저런 짠돌이..짠돌이란게 돈도 그렇지만 모든 면에서 융통성없고 자기만 알고 뭐 그런 사람일 확률이 높지 않나요? 그러면 그들 사이서 다들 싫어하고 그 애기가 윗선에도 들어가 윗사람도 싫어라 해요. 일반사무실이랑 틀리거든요.

    그리고 직장서 일잘하는 사람이 반이랍니다. 그래서 진급할때 그외에 것들이 평가된다는군요. 그게 대인관계 뭐 그런거. 결국 술자리서 잘어울려야 되는거.

  • 13. 영업하는 회산가요?
    '12.4.1 6:00 PM (211.224.xxx.193)

    하여튼 남편분 회사가 완전 지옥이겠어요. 그래서 집에 와서 신경질내고 작은일에도 폭발하나보네요. 좀 못났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어쩌겠어요. 저 위에 어떤 분 말대로 그 스트레스가 사라지게끔 더 힘을 실어주고 북돋아주고 고민상담해주고 집에서라도 위안을 받을 수 있게 해주면 회사서 일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요? 종교생활을 같이 해보시던지요. 남편분 답답하기도 하지만 많이 불쌍합니다.

  • 14. ...
    '12.4.2 1:28 AM (121.130.xxx.227)

    이건 술자리 문화가 문제가 아닙니다.

    우선 인심없는 분하고는 일하기 힘듭니다.
    업무분위기도 암울하게 만들고 실제로 능력면에서도 무능할 확률이 크고
    말 하나를 해도 밉게 하지요.
    직원들이 따돌리는게 아니고 그냥 솔직히 말하면 민폐인게죠...

    다른 회사로 이직하시면서 이전의 자신은 버리고 새로 시작하거나
    그런데...사실 업무센스도 없으셔서 자영업은 절대 말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능력없어도 능글능글 아부하면서 그냥 부하직원들 눈치도 적당히 봐가며 살아남거나,
    이도저도 아닌데 일은 잘해서 그냥 알아서 부하직원이랑 상사가 따르거나...(하기때문에 자연히 고립되지 않겠지요...)

    여기서 남편도 수치심을 견디고 있을거라는 둥, 힘들 것이라는 둥...
    천만의 말씀입니다.
    본인으로 말미암아 힘든겁니다.

    요즘 각 구단위나 자치단체,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이 정말 생각보다 많습니다.
    국비지원도 잘되어있고...
    굳이 남편께서 돈을 벌지 않고 원글님께서 경제활동을 하신다면 그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 15. ㄱㄱ
    '12.4.2 4:22 AM (106.103.xxx.43)

    부러 로긴했어요 간단히 쓸께요 우리 남편은 짠돌이구 회사 사람들 늘 나가는 커피 나들이에 한번도 안끼고 살지만 동료들한테 사랑받아요 음... 뭐 남는거 있음 울 남편 주더라구요 술자리를 가져도 돌아가며 돈내는거 우리 남편을 최대한 마지막 순서로 해주거나 건너 뛰어 줘요 우리 남편은 열등감이나 우월감 그런거 없고 갈등 피하고 재치있고 귀여운 사람이라 동료들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엄격히 말하면 구두쇠인거랑 직장생활은 별 관련없다고 봐요 원글님 남편이 자라면서 받은 상처가 많아 사람을 두려워하고 싫어하는거 같아요 즉 관계 맺는법 갈등 다루는법을 모르는 거죠 거기에다 구두쇠인거예요 저는 원글님 남편이 여러 도움을 받아봤음 좋겠어요

  • 16. ...
    '12.4.2 7:08 AM (124.5.xxx.102)

    그렇게 융통성 없는 사람들이 더러 있어요.

    저 아는 사람은 공무원인데 상사가 "자네"라고 불렀다고 자존심 상한다고 바로 사표 내고

    그 후로 제대로 된 직업 못 잡아 아주 궁색하게 살고 있어요.

    10살 넘게 나이 더 많은 상사가 자네라고 불러주면 상당히 대접해 주는 것인데

    깍듯한 존대말 안한다고 사표를 낼 정도로 자존심 상해하는 성격으로 어찌 제대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겠어요?

