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어려보인다 그러면...

스위트 조회수 : 7,921
작성일 : 2012-03-31 02:02:41

특히나 남자가 여자한테 나이보다 한참 어려보인다는 말을 하는건..그닥 성숙한 여자로 본다는 뜻은 아니지요?

그냥..말 그대로 어려보이는것뿐..약간의 립서비스처럼...

전 차라리 저번에 어떤분이 글남기신것처럼 분위기있다, 성숙해 보인다..이런말들이 더 듣기 좋거든요.

많이 들어보이는것도 기분좋을건 아니지만, 나이보다 한참 밑으로 보여지는것도 과히 좋은일은 아닌거 같아요..

그냥 제 나이로 봐주는게 가장 무난할거 같은데...

님들은 어떠신지...?

 

 

IP : 211.237.xxx.1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1 2:06 AM (122.42.xxx.109)

    저도 여자지만 참말로 여자들 입맛맞추기 까탈스럽고 힘드네요. 립서비스고 뭐고 그냥 날씨 얘기만하고 입 다물어야겠어요.

  • 2. 사람을 만나서
    '12.3.31 2:07 AM (174.118.xxx.116)

    그 사람을 잘 알기 전에, 외모를 가지고 평가하는 듯한 말을 하는 것은 무조건 실례같아요.
    아예, 외모에 대해서 아무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거죠.
    어려보인다...도 하는 사람에 따라서 뜻이 다 다르죠.
    제 친구 중에 아주 세련된 멋쟁이가 있는데, 갸는 꼭, 촌스런 사람들에게 어려보인다고 한다더군요.
    그러면 좋아한대요. 허걱.

  • 3. ㅇㅇ
    '12.3.31 2:09 AM (110.12.xxx.188)

    요새 동안이 유행이라 그게 칭찬이라 생각해서 하는 거겠죠 뭐

  • 4. ,,,
    '12.3.31 2:37 AM (119.192.xxx.98)

    그냥 남자가 별 의미없이 쓴 립서비스개념이에요.
    신경쓸 발언 전혀 아닙니다.
    동안이라는 말= 촌스럽다, 안이쁘다
    거의 비슷하게 가요.

  • 5. 어떤말도
    '12.3.31 2:47 AM (118.38.xxx.44)

    그냥 오늘 날씨좋아요. 안녕하세요.
    대신하는 말이라 생각해요.

    그냥 인사치레 하는거라 생각해서인지 들어도 그만 안들어도 그만 암생각 없어요.

  • 6. ...........
    '12.3.31 4:57 AM (124.51.xxx.157)

    저는 어려보일경우 동안이라고 말하는데요..
    나이들어보이는사람한텐 굳이 동안이라고 말하진않아요

  • 7. ㅁㄴㅇㄹ
    '12.3.31 7:57 AM (175.124.xxx.109)

    동안이면 그냥 동안이지 뭘 또 촌스럽다 안이쁘다가 붙는지 ㅋㅋㅋ.
    안동안이신 분들은 동안을 질투하는?

  • 8. ..
    '12.3.31 8:30 AM (113.10.xxx.28)

    어떤놈이 내 나이를 낮추어말하며 어리게 봤다고함. 고졸여사원이랑 결혼했고 나는 대학 졸업하고 입사해 4살차이 났는데 지머누라랑 비슷하게 봤다나 뭐라나. 건방진놈. 욕을 하고 싶었던듯.

  • 9. ...
    '12.3.31 10:23 AM (119.64.xxx.92)

    연령대 마다 달라요.
    20대에 그런말 들으면 성숙하지 않게 보는거 맞고요.
    40,50대에 그런말 들으면 안늙어 보인다는거죠.
    40,50대에 성숙해 보인다는 말 들어봐야 뭐..

  • 10. 원글이
    '12.3.31 1:50 PM (211.237.xxx.127)

    ㅎㅎㅎ..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전 잠시나마 착각의 늪에 빠졌었어요... ^^;

  • 11. 그냥
    '12.3.31 2:18 PM (222.117.xxx.122)

    상대방이 나이를 밝히게 되면
    그다음 내가 대답을 해야할 차례잖아요.
    그러면 그냥 편한 말로
    그렇게 안보이시는데요 동안이세요..는 예정된 멘트예요.
    묻지도 따지지도 믿지도 마세요.

  • 12. 모든 사람이
    '12.3.31 2:59 PM (211.224.xxx.193)

    다 니 나이로는 안보인다 하면 동안 맞아요.

  • 13. 꺄울꺄울
    '12.3.31 10:01 PM (113.131.xxx.24)

    몇살로 보이냐고 물어보면

    대충~ 보이는데서 3살을 깝니다

    요새는 그게 예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89 초등학생 아들내미들도 참 멋져요~^^ 2 쿨가이 2012/04/30 911
103288 미역국 끓일때 꼭 들깨 가루 있어야 할까요? 10 미역국 2012/04/30 1,942
103287 소다로 싱크대 청소했더니 흰 얼룩이 남았어요 5 베이킹 2012/04/30 1,938
103286 [원전]꾀꼬리의 피폭 상황을 영상화한 것 1 참맛 2012/04/30 1,169
103285 냄비 한번 사면, 얼마나 사용하나요? 11 냄비 2012/04/30 1,872
103284 초등애들 문자질 어느정도 하던가요 1 .. 2012/04/30 568
103283 아이들이 간식으로 먹을 떡 사고 싶은데요..괜찮은 떡집좀 추천해.. 2012/04/30 922
103282 원래 까만가요? 1 국산들깨 2012/04/30 568
103281 문재인이면 필패하지 않을까요 18 글쎄요 2012/04/30 2,122
103280 "너 대학생 같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17 궁금 2012/04/30 2,810
103279 써마지 너무 뒷북일까여? 궁금이 2012/04/30 1,424
103278 美목사 또 코란에 불질렀네요 zzz 5 호박덩쿨 2012/04/30 853
103277 조립품 사는 것 괜찮나요? 8 컴퓨터 2012/04/30 963
103276 알바글인줄 알면서도 2 왜 댓글 달.. 2012/04/30 579
103275 초3여아 미니벨로 자전거 구입 관련 질문이요~ 1 궁금이 2012/04/30 1,118
103274 이거슨 신세계 1 시작 2012/04/30 1,656
103273 태국 자유여행 3 여행 2012/04/30 3,067
103272 코숫코에서 파는 영양제들 2 ... 2012/04/30 1,636
103271 캘리포니아롤 저녁에 싸서 담날 먹을수 있을까요? 4 미안하다 2012/04/30 932
103270 [원전]박원순 서울시장 취임6개월, ‘원전하나줄이기’ 종합대책’.. 5 참맛 2012/04/30 2,067
103269 고춧가루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1 없어요 2012/04/30 747
103268 아이들 성장호르몬 고민하시는 분들...한번읽어보세요 4 순리대로살아.. 2012/04/30 3,703
103267 캠핑?할때 준비물 3 장비 2012/04/30 2,329
103266 여자 키 158cm 103 솔직히 2012/04/30 17,323
103265 광우병 발생에도 무대책…"당장 죽는건 아니다".. 4 ㅡㅡ 2012/04/30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