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채를 하면 당면이 곤죽

잡채 조회수 : 3,040
작성일 : 2012-03-30 20:47:15

항상 하던대로 하는데.. 각종 야채, 고기 볶아 놓고 삶은 당면물빼서

팬에 참기름, 간장,등 양념한 후에 볶아놓은 야채 고기 섞어 다시 한 번

볶거든요.

어떤땐 아주 잘되는데 어떤댄 당면이 곤죽이 되서 먹지를 못해요.

처음엔 당면의 문젠가 해서 여러가지 사보고 해봐도

곤죽이 될 때가 있네요.

마지막에 함께 볶으면 안되고 무쳐야 하나요?

그럼 함께 볶았을때 잘될때는???

 

곤죽이 되는 이유 제가 모르는 이유 아시나요?

IP : 222.233.xxx.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226
    '12.3.30 8:49 PM (121.129.xxx.151)

    곤죽이 됐을때는 찬물에 안 헹구고 하신게 아닐까요?
    전 한번 헹군다음에 팬에 볶아주는데 곤죽이 됐던적은 없었어요

  • 2. 잡채
    '12.3.30 8:52 PM (222.233.xxx.8)

    당연 국수 씻듯이 찬물에 씻어 채에 건져두죠^^

  • 3. 지나
    '12.3.30 8:53 PM (218.209.xxx.89)

    약간 덜 익었을때 꺼내야 되요. 안그럼 곤죽되요. 전 찬물로 헹구지 않는데??

  • 4. 점세개
    '12.3.30 8:54 PM (119.192.xxx.98)

    너무 푹 익혀서 그런것 같은데요. 삶을때 식용유랑 간장 약간 넣으시면 서로 붇지도 않고 간도 배고 탱글탱글해요.

  • 5. ..
    '12.3.30 9:03 PM (1.225.xxx.63)

    제가 출장요리사에게 배운 방법은
    당면을 알맞게 익혀서 찬물에 헹구지말고 체에 받혀 얼른 탈탈 털어서 다시 기름과 간장 넣고 볶아서
    채소 볶은것과 합쳐 무치는 방법이에요.
    그렇게 하니 곤죽이 안되더군요.

  • 6. 잡채
    '12.3.30 9:06 PM (222.233.xxx.8)

    워낙 줗아해서 자주 해먹고 당면도 적당히 잘 삶거든요--;;
    잊을만 하면 한 번씩 그래요.
    야채 고기가 아까워서...
    곤죽이 되었을땐 고명도 얼마나 맛이 없어지는지몰라요.
    이번에도 500g 고스란히 버렸어요.

    당면 국산으로 62농에서 산건데..

  • 7. ...
    '12.3.30 9:07 PM (59.0.xxx.43)

    당면을 익히고나서 찬물에씻어서 그런거 같아요 찬물에헹구면 안된다 들었어요 아님 너무 삶았거나

  • 8. ....
    '12.3.30 9:10 PM (1.245.xxx.176)

    저는 식용유로 안하고 올리비오일로 했을때 죽된적 있어요

  • 9. 지온마미
    '12.3.30 9:11 PM (175.115.xxx.20)

    저두 찬물에 헹구지 말라고 하시던데... 삶아서 체에받쳐 물기뺀후 후라이팬에 양념장이랑 같이 볶는다.

  • 10. 저는
    '12.3.30 9:18 PM (211.49.xxx.210)

    찬물에 행구는데 잘되요 저는 그전에 찬물에 행구지 않았을때 곤죽이 되서 왜그런가 하고 주위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찬물에 다 행구더라고요 그것도 전분이 싹빠져 나오게요그뒤로는 곤죽이 안되요

  • 11. 찬물헹굼 금지
    '12.3.30 9:24 PM (121.183.xxx.98)

    잡채 잘 만든다구 얘기듣는데..물론 엄마께 배운거지만요.
    잡채 잘 삶아서 뜨거울때 체에 받혀 탈탈 물빼서 식힙니다. (완전 차갑게 하지 말고)
    야채 볶은거에 잡채 건져놓은거 넣고 참기름 간장부터 넣어 밑간해서 점차 전체양념해서 무쳐주면 끝이죠.
    따로 볶지 않아도 쫀쫀한 당면됩니다.
    절대 곤죽된 적 없구요.

    또한 엄마말씀이 늘 당면을 좋은거 사야 잡채가 잘 된다고 하셨어요..
    저도 꼭 그 당면만 사요.. 옛*당면..ㅋㅋ

  • 12. 지나
    '12.3.30 9:27 PM (218.209.xxx.89)

    저 위에도 썼지만 찬물헹굼 금지 님이랑 같은 방법으로 잡채 하거든요. 맛있어요.
    약간 덜익었다 싶을때 꺼내세요 꼭.. 잘 익었네 싶어 꺼내면 뜨거워서 좀 식히는 사이 불더라구요.

