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영화보면서 이해가 안갔던점

....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12-03-30 18:03:37
외국영화같은걸보면
침대에 신발신고 올라가서 자고 그러던데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저는 발에 먼지만 뭍어도 발딱고 침대 올라가는데
걔네는 밖에서 들어와서 바로 신발신은채로 
침대밟더라구요 외국이라도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좀 신기했음
영화라서 그런건지 일반적인 집에서도 그렇게 생활하는지
궁금하네요 갑자기

IP : 218.232.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30 6:06 PM (164.124.xxx.136)

    영화라서 그래요
    다그런건 아닙니다
    부자집 나오는 영화에서 침대가 굉장히 높잖아요
    이건
    카페트 먼지가 올라오지 못하게 하려고 높게 만든거예요
    외국이라고 막 신발신고 엎드려 책보고 그런거 아니랍니다

  • 2.
    '12.3.30 6:36 PM (122.37.xxx.113)

    서구쪽이 위생관념이 오히려 더 별로인 거 같기도 해요. 물론 개항초기엔 아시아 사람들 드럽다고 지네들이 난리쳤지만.. 사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목욕 평생 안하고 더 드럽게 살긴 걔네였잖아요. 저도 아무리 문화라지만 잠자고 성생활도 하는 침대위에 신발 신고 올라가는 건 정말 이해 안 가요. 그리고 전 또 이해 안 가는거 이 닦고 치약만 퉤퉤 뱉고 수건으로 입 닦는거 ㅋㅋㅋㅋ 뭐지.

  • 3. 영화처럼
    '12.3.30 7:02 PM (121.135.xxx.195)

    사는사람들도있구요. 우리처럼 집에들어가면 신발벗는 사람들도있구요
    저도 식겁했던게. 세탁기가 헹굼횟수가 1회예요. 그래서 동전더넣고 맹물로만 돌리면서 헹굼추가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피부에 문제없다면서 저더러 유난떤다고 한소리들었던 기억이나네요

  • 4. ..
    '12.3.30 7:02 PM (114.207.xxx.201)

    외국에선 땅이라던가 흙이 별로 없답니다. 거의가 시멘트구요. 외출할때도 엘리베이터 타고 지하가서 차 타고 백화점이나 건물 지하로 가서 볼일보구 다시 집으로 오구요. 집으로 와고 건물이나 엘리베이터에 카페트가 깔려있고 거길 걸으면서 먼지도 거의 없어지구요. 외국 브랜드 신발들 사면 깔창 따로 깔잖아요. 우리나라 같이 많이 걷고 울퉁불퉁한 거리 걷지 않고 차로 이동하면서 잠깐씩 이동해서 신발 바닥도 그런거 같아요

  • 5. ⓧ쪽바리쥐
    '12.3.30 7:03 PM (119.82.xxx.20)

    그죠^^ 집에서 신는 실내화 신고도 못 올라가겠던데.. 길이 아무리 깨끗하다 한들 집보다 깨끗하겠어요^^;

  • 6. ....
    '12.3.30 7:08 PM (182.216.xxx.2)

    아무리 흙이 별로 없더라도 길바닥이란 게 얼마나 더러운가요
    차라리 그냥 흙만 묻는다면 털어버리면 그만이죠
    사람이 밖에서 신발 신고 다니면서 얼마나 더러운 곳을 많이 밟는데.... 화장실도 가고....
    그 신발을 안 벗고 그냥 집안을 누비고 침대 위에 올라가다니 정말 어찌 그럴 수 있는지 미스테리....
    온돌 문화가 아니라서 바닥이 차서 그렇다는 말도 들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 7. 흙은
    '12.3.30 7:16 PM (14.200.xxx.86)

    오히려 우리나라가 더 없는 것 같은데. 외국이라고 해도 나라와 지역마다 다르겠지만요.
    위생관념이 우리랑 많이 달라요. 서양 사람들 대충보니 습기 물기에는 아주 질색 팔색을 하고 세제는 개의치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땅바닥에도 털퍽털퍽 잘 주저 않고. 근데 안 그런 사람들이 더 많긴 해요

  • 8. ㅂㅂ
    '12.3.30 8:35 PM (220.76.xxx.41)

    외국애들은 빨래도 얼렁뚱땅,
    설겆이도 얼렁뚱땅.. 그러나 물기는 항상 닦고 안 보이는 곳에 넣어두죠.
    샤워도 얼렁뚱땅.. 거품 묻어있어도 그냥 수건으로 닦음.
    잔디에도 그냥 막 누워있고, 시멘트 바닥에도 그냥 막 앉죠.

