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과 전쟁(제목이 맞나요?) 보는데.. 와 저런..

겨울 조회수 : 4,258
작성일 : 2012-03-31 00:06:50

아주 오랜만에 보는데

세상에.. 이거 뭔가요.. 정말 저런 며느리가 있는건가요?

꼭 여자 욕 먹일려고 캐릭터를 오바시킨 것 같다는..

 

어떻게 남편 동의도 없이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어느 요양원인지 알려주지도 않고..

완전 오마이갓 입니다..

 

저도 여자지만,, 너무 짜증나네요..ㅠ

IP : 183.96.xxx.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31 12:14 AM (183.98.xxx.65)

    그러게요. 저도 며느리지만 저 여잔 악마같아요..
    슬프네요 ㅠㅠ

  • 2. 스뎅
    '12.3.31 12:17 AM (112.144.xxx.68)

    결국 이혼 당했네요

  • 3. ..
    '12.3.31 12:21 AM (218.238.xxx.116)

    근데 저런 며느리 드라마니까 더 극화시켰겠지만..
    사실 82만 봐도 그런 며느리들 있잖아요..
    시댁에서 받는건 좋고 의무에 대해선 "시"짜라며 싫어하고..
    보면서 나는 정말 그러지말아야지...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 4. 올리
    '12.3.31 12:26 AM (210.205.xxx.53)

    맞어요
    저도 여자고 며느리지만 정말 보는내내 참을수없이 화가나더군요
    근데 진짜 저런 며느리있을까요?

  • 5. 에혀
    '12.3.31 12:27 AM (124.55.xxx.133)

    정말 나쁜여자라 보면서 욕나오더군요
    시어머니 돌아가신후에 희희낙낙하면서 아들에게 방 어쩌구하는데 어이없어서...
    근데 여기 82보면 놀랄일도 아닌거같아요. 시집에서 집장만해주는건 당연하고 모시거나 생활비 대주는건 절대 안된단 글이 대부분이잖아요. 풍이라도 오면 당장 요양원보내버리란 충고들하며...
    저도 며느리지만 정말 이기적인 글들이 많아서

  • 6. 비슷한
    '12.3.31 12:30 AM (211.223.xxx.242)

    경우를 봐서 놀랍지도 않아요.

  • 7. 아들둘
    '12.3.31 12:34 AM (124.48.xxx.230)

    아들만 둘을 둔 제 입장에선 상상만으로도 가슴 아프네요
    시어머니께 좀더 잘해드려야겠어요
    그나저나 저런 며느리 들어올까봐 무섭네요

  • 8. 그러게요
    '12.3.31 12:34 AM (121.131.xxx.153)

    그렇게 모시기 싫음 시부모 재산 탐내지나 말던가..
    시부모 돈은 탐나고 모시기는 싫고..
    인간이면 그러면 안되죠..
    자식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 9. ............
    '12.3.31 4:14 AM (124.51.xxx.157)

    저는 후반부부터 봤는데요.. 윗님말씀처럼 아들두기 무섭단 생각도드네요..
    저런대접받느니 , 아프면 자식한테 죽어서라도 재산물러줄 생각 안하고
    내가 내발로 요양원 가야되나.. 이런 생각도들더라구요...

    정말 가족이 돌봐줄수없는상황이면, 병원가는게맞지만..
    저경우는 정말 욕이절로 나오네요

  • 10. 루비
    '12.3.31 8:55 AM (123.213.xxx.153)

    농담 아니고 정말 진실로 아들한테 장가 가지 말라고 합니다
    82쿡 봐도 저도 여자지만 여자가 무서워요

  • 11. 충분히 가능합니다.
    '12.3.31 9:47 AM (112.168.xxx.63)

    여기서 저 며느리가 완젼 미친여자지만
    다른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 였어요.
    3형제나 되면서 누구하나 모시겠다는 사람이 없으니
    자연히 재산가지고 어머니는 타협을 하려 했죠.
    돈이 끼어서 깨끗하게 끝나는 경우를 못 봤어요.