  • 13. 나라냥
    '12.3.30 9:34 PM (180.64.xxx.209)

    저는 얼마전에 찬물로 헹궜다가.. 완전 망했어요. ㅠㅠ
    ㅇㄸㄱ 옛날당면이었는데... ㅠㅠ 완전 뻐시고;; 충분히 익혔는데도; 찬물에 들어가니 굳더라구요.
    좀 곤혹스러웠....;;
    저희엄마 방식은.. 당면을 젓가락으로 문질렀을때 끊어지면(질기지않고, 툭끊어지지 않는 중간정도) 건지고
    채반에 물을 빼요. 가위로 좀 자르면서 뒤적이며 바람좀 넣어주고.. 바로 간장+참기름 양념해요.
    참기름코팅이 어느정도 되면 더이상 안불더라구요. 충분히 양념한 뒤에 골고루 간배고 적당히 식으면
    볶아놓은 고기등등 하고 섞어요. 당면이 뜨거울때 섞으면 야채가 곤죽이 되니 주의하시구요..
    써놓고보니 잡채가 땡기네요..ㅠㅠ

  • 14. 잡채
    '12.3.30 9:38 PM (222.233.xxx.8)

    방법이 다양하군요.
    조금씩 여기있는 방법 다해볼게요^^

    쉬운 요리지만 몇년 전 부터(그전에는 그런적 없었어요)
    한 번씩 곤죽현상이 있어 다른 분들도 그런지 궁금했구요.
    옛*당면도 곤죽 된적 있었어요.
    코숫코에서 산 네*당면이 가장 좋았구요.

    여러글 감사합니다!

  • 15. 엊그제 배운 팁
    '12.3.30 9:42 PM (211.252.xxx.90)

    반찬가게오래하신 친척에게 엄마가 듣고오신건데요,,당면을 삶을때 흑설탕을 넣고 삶으면 색도 이쁘고 달달하니 아주 맛있다네요..저도 이틀전에 들어서 아직 안해봤는데 울엄마 드셔보더니 맛있다면서 알려주셨어요.

  • 16. 그러면
    '12.3.30 10:05 PM (121.129.xxx.151)

    혜경쌤 방법으로 하시면 어떨까요? 뜨거운 물 끓여서 그 물에 당면을 불리시고 (불 켠 채로 삶으시면 안되고요)
    그 사이 채소 준비하시고 당면 3-40분 불린다음 팬에 간장 식용유 설탕등등 넣고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당면 불린거 넣고 그 팬에 볶아내시거든요
    제가 지난번에 그 방법으로 했더니 당면에 색이 곱게 들고 몇시간 놔둬도 딱딱해지지 않는 맛있는 잡채가 되더라고요

  • 17. 트리플에이
    '12.3.30 11:06 PM (121.175.xxx.110) - 삭제된댓글

    윗님하시는방법이 젤간단하네요 저수분잡채가젤간단하긴한데 두번실패하고반찬집에서사다먹어요 애들생각하면제가직접해줘야하는데 ㅋㅋㅋ

  • 18. 우리아가~
    '12.3.31 3:05 AM (175.252.xxx.99)

    잡채 넘어려워요 최고의 비법이 멀까요알려주신 방법대로 한번씩 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75 아무리 못난 엄마라도 있는게 나을까요 9 2012/05/07 2,752
105874 요즘 날씨에 두돌아이 데리고 성산일출봉 어떨까요? 4 ... 2012/05/07 1,155
105873 아침 8시에 반포 양재 과천 길 얼마나 밀리나요? 1 교통. 2012/05/07 1,002
105872 과일을 선물하려는데 좋은 배달업체가 있을까요? 2 .. 2012/05/07 1,101
105871 각자 자신만의 향기를 가지려고 좋은 향수 정하신분~ 102 그린티 2012/05/07 14,073
105870 학술단체협의회에서 19대 당선자 중 논문표절 7명을 발표했네요... 8 참맛 2012/05/07 1,468
105869 카이로프래틱, 카이로테라피 받아보신분... 컴앞대기 7 딱지 2012/05/07 2,026
105868 왜 이렇게 낚는 글이 많나요? 16 비형여자 2012/05/07 2,220
105867 아웅 산 수지여사는 존경하지만,,,, 별달별 2012/05/07 1,129
105866 물에 불려놓은 멥쌀 보관은 어떻게? 7 화초엄니 2012/05/07 994
105865 아토피 로션도 따갑다고 우는 아이.. 어쩌나요? ㅠㅠ 29 다섯살 2012/05/07 6,435
105864 ‘광우병 안전’ 주장하던 교수, 손석희 토론 제안에 “불참” 4 참맛 2012/05/07 1,538
105863 팔에 상처있는 남편 와이셔츠나 남방 2 추천해 주세.. 2012/05/07 859
105862 조회수 수으로 검색하는 기능이 사라졌어요.. 1 ... 2012/05/07 744
105861 어머니가 크게 다치셨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보이스피싱) 10 사기 조심 2012/05/07 2,774
105860 박원순 시장이 성탄절 시청트리 십자가도 떼어줄까요? 7 십자가 2012/05/07 1,756
105859 첫사랑이 자꾸 꿈에 나타나요ㅡ 매미 2012/05/07 1,330
105858 외노자가 이제 은행까지 침투한 모양이네요 (펌) 6 별달별 2012/05/07 1,425
105857 태아보험 가입 하셨나요? 9 태아 2012/05/07 1,637
105856 올봄은 황사 한 번도 없었죠? 9 비형여자 2012/05/07 2,432
105855 이 벽을 넘을 수 있을까...?(넋두리입니다) 4 재희 2012/05/07 1,295
105854 중학생아이가 바를만한 썬크림 추천좀요....^^ 4 중딩맘 2012/05/07 2,132
105853 부모들이 '건투를 빈다'좀 봤으면 싶네요 5 저는 2012/05/07 1,765
105852 mbc왕종명기자 트윗...ㅠㅠ 5 ㅠㅠ 2012/05/07 2,362
105851 짧은 컷트인데 굵은 웨이브로 오래가는 파마 있을까요? 6 헤어 스타일.. 2012/05/07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