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학력의혹' 이자스민, 명문대 아닌 분교출신

별달별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2-03-31 08:49:31
학력의혹’ 이자스민, 명문대 아닌 분교출신?
2012-03-30 10:11
다문화 가정 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이자스민(35) 씨가 최근 학력위조 의혹으로 위기를 맞았다. 필리핀 출신 ‘의대생’으로 알려졌던 이 후보가 ‘생물학도’였던 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된 가운데, 이 후보가 과거 한 인터뷰 에서는 본인을 생물학과 출신이라고 솔직히 밝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명문대 생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이 씨가 다닌 학교 는 명문대의 분교 개념으로 명문대로 보기엔 어려워 또 다른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자스민 후보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뷰에서 ‘의대생’으로 소개되거나 본인 스스로 를 ‘의대생’이라고 밝혀왔다. 실제로 지난 해 11월 KBS ‘여유만만’ 등에 출연할 당시 “필리핀 대입 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의대에 진학했다. 재학 중 한국 인 남편을 만나 결혼 했고 입국하면서 학업을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매체들도 이 후보를 ‘필리핀 명문 의대생’으로 앞다투어 소개했다.

그러나 이 후보는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Ateneo de Davao University )에서 생물학을 공부 하는 신입생이던 1995년 결혼했고, 3학년이던 1997년 첫 아이가 생겨 학업을 중단한 채 한국에 왔다”고 자신의 학력을 솔직하게 밝힌 적이 있었다.

따라서 이자스민 후보 측에서 처음부터 본인을 ‘명문대 출신’이나 ‘의대생’이라고 소개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언론들이 필리핀 의대 진학의 특수성은 생략한 채 ‘해당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면 의대로 100% 진학한다’는 사실을 토대로 이 후보를 ‘의대생’으로 소개한 것이 문제의 발단인 셈이다. 이것이 여러 매체를 거치면서 기정사실화 됐다.

게다가 국내 언론에서 이 후보의 출신 대학에 붙어있는 ‘아테네오’라는 명칭 때문에 해당 대학을 ‘아테네오 대학교 ’라는 명문대와 동일하게 생각 하면서 이 후보에게 ‘명문대 의대생’이라는 꼬리표까지 붙였다.

이와 관련, 필리핀 관광청 측은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알고 있는 명문 아테네오 대학은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Ateneo de Manila University)’를 말한다. 굳이 서열을 꼽자면 마닐라에서 2위 정도에 해당한다. 이 씨가 다닌 ‘아테네오 데 다바오’를 비롯해 ‘아테네오 데 XXX’라는 학교들은 아테네오 대학교의 분교의 개념으로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고등교육위원회 홈페이지 의 사립대 순위에는 아테네오 데 마닐라대가 1위, 아테네오 데 다바오대는 28위로 나와 있다.

이자스민 후보도 ‘명문대’나 ‘의대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굳이 반박하거나 정정하지 않았다. 이 후보는 최근 학력 논란이 불거지자 “내가 다닌 아테네오 대학교의 자연과학부( Natural Science Division)는 대부분 학생이 의대를 지망해 한국의 의예과 개념으로 분류된다”며 “100% 의대 진학하는 해당 과정을 소개하면 모두 ‘의대 다녔던 것으로 보면 된다’고 해서 중간설명을 생략해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후보의 해명에도 인터넷 공간에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필리핀과 달리 ‘생물학과’와 ‘의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누리꾼들의 지탄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또 학력 부풀리기에 대해 민감한 사회 분위기도 ‘이자스민 후보 때리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실상 의예과! 어디서 많이듣던 화법”, “한국이 학력사회라는 것을 간파한게지요! 씁씁하네”, “이자스민은 외국계 국회의원이 기준이 될테니까 도덕적 잣대가 더욱 필요하다”, “당선되더라도 잡음이 끊이지 않을듯”이라며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
결론 본교도 아닌 수많은 분교출신이고,,
그 본교도 명문이 아니다 그냥 서열 28위대학
명문대와 이름이 비슷해서...기자들이 명문대라 햇고..쟈스민은 그냥 침묵을햇다,.
그 분교는 워낙 작은 학교라 의대가 없다.
생물학과 애들이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레가 많으니 의대간셈치고 의대생이라고했다.
생물학을 공부하면 의대로 100% 진학한다’는 사실을 토대로 <=== 요것도 거짓말이다...이말이 나온 근거가
해외유학생을 유치할려고 그 학교에서 울학교오면 의대진학 보장한다는건데,,알다시피 필리핀은 해외유학생을 봉으로 보고
거짓말 잘친다 어디에도 생물학과 학생이 100% 진학햇다는 사실이 없다.
IP : 220.122.xxx.1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꾸고있나요
    '12.3.31 9:02 AM (1.225.xxx.146)

    전 이자스민씨 잘못보다 우리나라 고질언론 잘못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2. 본인이 직접 말했어요
    '12.3.31 9:30 AM (119.64.xxx.134)

    의대중퇴고 미스필리핀이라고 말하는 거 티비로 직접 본 시청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763 상쾌한 주말 전화 한통화가 이렇게 주말을 망칠줄이야 5 어버이날 2012/04/28 2,937
102762 혹시 옹정황제의 여인 보신 분 계세요? 7 자막 2012/04/28 4,816
102761 주요 포털에서 이자스민의 학력이 다 사라졌습니다 5 aasa 2012/04/28 1,950
102760 새로이 밝혀진 지구상 종교의 배경 1 숨은 사랑 2012/04/28 1,260
102759 출산 후 듣게되는 잔소리 9 내 몸이 어.. 2012/04/28 3,180
102758 남친의 특이한 행동 20 초록 2012/04/28 8,105
102757 포메라이언 입양할까해요.. 12 winy 2012/04/28 2,892
102756 어떤게 더 낭비일까요? 2 내기 2012/04/28 1,259
102755 대만 잘 아시는분께 질문좀요^^지우펀 2 타이페이 2012/04/28 1,109
102754 시어머님께서 칠레포도로 2 어흑 2012/04/28 2,018
102753 보이스코리아 여자만 8명이니 재미가 반감되네요. 3 eeee 2012/04/28 1,645
102752 모밀국수 어떻게 드세요?;; 8 엘레핀 2012/04/28 2,394
102751 안산 단원구 고잔2동사시는 분들 5 2012/04/28 1,283
102750 30대 주부 임용고시 준비 무모한 도전일까요? 7 손님 2012/04/28 14,622
102749 5학년 아이들 사회 역사 재미있어 하나요.책은 주로 어떤걸 5 읽히셨나요 2012/04/28 1,473
102748 아이 성장기에 해먹인 음식. 9 네가 좋다... 2012/04/28 3,665
102747 육지거북이 키우시는 분 계세요? 1 패랭이꽃 2012/04/28 1,571
102746 대우 바람건조(바람탈수) 세탁기 5 대우짱 2012/04/28 3,369
102745 박칼린 "그댄 내게 행복을 주는사람"노래하는거.. 61 시러시러 2012/04/28 12,026
102744 고1 학원이요. 6 라이프 2012/04/28 1,334
102743 부평산곡동 사시는 분들 천성 자장면 맛있나요? 자장면먹고파.. 2012/04/28 892
102742 애 학교 도서관이 자랑스러워요 자원봉사중 2012/04/28 928
102741 선글라스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1 아지아지 2012/04/28 1,068
102740 자녀 훈육방법 공유해주세요 2012/04/28 1,218
102739 비교되던 앞뒤 테이블ㅎㅎ 1 귀요미들 2012/04/28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