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공부를 혼자해보겠다고 합니다.
학교 진도에맞추어 복습을 잘해나겠다구요.
밀려서하는 과외숙제는 공부가 아니라네요.
강제적인공부보다는 자율적인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라
그 뜻을 받아들이는게 좋은건지..
지금 여기서 손을 놔버리면 나중에 어려운 상황이 되버리는건 아닌지..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이과지망생인데 어느정도의 선행학습은 필수아닌가요?
지금 고1하 끝부분 하고있어요.
중학교 때까지 수학성적은 상위권 이었고 수학머리있다는 얘긴좀 들어왔는데
3월모의고사는 84점입니다.
과외 선생님은 커리큘럼을 잘따라와주고 분발해주면 많이 발전할수있을텐데 하시며
안타까워 하십니다.
그때그때 해야되는 숙제도 제대로 해가지못하면서 혼자하게 내버려두면 과연
잘할수있을지.. 나중에 회복하기 힘들정도로 뒤쳐지는건아닌지..
선천적으로 수학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게 아니면 과외나 학원수강으로
실력을 높여야될것 같은데 혼자서 가능할지요.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