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남자 어떤남자일까요?

완전궁금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2-03-31 23:48:42

오지랍이 넓어 남의 집 일이긴 하지만 왠지 뭔가 이상해서 함 의견좀 들어보고자 해요

가까운 언니네인데요
애가 두명이고 남편은 그저 우유부단한 성격. 근데 몇년전에 바람피다 언니한테 걸려서 된통 혼난적 있고 신혼초에는 거의 도박중독이라 할 정도로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강원랜드까지 가서 밤새 도박을 즐기고 다닌 사람이에요. 잘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강원랜드가서 퇴직금 다 날리고 오고. 언니 말로는 도박에 관련된 모든것 경마나 실내에서 하는 그런 도박장같은게 있는데 그런데도 한참 다녔었데요

그런데 요즘은 다 끊었다고는 하는데 종종 수상한 날들이 있어 요즘들어 부쩍 여자관계인지 도박인지 신경이 쓰인단 겁니다
수상한 징조는
1. 친구 만나고 온다 하구서 12시 넘어 전화해보면 계속 안받다가 새벽 4시쯤 전화를 받는데 주변은 완전 조용하고 목소리는 약간 자다 꺤 듯한 목소리

2. 몰래 헨펀을 보면 그시각대에 전화온 곳도 전화 건 곳도 없고 문자메시지도 그시간대엔 하나도 없음(완전 삭제?)

3. 집에 들어와서 가만 보믄 술냄새 안나고 담배냄새만..

 

꼭 강원랜드가 아니라도 주변에 도박할 곳이 많은 걸까요? 아님 정말 여자 문제일까요?

언니는 여자는 아니고 도박일꺼 같다는데 정말 속이 터지네요..

이런 남자 같이 살 필요 없는 걸까요? 그래두 한가지 희망이 예전보다는 훨씬 외박하는 일수가 적고 집에 있을때 그렇게 가정적일 수가 없다는데 이런 남자 못 미더워서...

 

IP : 59.29.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 12:16 AM (203.226.xxx.127)

    담배냄새만ᆢ 도박같은데요ᆞ

  • 2. 어떻긴요
    '12.4.1 1:12 AM (211.245.xxx.44)

    왓더헬 같은 남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383 4월중순 제주도 가야할지..말아야할지.. 9 행복한고민?.. 2012/04/02 1,607
90382 [꿈해몽]아내가외도하는꿈을 꿨으면 1 서바이블 2012/04/02 2,470
90381 피시방에 안가는이유 서바이블 2012/04/02 494
90380 심리게스트 서바이블 2012/04/02 499
90379 저도 예뻐지는 팁하나 풀어요^^ 머리결관리와 스타일관리 114 예뻐지는 팁.. 2012/04/02 28,245
90378 장소에 정을 많이 붙이는분 계세요? 5 도랑 2012/04/02 1,056
90377 日언론들 "'한국판 워터게이트' 발발" 3 샬랄라 2012/04/02 886
90376 日 후쿠시마서 규모 5.9 강진 5 참맛 2012/04/02 1,471
90375 동아 종편 ‘채널A’ 시청률 안 나와 제작중단 3 참맛 2012/04/02 1,639
90374 문제는 항상 애정결핍. 13 보다 보면... 2012/04/02 4,437
90373 지금 아울렛가면 겨울코트 살 수 있나요?? 코트 2012/04/02 592
90372 아이패드2에서 어플 다운중에 대기중이라고만 하고.. 2 알사탕 2012/04/02 438
90371 방금 결혼한지 1년된 새댁 이혼하겠다 하는글 20 헛짓 2012/04/02 16,448
90370 스캐쳐스 어떤가요? 4 운동화 2012/04/02 1,987
90369 특새가요...(기도필요하신분) 49 ... 2012/04/02 2,339
90368 식당에서 일 하시는 분들은 아이들 보면 지레 겁부터 나실까요? 28 .. 2012/04/02 3,174
90367 [원전]UN과 일본이 방사능 오염 생선 통조림을 캄보디아등으로 .. 6 참맛 2012/04/02 1,652
90366 kbs 스페셜을 보고 1 쉐프 2012/04/02 1,238
90365 색이 바랜 고춧가루 버려야할까요? 4 맛도없어 2012/04/02 1,603
90364 페이스북 친구가 사진 태그 관련 질문드려요~ 1 이놈의 페이.. 2012/04/02 2,025
90363 자꾸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어져요..ㅠㅠ 슬퍼요 6 ㅠㅠ 2012/04/02 1,855
90362 사위는 손님대접 받고, 며느리는 하대 받는다는 말 7 눈팅.. 2012/04/02 2,543
90361 진정 한눈에 자기짝들 슝하고 알아들 보신건가요??? 17 호빵 2012/04/02 6,166
90360 코스트코 구매대행 싼 곳 아시나요? 2 슈슈 2012/04/02 6,430
90359 母國에서도 버리는 카드인모양입니다.. 3 .. 2012/04/02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