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에 유치원옮기기......

엄마 조회수 : 3,475
작성일 : 2012-03-31 03:45:12
전세기간 만료와 여러 경제사정이 얽혀 이사를하게되었어요
앞으로 10년이상 살곳으로 집을사서 왔구요
예전유치원은 차로 25분 거리가되어서 그만두고
다른곳을 다니게되었네요 .. 근데 어쩌다보니 여기도 차로 15분 ㅡㅡ;
여튼 처음 3주는 재밌어하며 좋다고 다니다가...
지금은 이전 유치원이 천배 만배 낫다고 다시 예전유치원으로 가면 안되냐고
매일 이야기합니다
사실 불리불안으로 첫유치원에서 적응 힘들다가 1년을 다니고서야
막 재밌어할때.... 샘들이 너무 아깝다고 할때 옮기게되어 걱정이많았거든요
아이가 여기선 말을 한마디도 안한대요 ㅜㅡㅜ 뭐 워낙 조심스런 성격이니
탐색중이라 그렇기도하겠지만.... 혹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어쩌나 싶고 걱정이에요
다시 예전유치원으로 돌아가는게 과연 아이에게 좋을까요.... 두곳다 등하원은 엄마가 시키는곳입니다 ㅡㅡ
집문제때문에 아이가 희생양이된거같아 마음이 안좋습니다 ㅜㅡㅜ

IP : 121.139.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1 4:37 AM (114.206.xxx.240)

    애들 원래 옮긴 뒤에 좀 지나면 다 저래요. 어른도 똑같잖아요. 직장 옮기거나 하면 약간 긴장하고.
    예전 회사도 생각나고..
    그런다고 애 비위 다 맞춰주다가 죽도 밥도 안된 주변 아이 봤어요. 한 4년동안 중간에 관둔 시설만 다섯개에요..
    결국 관둔 곳 막판 입학 전 세 달 남겨놓고 또 들어가더군요.
    애는 또 궁시렁 궁시렁...

    그냥 적당히 선 긋고 아이에게도 자르세요. 7세면 말귀 알아듣고도 남겠는데요.

  • 2.
    '12.3.31 7:57 AM (14.47.xxx.13)

    에고
    유치원 자주 옮기는게 아이한테 아주 안좋을텐데요
    예전유치원에 있었음 좋았을듯 싶은데요.....
    이제 내년이면 학교도 가야하는데 옮겨달란다고 옮겨주면 내년에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말을 안한다니 걱정이네요
    같은반 친구라도 있음 데려와서 놀게하는것은 어 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36 독성채소들9가지 꼭 먹지말아야합니다.필독!! 67 마테차 2012/04/01 19,768
89735 해독주스 매일 섭취해야할 용량? 3 해독쥬스 2012/04/01 3,023
89734 지금 백화점에 남성구두 세일하나요? 세일 2012/04/01 578
89733 글 삭제했습니다, 32 현명한 판단.. 2012/04/01 2,255
89732 어떤 사람을 차단하면 카톡에서 2012/04/01 470
89731 요즘 cf들 왜 이렇게 이해 안가게 만들까요. 11 이상 2012/04/01 2,041
89730 오일풀링 후기..... 6 오일풀링 2012/04/01 4,152
89729 김미화의 여러분, 민간인 사찰 피해자, 김종익씨 1.2 13 ^^ 2012/04/01 1,104
89728 중고생 자녀에게 스마트폰 해주는 부모들께 48 엄마 2012/04/01 7,411
89727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1 joy 2012/04/01 598
89726 무식에는 답이 없더라... 3 별달별 2012/04/01 1,004
89725 새머리당 지지자들께 묻겠는데요. 32 .. 2012/04/01 1,507
89724 종교에 의문이 있으신분들 한번 보세요. 1 릴리 2012/04/01 630
89723 십년전에 라식했는데 3 D 를 보는것처럼.. 10 눈때문에.... 2012/04/01 2,276
89722 사찰은 다름아닌 노무현작품이라네 15 역공당하네 2012/04/01 1,360
89721 물을 끓여먹을 때 몸에 좋은거 뭘넣으면 좋은지.. 20 케이규 2012/04/01 4,576
89720 대문글 이혼한 전남편요, 쓰레기라지만, 제눈의 안경이죠 가지가지 2012/04/01 1,435
89719 세면기에 물이 잘 안빠질때 어찌하시나요? 15 잘될거야 2012/04/01 5,329
89718 SBS 마귀라 불리는 여인들, 하와 음란죄로 목사 가정폭력 용납.. 3 호박덩쿨 2012/04/01 1,723
89717 직장내 왕따 남편과 결혼생활 어떤가요? 18 ------.. 2012/04/01 7,416
89716 35평 도배만. 얼마정도할까요 1 지현맘 2012/04/01 1,515
89715 신라호텔 발레비 무료되는 카드는 뭔가요 3 지현맘 2012/04/01 1,784
89714 요즘 횡성쪽 부동산 분위기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른아른 2012/04/01 680
89713 고딩 딸아이.. 스마트폰! 7 속상녀 2012/04/01 1,368
89712 '식도역류' 해결하신 분 계세요..? 8 궁금 2012/04/01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