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요일 오전 9시반 다들 모하세요?

주말엔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2-03-31 09:38:28

저도 다른분들 사는게 궁금하네요~~~

울집은 큰 아들(13살) 책 읽어요. 논술수업 숙제예요. 한마디로 숙제하고 있고요.

둘째인 딸래미 (8살) 천방지축 이사람 저사람 한번씩 건드리며 혼자 온 집안을 헤매면서 놀아요.

울집 가장님은 신문보고 계시고, 아침에 운동간다고 나갔다가 담배만 한대 피우고 춥다며 들어왔네요. 좀 있다 나가시겠다고요.

전업인 전 아침상 물리고 커피한잔 뽑아 82 삼매경이네요.

주말내내 아무런 스케줄 없고, 온가족 근처 공원 한번 다녀오고 아이들은 학원 하나씩 가면 땡~~~

나머지 시간은 거실에서 딩굴딩굴 가족입니다.

돈 안쓰고 주말 보내려니 걍 이 생활에 만족합니다.

 

IP : 211.63.xxx.19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랑제리
    '12.3.31 9:41 AM (210.205.xxx.25)

    그럼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82가 좋지요.
    내일은 교회갑니다. 가서 뭐 이래저래 사람만나고 눈인사 웃고 오지요.

  • 2. 저도 커피
    '12.3.31 9:44 AM (116.32.xxx.167)

    저도 커피마시고 큰애는 사회숙제, 둘째는 책읽기.남편은 출근.
    아침밥 챙겨먹고 빨래걷어개고 또 빨래돌리고 청소도 끝냈어요.
    이제 좀 여유있죠.

  • 3. ..
    '12.3.31 9:48 AM (147.46.xxx.47)

    원글님...님 전 개그로 이해했는데...
    가장님이라는 존칭뒤에 어색해서 붙이신거(웃자고)같아요^^

  • 4. 저도
    '12.3.31 9:50 AM (119.64.xxx.3)

    ..님 생각과 같아요.
    웃자고 붙인 존칭에
    정색하고 가르치려는 분.
    글 좀 제대로 읽자구요.

  • 5. ㅅㄴ
    '12.3.31 9:51 AM (115.143.xxx.152)

    아이는학교 도서관에갔고,남편은 출근.
    내싸랑 무도틀어놓고 폰으로여기저기 구경중이여요.
    아이오면 오늘베스킨31 사이즈업 되는날이니 아스크림사러가려구요.
    이번주말친정갈까?? 집에있을까?? 아직고민중~~

  • 6. 서방은 ‥
    '12.3.31 10:08 AM (61.43.xxx.108)

    출근했구요 ‥ 고3 딸아이는 학교갔어요
    딸아이 오면 해주려고 오꼬노미야끼 재료준비해놓구 ‥ 김치통 두개 씻어 옥상에 널어놓구 빨래 돌리면서 커피 마시구 있네요 ~

  • 7. 어제
    '12.3.31 10:11 AM (106.103.xxx.202)

    술 진탕먹고 들어온 남편 늠 꼴뵈기 싫어서 7시에
    애들 깨워 데리고 나와 여기 저기 차타고 돌아 다니다
    자판기 보이길래 커피한잔 뽑아 마시면서 82왔어요
    이제 문 연 식당 찾아서 애들 밥 먹여야 해요 ㅠ

  • 8. ..
    '12.3.31 10:12 AM (221.151.xxx.19)

    저는 개그로 이해 했지만...
    남의 남편 그집 부인이 존칭 한다는데 굳이 뭐랄것도 없지요..

  • 9. 저는
    '12.3.31 10:16 AM (112.168.xxx.63)

    직장인인데 토요일 쉬거든요
    쉴때는 그냥 자다가 하루 보내는데
    오늘은 사무실에 일이 있어 잠깐 나왔어요.

    다른분들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알차게 보낼때
    항상 잠만 잤는데
    부지런 떨어보자 해도 쉴때는 잠만 자게 돼요.ㅠ.ㅠ

  • 10. 아이엄마
    '12.3.31 10:17 AM (118.217.xxx.226)

    주말인데 다들 일찍 일어나시네요ㅜㅜ 6살 아들이 배고프다고해서 이제 일어납니다 더 자고싶어요

  • 11. ...
    '12.3.31 10:23 AM (211.244.xxx.39)

    전 삼실이네요..

  • 12. 저도
    '12.3.31 10:27 AM (122.32.xxx.222)

    자고 일어났더니 신랑은 출근했군요-_- 여보 미안;
    애들이 어려 아침부터 티비 삼매경이네요.어린이집 안가는날은 아침에 티브한다고 얘기했더니 이제는 지가 알아 티비 틀어놓네요 ㅠ.ㅠ
    날 좋아 좀있다 애들델고 나들이 가야겠습니다.

