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요일 오전 9시반 다들 모하세요?

주말엔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2-03-31 09:38:28

저도 다른분들 사는게 궁금하네요~~~

울집은 큰 아들(13살) 책 읽어요. 논술수업 숙제예요. 한마디로 숙제하고 있고요.

둘째인 딸래미 (8살) 천방지축 이사람 저사람 한번씩 건드리며 혼자 온 집안을 헤매면서 놀아요.

울집 가장님은 신문보고 계시고, 아침에 운동간다고 나갔다가 담배만 한대 피우고 춥다며 들어왔네요. 좀 있다 나가시겠다고요.

전업인 전 아침상 물리고 커피한잔 뽑아 82 삼매경이네요.

주말내내 아무런 스케줄 없고, 온가족 근처 공원 한번 다녀오고 아이들은 학원 하나씩 가면 땡~~~

나머지 시간은 거실에서 딩굴딩굴 가족입니다.

돈 안쓰고 주말 보내려니 걍 이 생활에 만족합니다.

 

IP : 211.63.xxx.19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랑제리
    '12.3.31 9:41 AM (210.205.xxx.25)

    그럼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82가 좋지요.
    내일은 교회갑니다. 가서 뭐 이래저래 사람만나고 눈인사 웃고 오지요.

  • 2. 저도 커피
    '12.3.31 9:44 AM (116.32.xxx.167)

    저도 커피마시고 큰애는 사회숙제, 둘째는 책읽기.남편은 출근.
    아침밥 챙겨먹고 빨래걷어개고 또 빨래돌리고 청소도 끝냈어요.
    이제 좀 여유있죠.

  • 3. ..
    '12.3.31 9:48 AM (147.46.xxx.47)

    원글님...님 전 개그로 이해했는데...
    가장님이라는 존칭뒤에 어색해서 붙이신거(웃자고)같아요^^

  • 4. 저도
    '12.3.31 9:50 AM (119.64.xxx.3)

    ..님 생각과 같아요.
    웃자고 붙인 존칭에
    정색하고 가르치려는 분.
    글 좀 제대로 읽자구요.

  • 5. ㅅㄴ
    '12.3.31 9:51 AM (115.143.xxx.152)

    아이는학교 도서관에갔고,남편은 출근.
    내싸랑 무도틀어놓고 폰으로여기저기 구경중이여요.
    아이오면 오늘베스킨31 사이즈업 되는날이니 아스크림사러가려구요.
    이번주말친정갈까?? 집에있을까?? 아직고민중~~

  • 6. 서방은 ‥
    '12.3.31 10:08 AM (61.43.xxx.108)

    출근했구요 ‥ 고3 딸아이는 학교갔어요
    딸아이 오면 해주려고 오꼬노미야끼 재료준비해놓구 ‥ 김치통 두개 씻어 옥상에 널어놓구 빨래 돌리면서 커피 마시구 있네요 ~

  • 7. 어제
    '12.3.31 10:11 AM (106.103.xxx.202)

    술 진탕먹고 들어온 남편 늠 꼴뵈기 싫어서 7시에
    애들 깨워 데리고 나와 여기 저기 차타고 돌아 다니다
    자판기 보이길래 커피한잔 뽑아 마시면서 82왔어요
    이제 문 연 식당 찾아서 애들 밥 먹여야 해요 ㅠ

  • 8. ..
    '12.3.31 10:12 AM (221.151.xxx.19)

    저는 개그로 이해 했지만...
    남의 남편 그집 부인이 존칭 한다는데 굳이 뭐랄것도 없지요..

  • 9. 저는
    '12.3.31 10:16 AM (112.168.xxx.63)

    직장인인데 토요일 쉬거든요
    쉴때는 그냥 자다가 하루 보내는데
    오늘은 사무실에 일이 있어 잠깐 나왔어요.

    다른분들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알차게 보낼때
    항상 잠만 잤는데
    부지런 떨어보자 해도 쉴때는 잠만 자게 돼요.ㅠ.ㅠ

  • 10. 아이엄마
    '12.3.31 10:17 AM (118.217.xxx.226)

    주말인데 다들 일찍 일어나시네요ㅜㅜ 6살 아들이 배고프다고해서 이제 일어납니다 더 자고싶어요

  • 11. ...
    '12.3.31 10:23 AM (211.244.xxx.39)

    전 삼실이네요..

