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월급을 안주네요ㅠㅠ

월급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2-03-31 01:59:02
10년 전업하다 얼마전(1달 좀 넘었네요)에 취업해서 다니고 있는데요..
근데, 원래 급여일이 20일인데, 오늘까지 급여가 안들어와요ㅠㅠ
경리한테 물어보니, 가끔 며칠 밀릴때가 있는데, 요번엔 좀 심하네요ㅠㅠ 이러시네요.
언제나올지 자기도 모른다고ㅠㅠ
에휴.. 회사가 매출이 없고, 힘든상황이라면 말도 안하겠어요.
얼마나 바쁘고 매출이 하루에 지금 5천만원이 넘는데...
생산직 직원들은 월급 다 줬는데, 사무직 직원들만 월급이 안나갔다고 하네요.
아니, 월급을 제때 못주면, 이러저러해서 못주니, 언제까지 주겠다 말이라도 하던가....
저는 월급20일에 받아서 이것저것 관리비며 카드값 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짜증이 나네요..
일은 너무너무 많아서, 정말 하루가 얼마나 정신없이 가는지 모르는데.. 월급도 안나오고ㅠㅠ
그냥 확 때려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좀 이상한 회사 맞죠??
IP : 59.18.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우
    '12.3.31 3:00 AM (58.231.xxx.155)

    그렇네요 왜 아직까지 급여를 안주는지.
    매출도 빵빵하다면서요.
    그리고 밀릴거 같으면 미리 이야기를 해줘야 하지 않나?
    월요일에 출근하셔서 급여시스템 확실히 더 알아보시구(그 곳에 오래 다니신 분들께)
    쭉 그런 식이었다면 생각 함 해보세요.

  • 2. 민트커피
    '12.3.31 4:09 AM (211.178.xxx.130)

    사업가는 단 하루라도 돈을 자기 통장에 더 넣어두려고 발악합니다.
    네, 10명 월급 100씩만 쳐도 1000만원이에요.
    요거 단 하루라도 더 넣어두고 싶어서 아주.........

    제가 다니던 법무법인은
    저는 워낙 악랄하게 극성 떨고 그만둬서 한달 후 바로 퇴직금 정산해 줬는데
    그 다음에 그만둔 경리직원은
    12개월 할부로 퇴직금을 받고 있다네요. --;;
    드런XX
    이영X 변호사님, 그러시는 게 아닙니다.

  • 3.
    '12.3.31 4:24 AM (124.51.xxx.157)

    민트커피님 예전 회사 .. 정말 뻔뻔하네요
    퇴직금을 무슨 12개월 할부로 ㅡㅡ
    그것도 변호사라는 사람이.. 이래서 법보다 주먹이 앞서나 봅니다

  • 4.
    '12.3.31 6:28 AM (14.200.xxx.86)

    이상한 회사네요. 그러면서 사람은 왜 뽑았을까
    민트커피님 법무법인에서 그래도 되는 건가요. 확 신고해 버리시지.

  • 5. ***
    '12.3.31 8:57 AM (1.225.xxx.146)

    개쌔끼들도 많아요.
    저 아는 중소기업 사장님, 돈도 많고 회사 잘 굴러가는데, 일부러 월급 늦게 줍니다, 가끔.
    왜? 다들 경기 안좋다 돈 밀린다하니까 그냥 제 날짜주기 아깝다네요...
    그리고 사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려고...
    지자식들에겐 펑펑 쓰면서...
    그집 딸년 대학생이나 되면서, 화장실에 쓰던 생리대 뭉쳐놓지도 않고 그대로 빼놓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사도우미 수시로 바뀝니다.ㅎㅎ
    이사장님 자기지역 국회위원 여야를 가르지않고 위원사무실 가구 수시로 업그레이드 해주시는 분...
    그리고는 야당국회위원 욕 엄청합니다. 가구 넣주면 넙죽넙죽 받는다고... 이시람 알아주는 가구회사 대표...
    허영으로 문화계에도 후원합니다. 자랑자랑~ 대학로 소극장에 무대용 가구 넣어줬다고....

  • 6. 민트커피
    '12.4.1 12:56 AM (211.178.xxx.130)

    신고하고 싶죠. 저 같으면 신고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로펌들도 일반직원들 바닥은 좁아요.
    여기서 다른 곳으로 옮겨갈 때 말도 정말 빨리 옮아가구요.--;;
    그 경리직원, 거기 그만두고 다른 곳에서 이미 일하고 있어서 말 안 했대요.
    주기는 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92 고마운학원 선생님 선물(식상한질문 이지만부탁드려요) 3 ... 2012/05/13 2,067
107891 밤에 머리맡에 ㅋㅏㄹ 두고 자는 게 많이 이상한가요? 74 질문 2012/05/13 20,339
107890 (생방)진보당중앙위[시민방송]| 1 사월의눈동자.. 2012/05/13 987
107889 요즘도 반 엄마들이 돈 모아서 스승의날 선물해주나요? 8 rr 2012/05/13 2,651
107888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선물받기 부담없는 티셔츠좀 알려주세요 9 mario2.. 2012/05/13 1,394
107887 전세만료전에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는경우. 8 111 2012/05/13 2,274
107886 성당다닌 이후,일적으로 만나는분들이 거의 천주교.. 3 ㄴㄴㄴㄴ 2012/05/13 1,974
107885 나만 보면 못생겼다고 놀리는 친구.. 20 ... 2012/05/13 5,381
107884 뱃살빼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ㅠ 8 고민녀 2012/05/13 4,143
107883 낮 술 마셨어요... 2 hallo 2012/05/13 1,510
107882 부부싸움중에 막말 2 바보 2012/05/13 2,049
107881 프로그레스 리포트 해석좀요..ㅠㅠ 2 영어학원 2012/05/13 718
107880 국민연금 재가입 문의드립니다. 8 굼금 2012/05/13 3,041
107879 윗집 말소리가 스피커로 다들려요 ㅠㅠ 6 .... 2012/05/13 4,957
107878 밥솥은 비쌀수록 좋은가요? 4 ?? 2012/05/13 2,018
107877 심상정 일화를 소개 합니다 12 심상정 2012/05/13 41,377
107876 미역국에 바지락을 넣어봤는데... 8 구수해 2012/05/13 1,944
107875 잠실(삼성역) 부근 침잘놓는 한의원 알려주세요 3 화병 열감 2012/05/13 2,320
107874 세상에..전처 살인사건 넘 무서워요 ㅠ 39 전처살인 2012/05/13 18,265
107873 골반이 틀어진거 같아요 1 ㅅㄱ 2012/05/13 1,405
107872 자식이 부모 봉양하는 거요 3 노후 2012/05/13 3,599
107871 펌.유시민을 응원하는, 엠팍에서 최다추천 받은 글~ 24 2012/05/13 3,448
107870 운전면허 취소 3 마수리 2012/05/13 1,275
107869 쉬폰옷을 잘 못 입겠어요. 9 쉬폰 2012/05/13 3,453
107868 영화 추천드립니다... 5 영화 2012/05/13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