  • 13. ...
    '12.3.31 11:05 AM (114.207.xxx.186)

    이번주엔 집에만 있을 수 있어서요. 새벽같이 일어나 청소하고 재활용 쓰레기 버리고
    방금 아점으로 스파게티 만들어 먹고 공부(주식, 영어) 하러 접속해서 82먼저 들렀어요.ㅎㅎ
    요새 82에 들러붙어 공부도 안하고 좀 심각합니다. 그래도 좋은걸~~
    남편은 회사갔네요.

  • 14. 손님온대요........
    '12.3.31 12:00 PM (114.200.xxx.187)

    저녁은 부페식당 예약해 놓고 집안 대청소 마쳤습니다.
    어제 이웃하고 노느라고 미장원을 못갔네요.
    머리모양이 대책없습니다. 지금이라도 갈까 고민중입니다.

  • 15. ...
    '12.3.31 2:20 PM (121.157.xxx.159)

    쉬는날 늘어지게 자고 싶은데 이노무 몸이 일어나는 시간을
    잊지도 않고...
    새벽에 눈 떠져 목욕 다녀와서 남편이랑 7시에 아침먹고
    두녀석 9시에 아침먹이고 머리 깍으러 다녀와서 돈까스 만들어 놓고
    뒹굴거리는중입니다

  • 16. 한참 지났지만
    '12.3.31 11:46 PM (121.135.xxx.246)

    써봅니다. 저는 치과에서 일합니다. 치과의 토요일은 시골 장날과 같아서...9시반은 긴장의 시간입니다. 육체적 노동은 말할 것도 없지만
    한시간째 와글와글 떠들며 대체 언제 되냐고 묻는 손님들 접대 처리로 가슴이 오그라들기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50 김영숙, 황미리, 한유랑 아직도 보는 사람들 있네요 7 만화 2012/07/03 5,481
125349 기독교인들이 사용하는 '도전이 되었어요'는 무슨 뜻인가요? 1 문의 2012/07/03 1,071
125348 검소해서 좋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생각보다 심각해요 ㅠㅠ 59 평정심 2012/07/03 18,322
125347 “궁지에 몰린 친일정권, 이제와서 노무현 탓” 7 쥐완용이 노.. 2012/07/03 1,879
125346 페퍼민트는 어떤맛인가요? 5 궁금 2012/07/03 1,524
125345 loose leaf 100% 무슨뜻인가요?(재질문) 2 질문2 2012/07/03 2,571
125344 친구가 브리즈번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어요,,ㅜㅜ 2 브리즈번,,.. 2012/07/03 2,124
125343 미국에 1년 가있을 예정이라면 아이 몇학년때가 제일좋을까요? 6 .... 2012/07/03 1,660
125342 아이허브에서 코코넛오일 4 사고파 2012/07/03 3,510
125341 빌보 고블렛 14cm짜리가 워터고블렛 맞나요? 5 사고싶다 2012/07/03 3,370
125340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요.. 왜그럴까요. 3 배가.. 2012/07/03 1,768
125339 복강경수술후 마취에서 깨어나면 많이 힘든가요? 8 수술싫어 2012/07/03 17,536
125338 김태호표 무한도전을 원하시나요? 7 지호아빠 2012/07/03 2,047
125337 고두심 멋진 배우네요. 3 고두심님 2012/07/03 3,030
125336 너무도 잘 살고 싶었어요. 6 용서 2012/07/03 3,038
125335 제사때 나물 뭐로할까요? 16 며느리 2012/07/03 7,154
125334 자일리톨 껌은 정말 자기전에 씹어도 되나요? 3 가을이니까 2012/07/03 1,336
125333 히트레시피에있는 망향국수 스탈 비빔국수장 맛이어떤지... 1 국수 2012/07/03 2,154
125332 황미나 보톡스 영화 주인공 정해졌나요? 2 황미나 2012/07/03 1,666
125331 24평 아파트 거실 벽걸이 에어컨 10평은 괜찮나요? 5 햇살조아 2012/07/03 4,352
125330 8살여자아이 피아노 시작하려구 하는데 너무 늦었나요? 11 살빼자^^ 2012/07/02 1,966
125329 뽐뿌가 나을까요? 증권사가 나은가요? ... 2012/07/02 966
125328 밖에대고 소리질렀어요 방금 13 .. 2012/07/02 4,263
125327 ㅎㅎ 봉숭아물 들였어요 2 .. 2012/07/02 675
125326 지금 안녕하세요. 보고 있는데요 된다!! 2012/07/02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