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미드를 많이 봐도..
코미디나 시트콤류는..
거의 안 보거든요...
미국식 유머가 저랑 코드가 안 맞는지...
그렇게 빵빵 터지지도 않고 그래서...
안 봤더랬어요..
모던 패밀리도..중간에 보다가...
접었다가..
최근에.. 맘고생을 심하게 하고선...
그냥.. 시간 죽이기(?)용으로 다운 받은것이 모던 패밀리였어요..
맘고생 심하게 하고 나니...
그전엔 수사물.. 의학물 이런거 밖에 보질 않았는데..
더이상..보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면서 이걸 다운 받아서 보는데..
그냥.. 맘이 이런 상태에서 무작정 보기 시작 하니..
혼자서 킬킬 거리기도 하다가...
배경이 la쪽이고 나름 좀 사는 식구들이다 보니 집구경도 잼있고..
특히나..똑뚜미..여사....
글로리아의.. 영어 듣는것도 너무 잼나더라구요...
시즌 3들어 오면서는..
스텔라라는 개도 한마리 들어 왔는데..
이 스텔라라는 개도..
은근히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불독 종류인것 같은데..
근데 정말 딱 스텔라라는 이름이..너무 잘 어울리는....
개가 표정이.. 살아 있는...^^(개가 표정이 참 순수하다는...)
그러니 제이가... 이 스텔라를 키웠구나..싶게...
이쁘고..
등장 인물 하나 하나...
진짜 깨알 같은...그런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