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서 사위의 입김이 어느 정도 쎌수 있는걸까요??

궁금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2-03-31 20:54:19

남친의 아버님께(어머님 작년에 돌아가심) 인사가려고 합니다.

저희집 올땐 과일바구니 사왔고요.(제가 팁을 줬으나 미리 사두었다고 파인애플2개,사과배1개씩,레몬,키위4개든걸 사가지고 왔더군요.)

저는 어떤게 좋을지 몰라, 남친에게 팁을 달라고 했습니다.

대답은 " 매형이 와인을 좋아하니까, 와인을 사면 좋을것 같아요" 였습니다.

아버님 인사가는데 왜 매형선물을 사가지고 가지?? 라는 생각에 물어봤습니다.

현재 아버님이 매형집(그러니까 누나님)에 자주 방문하니, 매형과 아버님이 식사때 함께 하면 되지 않겠냐고 답하네요.

알겠다고는 했는데, 왠지 남친집에서의 실세(?)는 매형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왠지 썩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제가 예민한거겠지요??? 

IP : 112.150.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1 8:58 PM (122.42.xxx.109)

    어느 집이건 잘 사는 형제자매 위주로 돌아가게 마련이죠.
    게다가 작년에 어머님 돌아가시고 홀로되신 아버님 잘 챙기는 매형이니 고마운 맘도 있을테구요.
    결혼준비시에 가뜩이니 이래저래 신경쓸 것 많아요. 일단 너무 걱정마시고 가서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 2. 그런건
    '12.3.31 9:01 PM (14.52.xxx.59)

    아니에요
    저희 시댁도 그랬어요,알고보니 남자들은 술이 좀 들어가야 대화가 되는 경향이 있는데 아들들과는 서먹하니(많은 아버님들이 집에선 좀 그렇죠)그나마 분위기 잡는 사위가 오면 술이라도 뜯으면서 얘기를 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제 경험과 주변 한정 판단으로는 사위나 며느리나 다 입김 없어요
    저희 시댁은 사위 며느리 되게 떠받드는 집이었는데 중요순간되니 며느리는 찬밥 사위는 역적되더라구요 ㅎ
    며느리는 평소 한일이 있으니 나서기라도 하지만 ,,사위는 완전 개밥에 도토리 ㅠ

  • 3. ...
    '12.3.31 9:02 PM (119.149.xxx.223)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매형이 잘챙겨주시는거보면 오히려 좋은분같은데
    실세니 입김이니 너무 좀 단어선택이 ...예민하신거같아요

  • 4. ,,,,,,,,
    '12.3.31 9:29 PM (119.71.xxx.179)

    매형이 뭔가 도움을 주는게 많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63 중국어 번역료 1 니하오 2012/06/18 2,602
120062 김남주가 아주 좋은 회사라고 취직시켜준것이 식당 서빙인데요 30 넝굴당 이숙.. 2012/06/18 16,751
120061 이 기사를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2 ㅜㅜ 2012/06/18 2,018
120060 공무원사회에서 대학졸업여부 중요한가요? 17 프라푸치노 2012/06/18 9,150
120059 cgv에서 이벤트를 한다네요.. zzaa 2012/06/18 1,502
120058 짜증과 화 내는것의 차이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6 노력할래요 2012/06/18 4,704
120057 탈북선녀와 짱개,,,,, 별달별 2012/06/18 1,496
120056 아이가 5살인데 태극천자문에 빠져있어요. 4 5세맘 2012/06/18 2,308
120055 사주에 화가 많아요... 3 사주 2012/06/18 5,843
120054 한전 참 가지가지 한다. 4 가지가지 2012/06/18 1,864
120053 이자벨 파우스트 & 알렉산더 멜니코프 듀오 티켓 양도해요.. 밤비 2012/06/18 1,286
120052 브리타 소형 정수기 쓰시는 분들 4 정수기 2012/06/18 2,717
120051 아래 넝쿨당 얘기 올라와서 2 .. 2012/06/18 2,341
120050 우리영감의 술수 10 그냥안둬 2012/06/18 3,415
120049 면생리대 만들어 쓰시는 분~ 6 궁금 2012/06/18 2,821
120048 허벅지에 책 끼우기 10 앨프 2012/06/18 5,799
120047 압구정 '빙하시대' 도래, 보름새 딱 1건 거래 샬랄라 2012/06/18 2,080
120046 뽐뿌... 확인 좀 부탁드려요. 마귀할멈 2012/06/18 1,437
120045 조곤조곤 어제 내용 풀어서 얘기 해 주실분 안 계세요? 5 어제 넝굴당.. 2012/06/18 1,911
120044 상견례를 했는데요... 5 궁금 2012/06/18 3,814
120043 동생 결혼 자금을 조금 도와줄까 하는데요 5 봄날 2012/06/18 2,472
120042 드디어 정부가 분양가상한제를 폐지 하려네요(펌) 7 ... 2012/06/18 2,215
120041 매실 지금 사서 담그기는 늦었을까요? 8 늦었어요 2012/06/18 2,891
120040 블루베리관련 입금하신분(김혜연님)찾습니다 박윤미 2012/06/18 1,354
120039 21일째 단식농성중이던 언론노조위원장이 병원에 실려갔어요 2 ... 2012/06/1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