  • 9. 함흥차차
    '12.3.31 12:55 AM (115.136.xxx.238)

    그래서 침대 발치에 따로 블랭킷 같은거 깔아두는거 아닐까요?
    먼지 자체가 워낙 없는 환경도 그렇고, 집안 카펫 지나며 일부 제거되는것도 있고, 신신고 사는 입식생활습고나도 고착된 면이 클꺼니.... 그런게 자연스러운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것보다, 비누거품 있는 물에서 건진 접시를 그냥 행주로 닦아 올려두는게 더 신기...

  • 10.
    '12.3.31 2:30 AM (222.117.xxx.39)

    미국영화에 많이 보이니 미국을 예로 들자면, 한국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깨끗합니다.
    (뉴욕같은 일부 대도시 제외-- 뉴욕이나 필라델피아 같은 도시는 서울같은 도시와 비교도 안될만큼 더러움.)

    신발 바닥이 정말 깨끗해요.

    흙 묻힐 일이 거의 없죠.

    대부분 시멘트나 아스팔트, 잔디이고, 아니면 차 타거나 실내에서 생활하니까.

    그리고 어딜 가나 세제바닥청소 하고 카펫 있으면 약 뿌리고 청소기 돌립니다.

    매일매일요.

    한국과는 다릅니다.

    걸을 일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83 가끔..이럴때 행복 해요 6 ㅋㅋ 2012/03/31 1,646
89882 불법사찰 청와대 해명 전문..ㅋㅋ 6 .. 2012/03/31 1,355
89881 8개월아가 머리흔드는거 이상한건가요? 3 초보맘 2012/03/31 1,349
89880 내일이 만우절이라 하루땡겨서 만우절 장난하나? 1 .. 2012/03/31 903
89879 이 시간 우리 가카는.................... 4 무크 2012/03/31 1,032
89878 보험영업하는분 때문에.... 2 짜증 2012/03/31 1,143
89877 딸이 연말정산금을 ... 1 자랑질 2012/03/31 1,271
89876 이번 야당 선거대책반장은 이.명.박 입니다.. 5 .. 2012/03/31 893
89875 저...애들데리고 가출중이예요 10 언제 들어가.. 2012/03/31 3,717
89874 악기하나랑 미술은 고학년때 필요한건가요? 15 리플 부탁드.. 2012/03/31 2,363
89873 산후마사지... 좋으셨나요? 2 마카롱~* 2012/03/31 1,990
89872 독일의 다문화....3 6 별달별 2012/03/31 1,617
89871 노무현때 일어났다면서 왜 삭제하고 파기 하냐? 7 .. 2012/03/31 1,187
89870 얼굴관리받을때 참 민망해요 5 피부관리 2012/03/31 2,706
89869 6천만원을 한달에 백만원씩빼써야할때 6 재테크몰라앙.. 2012/03/31 2,142
89868 모두 다 노무현 때문이다..... 6 광팔아 2012/03/31 1,025
89867 자는데 누군가 저에게 이불을 덮어주려는 기분 ㅠㅠ 2 가위눌림 2012/03/31 1,743
89866 아 대박! 옛날에 듣던 팝스타들 오랜만에! 죽방망이 2012/03/31 601
89865 저희남편은 쓸데없이 아껴요 1 현명한소비 2012/03/31 999
89864 광주광역시 분들~~이사 도와 주세요~~ 7 헬프미~~~.. 2012/03/31 1,059
89863 초3 수학 문제 질문드려요~ 8 돌핀 2012/03/31 894
89862 제가 착불로 택배받는방법 8 대문글읽고 2012/03/31 2,882
89861 발리여행 급해요 ~ 4 ... 2012/03/31 1,285
89860 청와대 “모른다” 일관… “검찰서 판단” 떠넘겨 5 세우실 2012/03/31 710
89859 송파구에서 1 영어학원 2012/03/31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