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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과 전쟁(제목이 맞나요?) 보는데.. 와 저런..

겨울 조회수 : 4,400
작성일 : 2012-03-31 00:06:50

아주 오랜만에 보는데

세상에.. 이거 뭔가요.. 정말 저런 며느리가 있는건가요?

꼭 여자 욕 먹일려고 캐릭터를 오바시킨 것 같다는..

 

어떻게 남편 동의도 없이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어느 요양원인지 알려주지도 않고..

완전 오마이갓 입니다..

 

저도 여자지만,, 너무 짜증나네요..ㅠ

IP : 183.96.xxx.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31 12:14 AM (183.98.xxx.65)

    그러게요. 저도 며느리지만 저 여잔 악마같아요..
    슬프네요 ㅠㅠ

  • 2. 스뎅
    '12.3.31 12:17 AM (112.144.xxx.68)

    결국 이혼 당했네요

  • 3. ..
    '12.3.31 12:21 AM (218.238.xxx.116)

    근데 저런 며느리 드라마니까 더 극화시켰겠지만..
    사실 82만 봐도 그런 며느리들 있잖아요..
    시댁에서 받는건 좋고 의무에 대해선 "시"짜라며 싫어하고..
    보면서 나는 정말 그러지말아야지...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 4. 올리
    '12.3.31 12:26 AM (210.205.xxx.53)

    맞어요
    저도 여자고 며느리지만 정말 보는내내 참을수없이 화가나더군요
    근데 진짜 저런 며느리있을까요?

  • 5. 에혀
    '12.3.31 12:27 AM (124.55.xxx.133)

    정말 나쁜여자라 보면서 욕나오더군요
    시어머니 돌아가신후에 희희낙낙하면서 아들에게 방 어쩌구하는데 어이없어서...
    근데 여기 82보면 놀랄일도 아닌거같아요. 시집에서 집장만해주는건 당연하고 모시거나 생활비 대주는건 절대 안된단 글이 대부분이잖아요. 풍이라도 오면 당장 요양원보내버리란 충고들하며...
    저도 며느리지만 정말 이기적인 글들이 많아서

  • 6. 비슷한
    '12.3.31 12:30 AM (211.223.xxx.242)

    경우를 봐서 놀랍지도 않아요.

  • 7. 아들둘
    '12.3.31 12:34 AM (124.48.xxx.230)

    아들만 둘을 둔 제 입장에선 상상만으로도 가슴 아프네요
    시어머니께 좀더 잘해드려야겠어요
    그나저나 저런 며느리 들어올까봐 무섭네요

  • 8. 그러게요
    '12.3.31 12:34 AM (121.131.xxx.153)

    그렇게 모시기 싫음 시부모 재산 탐내지나 말던가..
    시부모 돈은 탐나고 모시기는 싫고..
    인간이면 그러면 안되죠..
    자식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 9. ............
    '12.3.31 4:14 AM (124.51.xxx.157)

    저는 후반부부터 봤는데요.. 윗님말씀처럼 아들두기 무섭단 생각도드네요..
    저런대접받느니 , 아프면 자식한테 죽어서라도 재산물러줄 생각 안하고
    내가 내발로 요양원 가야되나.. 이런 생각도들더라구요...

    정말 가족이 돌봐줄수없는상황이면, 병원가는게맞지만..
    저경우는 정말 욕이절로 나오네요

  • 10. 루비
    '12.3.31 8:55 AM (123.213.xxx.153)

    농담 아니고 정말 진실로 아들한테 장가 가지 말라고 합니다
    82쿡 봐도 저도 여자지만 여자가 무서워요

  • 11. 충분히 가능합니다.
    '12.3.31 9:47 AM (112.168.xxx.63)

    여기서 저 며느리가 완젼 미친여자지만
    다른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 였어요.
    3형제나 되면서 누구하나 모시겠다는 사람이 없으니
    자연히 재산가지고 어머니는 타협을 하려 했죠.
    돈이 끼어서 깨끗하게 끝나는 경우를 못 봤어요.

    드라마라 극적 재미를 위해 좀더 포장을 했겠지만
    사실 저 지경이 되기까지 자식들이 뭘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12. .....
    '12.3.31 10:04 AM (203.248.xxx.65)

    여기 82자게 게시글과 댓글들에 내성이 생겼는지 뭐 크~~게 놀랍지는 않았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3. ....
    '12.3.31 10:48 AM (219.250.xxx.140)

    저건 정말 갖다붙인거 같아요.
    완전 살을 엄청 작가가 붙였겠죠.
    근데 좀 허무맹랑

  • 14. 핡!!
    '12.3.31 12:57 PM (116.127.xxx.93)

    사랑과 전쟁..저도 처음에는 시청률을 위해서 과장과 오바가 심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사실은 그것도 실제 사례들을 받아서 수위 조절해서 방송한다고 하더군요.
    이상한 사람들이 실제로도 많나봐요

  • 15. ...
    '12.3.31 2:31 PM (175.206.xxx.165)

    절대 저런 며느리는 되지 말아야지.. 굳게 다짐을 하게 한 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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