  • 12. 저도
    '12.3.31 10:27 AM (122.32.xxx.222)

    자고 일어났더니 신랑은 출근했군요-_- 여보 미안;
    애들이 어려 아침부터 티비 삼매경이네요.어린이집 안가는날은 아침에 티브한다고 얘기했더니 이제는 지가 알아 티비 틀어놓네요 ㅠ.ㅠ
    날 좋아 좀있다 애들델고 나들이 가야겠습니다.

  • 13. ...
    '12.3.31 11:05 AM (114.207.xxx.186)

    이번주엔 집에만 있을 수 있어서요. 새벽같이 일어나 청소하고 재활용 쓰레기 버리고
    방금 아점으로 스파게티 만들어 먹고 공부(주식, 영어) 하러 접속해서 82먼저 들렀어요.ㅎㅎ
    요새 82에 들러붙어 공부도 안하고 좀 심각합니다. 그래도 좋은걸~~
    남편은 회사갔네요.

  • 14. 손님온대요........
    '12.3.31 12:00 PM (114.200.xxx.187)

    저녁은 부페식당 예약해 놓고 집안 대청소 마쳤습니다.
    어제 이웃하고 노느라고 미장원을 못갔네요.
    머리모양이 대책없습니다. 지금이라도 갈까 고민중입니다.

  • 15. ...
    '12.3.31 2:20 PM (121.157.xxx.159)

    쉬는날 늘어지게 자고 싶은데 이노무 몸이 일어나는 시간을
    잊지도 않고...
    새벽에 눈 떠져 목욕 다녀와서 남편이랑 7시에 아침먹고
    두녀석 9시에 아침먹이고 머리 깍으러 다녀와서 돈까스 만들어 놓고
    뒹굴거리는중입니다

  • 16. 한참 지났지만
    '12.3.31 11:46 PM (121.135.xxx.246)

    써봅니다. 저는 치과에서 일합니다. 치과의 토요일은 시골 장날과 같아서...9시반은 긴장의 시간입니다. 육체적 노동은 말할 것도 없지만
    한시간째 와글와글 떠들며 대체 언제 되냐고 묻는 손님들 접대 처리로 가슴이 오그라들기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040 인터넷이랑 하*마트 가격이 무려 11만원...차이 나네요.. 3 멸치똥 2012/07/27 1,884
135039 묵주기도 빼먹으면 다시 해야하나요? 2 성당 2012/07/27 1,564
135038 새 아파트 우수관 BB 2012/07/27 2,289
135037 저 밑에 촌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1 @@ 2012/07/27 2,448
135036 전세만기일까지 전세가 나가지 않으면 3 전세 2012/07/27 2,063
135035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어요 ㅠㅠ 23 두통 2012/07/27 6,211
135034 sm5나레이션 ,유지태 맞나요? 5 목소리 2012/07/27 1,137
135033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열풍???? 6 칼없으마 2012/07/27 3,755
135032 지금은 교장노릇하고 있는 내 어릴적 성추행 교사 10 성추행교사 2012/07/27 4,051
135031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이란 책 아시는 분? 11 ... 2012/07/27 1,666
135030 유령. 김우현이 박기영이 되고.. 처음부터 안봐서 3 ㅇㅇ 2012/07/27 2,077
135029 김희선.... 12 .. 2012/07/27 4,751
135028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갑니다~! 15 혼자 2012/07/27 2,193
135027 수영장에 놀러갈때 2 먹거리 2012/07/27 1,295
135026 이런 집주인 3 정애맘 2012/07/27 1,809
135025 궁금 컬러플한 원.. 2012/07/27 685
135024 강원도 흥정계곡 어떤가요? 3 ,... 2012/07/27 1,637
135023 영재고 합격발표났나요? 3 ..... 2012/07/27 2,322
135022 한국 해외도피 자산 888조...세계 3위 3 누구돈? 2012/07/27 1,472
135021 아기가 모기에 많이 물렸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2 흠냐 2012/07/27 1,393
135020 촌지 거부 했다고 그 자리에서 살짝 역정 내는 학부모도 있어요... 4 .... .. 2012/07/27 1,993
135019 남편이 아이돌처럼 근육 키우고싶다고... 4 2012/07/27 1,544
135018 친정엄마와 남편이 물에 빠지면? 23 ㅁㅁ 2012/07/27 4,146
135017 마포대교 아래에 있는데 엄청 시원하네요 2 다리밑 2012/07/27 1,263
135016 상가 임대 복비 문의 3 보라색바지 2012/07/27 3,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