    드라마라 극적 재미를 위해 좀더 포장을 했겠지만
    사실 저 지경이 되기까지 자식들이 뭘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12. .....
    '12.3.31 10:04 AM (203.248.xxx.65)

    여기 82자게 게시글과 댓글들에 내성이 생겼는지 뭐 크~~게 놀랍지는 않았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3. ....
    '12.3.31 10:48 AM (219.250.xxx.140)

    저건 정말 갖다붙인거 같아요.
    완전 살을 엄청 작가가 붙였겠죠.
    근데 좀 허무맹랑

  • 14. 핡!!
    '12.3.31 12:57 PM (116.127.xxx.93)

    사랑과 전쟁..저도 처음에는 시청률을 위해서 과장과 오바가 심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사실은 그것도 실제 사례들을 받아서 수위 조절해서 방송한다고 하더군요.
    이상한 사람들이 실제로도 많나봐요

  • 15. ...
    '12.3.31 2:31 PM (175.206.xxx.165)

    절대 저런 며느리는 되지 말아야지.. 굳게 다짐을 하게 한 방송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99 아저씨들과 어느정도 인사하나요? 이웃 2012/04/19 457
97998 문대성이가 큰일했네요.. 11 .. 2012/04/19 9,757
97997 옛날 분홍 소세지... 5 궁금이 2012/04/19 3,962
97996 [원전]대만원전이 새빨간 거짓말로 기소 참맛 2012/04/19 575
97995 울딸 체육선생님만 아님 학교가고싶다는데 6 쪙녕 2012/04/19 1,276
97994 부동산 여러군데 집 내놔도되나요? 5 Kk 2012/04/19 1,714
97993 남자 14명이 하룻밤을 묵어야하는데요 9 급합니다 2012/04/19 1,097
97992 여기가 좌파 아줌마들의 천국인 곳이군요.. 36 박근혜대통령.. 2012/04/19 2,215
97991 엄마, 나 왜 발레 안 시켰어~ 6 후~ 2012/04/19 3,423
97990 사과하라고 하쟎아요... 5 벗꽃이 휘날.. 2012/04/19 1,495
97989 박원순 서울시장 “9호선 등 민자사업 전반적 감사 검토” 1 우리는 2012/04/19 717
97988 악질 은행원 세입자 너무 분하네요. 7 솔이바람 2012/04/19 3,498
97987 [원전]캐나다 서부연안의 연어에 대한 후쿠시마 방사능 검사 필요.. 1 참맛 2012/04/19 1,759
97986 ‘수원살인사건’ 부실대응 경찰들 형사처벌 않기로 4 세우실 2012/04/19 1,146
97985 레이온이 인견 맞나요?? 9 옷감 2012/04/19 14,048
97984 민생파탄 주범들 작정하고 띄워주는 <중앙> 그랜드슬램 2012/04/19 916
97983 요새 남자나이 33살이면 노총각 아닌듯 9 수래 2012/04/19 4,590
97982 뉴발란스 운동화 1 지방맘 2012/04/19 1,260
97981 강아지 파스나 맨소래담 같은거 발라도 될까요? 2 핑크베리 2012/04/19 11,083
97980 혹시 휘슬러 원액기쓰시는분 어떤가요? 2 사까마까신 .. 2012/04/19 1,693
97979 홍차는 무슨 맛으로 먹나요? 7 MBO 2012/04/19 5,115
97978 [원전]마이니치: 2호기의 압축응력실에 손상없다 참맛 2012/04/19 854
97977 장아찌가 써서 못 먹겠어요. 코코아 2012/04/19 580
97976 한 어린 아이를 만났습니다 18 .. 2012/04/19 6,059
97975 결혼식할때 장갑끼는거.. 3 shorts.. 2012/04/19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