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월급을 안주네요ㅠㅠ

월급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12-03-31 01:59:02
10년 전업하다 얼마전(1달 좀 넘었네요)에 취업해서 다니고 있는데요..
근데, 원래 급여일이 20일인데, 오늘까지 급여가 안들어와요ㅠㅠ
경리한테 물어보니, 가끔 며칠 밀릴때가 있는데, 요번엔 좀 심하네요ㅠㅠ 이러시네요.
언제나올지 자기도 모른다고ㅠㅠ
에휴.. 회사가 매출이 없고, 힘든상황이라면 말도 안하겠어요.
얼마나 바쁘고 매출이 하루에 지금 5천만원이 넘는데...
생산직 직원들은 월급 다 줬는데, 사무직 직원들만 월급이 안나갔다고 하네요.
아니, 월급을 제때 못주면, 이러저러해서 못주니, 언제까지 주겠다 말이라도 하던가....
저는 월급20일에 받아서 이것저것 관리비며 카드값 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짜증이 나네요..
일은 너무너무 많아서, 정말 하루가 얼마나 정신없이 가는지 모르는데.. 월급도 안나오고ㅠㅠ
그냥 확 때려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좀 이상한 회사 맞죠??
IP : 59.18.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우
    '12.3.31 3:00 AM (58.231.xxx.155)

    그렇네요 왜 아직까지 급여를 안주는지.
    매출도 빵빵하다면서요.
    그리고 밀릴거 같으면 미리 이야기를 해줘야 하지 않나?
    월요일에 출근하셔서 급여시스템 확실히 더 알아보시구(그 곳에 오래 다니신 분들께)
    쭉 그런 식이었다면 생각 함 해보세요.

  • 2. 민트커피
    '12.3.31 4:09 AM (211.178.xxx.130)

    사업가는 단 하루라도 돈을 자기 통장에 더 넣어두려고 발악합니다.
    네, 10명 월급 100씩만 쳐도 1000만원이에요.
    요거 단 하루라도 더 넣어두고 싶어서 아주.........

    제가 다니던 법무법인은
    저는 워낙 악랄하게 극성 떨고 그만둬서 한달 후 바로 퇴직금 정산해 줬는데
    그 다음에 그만둔 경리직원은
    12개월 할부로 퇴직금을 받고 있다네요. --;;
    드런XX
    이영X 변호사님, 그러시는 게 아닙니다.

  • 3.
    '12.3.31 4:24 AM (124.51.xxx.157)

    민트커피님 예전 회사 .. 정말 뻔뻔하네요
    퇴직금을 무슨 12개월 할부로 ㅡㅡ
    그것도 변호사라는 사람이.. 이래서 법보다 주먹이 앞서나 봅니다

  • 4.
    '12.3.31 6:28 AM (14.200.xxx.86)

    이상한 회사네요. 그러면서 사람은 왜 뽑았을까
    민트커피님 법무법인에서 그래도 되는 건가요. 확 신고해 버리시지.

  • 5. ***
    '12.3.31 8:57 AM (1.225.xxx.146)

    개쌔끼들도 많아요.
    저 아는 중소기업 사장님, 돈도 많고 회사 잘 굴러가는데, 일부러 월급 늦게 줍니다, 가끔.
    왜? 다들 경기 안좋다 돈 밀린다하니까 그냥 제 날짜주기 아깝다네요...
    그리고 사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려고...
    지자식들에겐 펑펑 쓰면서...
    그집 딸년 대학생이나 되면서, 화장실에 쓰던 생리대 뭉쳐놓지도 않고 그대로 빼놓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사도우미 수시로 바뀝니다.ㅎㅎ
    이사장님 자기지역 국회위원 여야를 가르지않고 위원사무실 가구 수시로 업그레이드 해주시는 분...
    그리고는 야당국회위원 욕 엄청합니다. 가구 넣주면 넙죽넙죽 받는다고... 이시람 알아주는 가구회사 대표...
    허영으로 문화계에도 후원합니다. 자랑자랑~ 대학로 소극장에 무대용 가구 넣어줬다고....

  • 6. 민트커피
    '12.4.1 12:56 AM (211.178.xxx.130)

    신고하고 싶죠. 저 같으면 신고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로펌들도 일반직원들 바닥은 좁아요.
    여기서 다른 곳으로 옮겨갈 때 말도 정말 빨리 옮아가구요.--;;
    그 경리직원, 거기 그만두고 다른 곳에서 이미 일하고 있어서 말 안 했대요.
    주기는 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166 인어공주만화 보면서 울고 있네요. 1 어휴 2012/04/01 1,068
92165 에뛰드수분콜라겐기초vs이니스프리 올리브기초 8 .. 2012/04/01 2,199
92164 어린이 종합감기약 하나 추천해주세요.상비용.. 2 스끼다시내인.. 2012/04/01 1,457
92163 강아지 설사 = 후기입니다 /개껌에 관한 조언 4 빨간양말 2012/04/01 6,655
92162 남편이 목디스크수술받은적 있는데 요즘 목이 아프다고 1 목디스크 2012/04/01 1,165
92161 [나꼼수] 대작 예고에 대한 후속 정보 12 나꼼 2012/04/01 2,522
92160 지금 알바들이 최고로 열심히 안하면... 3 민간인 사찰.. 2012/04/01 877
92159 뼈다귀 주지 마세요 8 강아지 2012/04/01 1,791
92158 문재인이 너무 티나는 거짓말을 하네요 16 moonri.. 2012/04/01 3,070
92157 시어머니 덕분에 나는 날씬해야 하고 성공해야되!!! 3 최선의 자극.. 2012/04/01 2,053
92156 정동영도 그렇지 그렇게 반미주의자가 지아들은 미국에서<--.. 9 .. 2012/04/01 1,301
92155 독성채소들9가지 꼭 먹지말아야합니다.필독!! 67 마테차 2012/04/01 20,188
92154 해독주스 매일 섭취해야할 용량? 3 해독쥬스 2012/04/01 3,301
92153 지금 백화점에 남성구두 세일하나요? 세일 2012/04/01 882
92152 글 삭제했습니다, 32 현명한 판단.. 2012/04/01 2,483
92151 어떤 사람을 차단하면 카톡에서 2012/04/01 712
92150 요즘 cf들 왜 이렇게 이해 안가게 만들까요. 11 이상 2012/04/01 2,334
92149 오일풀링 후기..... 6 오일풀링 2012/04/01 4,459
92148 김미화의 여러분, 민간인 사찰 피해자, 김종익씨 1.2 13 ^^ 2012/04/01 1,363
92147 중고생 자녀에게 스마트폰 해주는 부모들께 48 엄마 2012/04/01 7,833
92146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1 joy 2012/04/01 859
92145 무식에는 답이 없더라... 3 별달별 2012/04/01 1,261
92144 새머리당 지지자들께 묻겠는데요. 32 .. 2012/04/01 1,792
92143 종교에 의문이 있으신분들 한번 보세요. 1 릴리 2012/04/01 949
92142 십년전에 라식했는데 3 D 를 보는것처럼.. 10 눈때문에.... 2012/04/01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