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생일 파티에<초3> 7세 동생 따라가도 될까요?

큰아이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2-03-30 22:06:19

큰 아이는 여아구요..<초3>

같은반 여자 친구 생일 파티에 내일 간다고 합니다.

생일인 아이한테 내동생도 가도 돼? 그랬더니

괜찮다고는 했다는데 같이 보내도 될까요?

 

작은애가 7살 여아이고요.  야무진 편이어서 손이 가는 타입은 아니에요..

 

원칙은 큰애만 보내는게 맞다는 걸 알면서도

작은 애도 언니 따라가고 싶어하고

큰애도 동생은  못논다고 같이 간다고 하네요..

큰애 따로 작은애 따로 선물 준비해가면 안될까요?

 

맘 같아선 생일인 친구 어머니한테 양해를 구하고 보내고 싶은데

연락처를 주소 밖에 몰라서요....

동생까지 보내면 진상 엄마 될까요?

 

아님 생일파티<집>에는 안 보내고

놀이터에서 놀 때만이라도 합류시키면 안될까요?ㅜ.ㅜ

 

넘 유치한 질문이지만 대답해주신 분들에게 미리 감사드릴께요.....

 

 

IP : 180.224.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시
    '12.3.30 10:11 PM (180.224.xxx.243)

    그렇군요..

    큰 아이만 보내도록 할께요..

  • 2. 민트커피
    '12.3.30 10:11 PM (211.178.xxx.130)

    초대받은 아이만 보내세요.

  • 3. 이젠날자
    '12.3.30 10:11 PM (180.66.xxx.104)

    언니들이 잘 못 놀아요
    동생은 엄마가 문화센터 같은데서 연극 보여 주거나
    동생도 신나는 무언가를 해주세요

  • 4. 샐리
    '12.3.30 10:19 PM (218.39.xxx.38)

    언니가 동생 신경 쓰여서 제대로 친구 축하 해 주기 어려울 거에요.

  • 5. :::
    '12.3.30 10:23 PM (79.194.xxx.204)

    언니 친구들 노는 자리에 동생 같이 가는 건 교육상으로도 좋지 않아요. 저희 어머니께서 동생을 무조건 저한테 붙여서 다니게 하셨는데, 덕분에 20살 넘어서까지 저 살기가 무척 힘들었다는;;

  • 6. @@
    '12.3.30 10:24 PM (180.66.xxx.104)

    참,,3학년이면 엄마들도 따라가지 않나요?
    엄마들도 가면 동생들도 오던데 그런말은 없으신거 같기도 하네요....

  • 7. 아이들에겐
    '12.3.30 10:30 PM (180.224.xxx.243)

    알아듣게 잘 설명했어요..

    잠깐 마음이 흔들했었는데

    성의 있는 답글들 감사합니다 ^ㅡㅡ^

  • 8. ...
    '12.3.30 10:48 PM (180.64.xxx.240)

    마음 바꿨다니 다행이예요.
    우리아이 친구중에 형 친구들 노는데 마다 동생 끼워서 보내던 이웃엄마 뒤에서 욕 엄청 얻어 먹었어요. 대 놓고 말은 못해도 다들 싫어 합니다.

  • 9. 원글님
    '12.3.30 11:54 PM (112.156.xxx.60)

    동생 안보내실거죠? ^^

    이 글을 보는 다른 분들을 위해...

    아이가 친구 5명을 초대했습니다. 내 아이에 둘째까지 6명을 챙겨야합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동생을 한명씩 데리고 옵니다. 순식간에 아이들이 12명이 됩니다;;;

    앞으로도 그런 상황 수도 없이 있을거구요. 처음부터 딱 잘라서 안된다고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 10. 몇년전에
    '12.3.31 6:46 AM (124.61.xxx.39)

    플레이짐인가, 아이들전용 놀이터 빌려서 생일파티 할때 아이친구중에 누가 동생까지 데리고 왔다면서 안좋게 보는 말 하더군요.
    일단 주최가 원글님이라면 모를까, 생일 맞은 아이에게도 경우가 아니죠. 아무리 야무져도 7살은 손타는 7살일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08 4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09 681
93707 오리발할매 요건 오른발낼겨, 왼발 낼겨? 2 참맛 2012/04/09 539
93706 [펌글, 너무나 대단한 투표체험기] 40시간걸려서 투표....... 3 따뜻하기 2012/04/09 1,519
93705 류시원이혼 24 냠냠 2012/04/09 26,016
93704 한국 여성 토막살인 조선족... 시신 280조각 비닐봉지 14개.. 7 .... 2012/04/09 4,622
93703 제가 투표를 하는 매우 현실적인 이유 2 투표 2012/04/09 640
93702 효도도 적당히 해야 하는걸까요 ..? 2 데스크 2012/04/09 1,268
93701 네이버 뉴스 괜히 봐가지고 잠 다잤어요...ㅠㅠ 1 괴롭네요. 2012/04/09 1,777
93700 받아들이기 힘든 아들의 말 11 초3맘 2012/04/09 3,044
93699 초딩이 호주에서 한달간 뭘할까요? 2 남매엄마 2012/04/09 821
93698 한명숙 대표 혹시 새누리당 알바? 6 ㅋㅋ 2012/04/09 921
93697 솔직히 부재자 투표.. 신뢰하세요? 1 흠... 2012/04/09 778
93696 김현숙씨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버나요? 12 ... 2012/04/09 11,762
93695 missin' , kissin' 무슨뜻인가요? 6 가사 2012/04/09 2,204
93694 저 같은 경우 장뇌산삼을 먹어도 될까요? 2 ***** 2012/04/09 752
93693 로스용 등심 많아요ㅠ 어떻게 처리할까요? 3 2012/04/09 938
93692 누굴뽑아야할까요? 4 모르겠어요 2012/04/09 709
93691 이젠 국민 생명마저 버린 부패·무능·정치 경찰 샬랄라 2012/04/09 464
93690 피검사결과가 영어로 나와서 3 몰라서 2012/04/09 2,161
93689 투표율 60% 달성하고 갈비와 냉면 먹자!! (냉면 인증샷). 11 카루소 2012/04/09 2,152
93688 슬옹이 넘 잘생기지 않았어요? 18 아웅 2012/04/09 2,487
93687 윤미래씨 너~무 노래 잘부르네요. 나가수 2에 나왔으면 10 시간이흐른뒤.. 2012/04/09 1,832
93686 입원할 때 준비물 질문드려요(신촌 세브란스) 8 .. 2012/04/09 10,806
93685 Acn 이 뭔지요 1 .... 2012/04/09 681
93684 수원 희생자 분의 목소리가 공개 됐었나요? 10 의아 2012/04/09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