  • 17. 잠시지만
    '12.4.2 8:44 AM (122.32.xxx.183)

    오래전 일이지만 상사의 모함으로 잠시 제남편도 그랬습니다.
    뭐 저도 그닥 사이좋은 부부아니었지만 저같은경우는
    그래도 무슨 동지애같은거였는지 가족애였는지 무조건 남편입장에서
    지지해줄려고했습니다. 아내인저라도 그나마 힘이 되어주고싶어서요.
    물론 원글님은 성격적부분때문이라 조금 난감하지만
    부부사이문제는 따로 떼어 생각하시고 회사일로 힘든 부분만큼은
    원글님이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네요.
    남자들 의외로 내면은 약하더라구요.

  • 18. ...
    '12.4.2 9:03 AM (124.111.xxx.57)

    저도 남편 밉고 사이 안좋을때는
    사회성도 나쁘고, 결함도 많아 보이고, 저런 사람한테 벗어나서 내 마음 편하게 살고 싶은 마음 많았어요
    그렇지만 내 아이들의 아빠잖아요.
    이젠 돌이킬 수 없는, 끊을 수 없는 사이입니다.
    설령 이혼해도 이 다음에라도 불행하게 살고 있는 소식 들으면
    내 아이들 심정은 어떻겠으며 듣는 원글님도 좋기만 하시겠습니까.
    그런 성격 결함에도 불구하고 힘들고 지옥 같은 회사에 출근하잖아요.
    처자식 부양하려고요.
    손바닥 뒤집어서 가엽다, 안스럽다고 보기 시작하면 또 한없이 마음 아프실 거예요.
    이런 글 올리시는 것도 속상하니까 올리셨겠죠. 순간 미워서 안좋은 글 쓰신거라고 보고요.
    남편분이 집에서 사랑받고 이해받고, 본인이 받아 들여진다고 생각이 들고 믿음이 생기면
    사회 생활할때 힘 내실 수 있을 거예요. 매우 오래 걸리겠지만.
    그리고...........다른 분들 조언처럼 원글님도 능력을 갖추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이래저래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노력하신 만큼 좋은 일 생기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06 신혼여행후 2 미소 2012/04/01 1,557
88905 시어버터는 본인들이 만드시나요?? 4 ----- 2012/04/01 1,835
88904 아직도 못자고 있으신 분~ 계시나요?? 3 팔랑엄마 2012/04/01 774
88903 지금 깨어계신 분들~ 궁금해요^^ 7 네시사십분 2012/04/01 901
88902 커브스 탈퇴해보신 분 있으세요? 3 가라 2012/04/01 13,348
88901 하나 키우는거랑 둘 키우는거랑 경제적으로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인.. 11 외동엄마 2012/04/01 2,957
88900 하이델베르그, 로텐부르그 어디가 나은가요? 3 ---- 2012/04/01 864
88899 맛있는 간장추천 글을 읽고 제 의견... 36 산분해,양조.. 2012/04/01 15,321
88898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ㅠㅠ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 비결좀 알.. 14 살빼 2012/04/01 6,617
88897 남편 주민등록지 옮겼을 때요.. 2 주말부부 2012/04/01 841
88896 전 교장샘이 학부모에 특정후보찍으라고... 6 불법? 2012/04/01 1,275
88895 오늘 밤 내가 왜이리 날아갈듯 기분이 좋은가 했는데... 4 ///// 2012/04/01 1,749
88894 어릴때는 손발이 찼는데 어른이 되니 따뜻해졌어요.. 3 .... 2012/04/01 960
88893 만우절 모녀 합작 프로젝트~~ 3 팔랑엄마 2012/04/01 1,231
88892 kbs 새노조분들 다 기자출신 아닌가요. 23 가을소나타 2012/04/01 1,421
88891 목걸이.. 환불할까요 말까요..ㅠㅠ 5 .. 2012/04/01 2,029
88890 80년도 이대다니셨던분들 참분식 기억하세요? 35 ... 2012/04/01 5,395
88889 명품가방..정말 많이 갖고계신것같아요 31 터치 2012/04/01 10,828
88888 내 이번엔 기필코 꼭! 근육질 몸매를 만들꺼에요. 2 ... 2012/04/01 1,068
88887 이번주 뉴스타파 시원하네요 5 ㅇㅇ 2012/04/01 989
88886 지금 영덕대게 먹으러 가기엔 너무 늦었나요? 17 궁금 2012/04/01 2,150
88885 학교 무기계약직 상담교사. 이정도면 어떤가요?? 4 ... 2012/04/01 4,745
88884 이 아주머니가 왜 이런걸까요? 32 무례한 사람.. 2012/04/01 12,914
88883 넝쿨째 1 넝쿨 2012/04/01 1,096
88882 일어와 영어로 번역해주실 계신가요^^* 3 minga 2012/04/01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