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축의금 얼마 (저랑, 아이둘)

저두요.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2-03-30 16:42:16

큰아이 2년동안 공부 봐 주신 과외샘 이세요.

결혼 하시는데

제가 가겠다고 청첩장 받아 놨구요 (아이도 가고 싶다고 해서)

선생님이 결혼과 동시에 타 지방으로 가셔서 지금 수업은 안

하는 상태구요.

아이를 많이 예뻐 해 주셨고 아이도 잘 따랐구요

 

아이랑, 저만 참석하고 10만원 하려고 했는데

막내(초딩)를 남편이 일이 있어서 못 봐줄 상황이에요.

혼자 놓고 가기도 그렇고요.1학년이라 좀 불안 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둘 다 데리고 갈려고 했는데 강남 무슨 웨딩홀이거든요

요즘 식사가 얼마 하는지 모르겠는데

셋이서 가면서 10만원은 좀 그런가요? 남편 한테 얘기 했더니

그럼 20만원 하라는데

20만원하면 좋죠 근데 선생님도 좀 부담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저도 좀 부담되고요.

 

마침 게시판에 화두가 되서 저도 내일모레 가야 해서요

어쩔까요?

 

 

 

IP : 211.47.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30 4:44 PM (223.33.xxx.220)

    꼭 가셔야하나요?결혼축의금 20만원...받는분도 부담일거같아요;

  • 2.
    '12.3.30 4:46 PM (112.168.xxx.63)

    제 생각엔 10만원도 많다. 생각했는데요.
    5만원이나 7만원 정도 해도 고마워 할 상황이고만요.

    무슨 20씩이나..

  • 3. 쇼핑좋아
    '12.3.30 4:47 PM (58.151.xxx.171)

    10만원 하시고 셋이 가도 충분하십니다.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될듯.......

    20만원은 좀 과하지 않나요?????????

  • 4. ..
    '12.3.30 4:48 PM (1.245.xxx.51)

    10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아이들은 밥값이 50%인 곳도 있고..
    안그렇다고 해도 충분하다 생각되네요

  • 5. 저두요
    '12.3.30 4:50 PM (211.47.xxx.35)

    아 그런가요? 20은 좀 과하죠? 저두 그렇게 생각 했어요.
    10만원 하면 진상소리 들을 까봐서..
    답글 감사해요.^*^

  • 6. ...
    '12.3.30 4:57 PM (182.208.xxx.23)

    작은아이는 안 데려가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7. 그냥
    '12.3.30 5:00 PM (115.136.xxx.27)

    작은 아이 안 데리고 가시는게 나을 듯.. 아니면 15만원 하세요..
    과외 선생님이였구.. 아이한테는 고마운 분인데.. 3이 가면서 10만원하면 진짜 딱 밥값하고 오는거 같아서요..

  • 8. 아웅
    '12.3.30 5:04 PM (223.33.xxx.220)

    원글님 지못미.. 오늘 축의금의 난이네요..

  • 9. ~~
    '12.3.30 5:17 PM (118.38.xxx.44)

    차라리 5만원하고 밥안먹고 나와서
    애들 데리고 다른데가서 오붓하게 드세요.
    그게 낫겠어요.

    저는 10만원이면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밥값까지 따져야 한다면
    5만원만 축의금하고 인사하고 식사는 다른데가서 맛있게 아이들과 먹을래요.

  • 10. ...
    '12.3.30 5:32 PM (211.178.xxx.9)

    진심으로 축하해 주실 분이면 조금 많이 하세요.
    나한테 이 정도의 관심을 주시는구나 아주 고마워해요.
    밥을 먹던 안 먹던 축의금 공책에 기록된 것이 남거든요.
    오래도록 기억되지요. 금액이 마음의 표현이랄까?
    고민되고 아까운 맘이 문득문득 들지만 덜하고 찝찝한 것보다 당당하고 자랑스럽지요.
    어렵지 않으시면 15만원 이상이 좋을 듯해요. 강남이면 식대가 싸진 않을거구요.
    이왕 축하하러 가는거 확실히 하면 좋겠어요.

  • 11.
    '12.3.30 5:35 PM (210.90.xxx.75)

    강남웨딩홀이면 아마 부페나 정식나오는걸거에요...
    작은 아이는 아마 반값으로 받을거구요(부페는...)
    10만원이 적당한듯해요..

  • 12. ..
    '12.3.30 5:50 PM (118.43.xxx.167)

    초등학생인가요??초등학생 저학년은 아마 반값이나 받을텐데요.
    그리고 5만원 축의금 내고 밥을 먹고 갔는지 않갔는지 선생님이 어떻게 아나요? 본인도 정신 없을텐데..
    그냥 10만원 내시구요. 저는 와주는것만 해도 고맙고 내가 2년동안 가르친 아이가 정성어린 편지와 자그마한 선물을 주면 돈보다 더 감동일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26 백화점 스와로브스키 Vs 끌레르(스와로브스키 사용한다는..)뭐가.. 1 ... 2012/04/19 1,624
98025 아이허브구매중....급질이요.. 4 1212 2012/04/19 1,366
98024 뿜뿌 질문 드릴께요...부탁드립니다.. 11 휴대폰.. 2012/04/19 4,895
98023 방통심의위, '제노포비아' 단속나서 2 도매급 2012/04/19 1,332
98022 선물포장...자격증 따려는데...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3 배움.. 2012/04/19 3,346
98021 세상에 이런일이...고려대 중광할머니 7 봄날 2012/04/19 12,842
98020 내아이가 다른아이한테 치이는 모습을 볼때요.. 5 거리둬야하나.. 2012/04/19 2,491
98019 자식 낳으면 다 그냥 잘 커줄줄 알았는데.. 3 자식 2012/04/19 1,690
98018 옥탑방왕세자에서 박유천은 둘중 누굴 좋아하는거에요? 7 김은영 2012/04/19 2,721
98017 '수목장'...실제로 많이들... 8 전 이담에 2012/04/19 3,221
98016 박원순 시장이 너무 좋아요 8 ㅁㅁ 2012/04/19 1,429
98015 프레고 파스타 소스 맛 없네요. 2 코스트코 2012/04/19 2,225
98014 이런말 하면 칼 맞겠지만. 3 ... 2012/04/19 1,029
98013 코세척 할때 꼭 다른쪽 코로 나오게해야... 1 축농증 2012/04/19 908
98012 유치원 상담할때 샌드위치 들고 가면 이상할까요? 3 상담 2012/04/19 1,315
98011 홀로 있는 임신부...교촌 윙 레드 오리지널 반반 시킬까요 말까.. 9 어떻할까 2012/04/19 2,051
98010 김구라 개념사진... 4 마테차 2012/04/19 1,604
98009 짧게 남 흉 좀 봐도 돼요? 1 아이고 2012/04/19 793
98008 지금..밤비 내리네요..봄비.. 6 멈칫.. 2012/04/19 1,551
98007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생방송중입니다. 2 라디오21 2012/04/19 589
98006 카메룬 사람에게 영어과외를 해볼까하는데요 .. 7 잘될거야 2012/04/19 1,467
98005 맨 안쪽 어금니를 뺐을 경우 임플란트 여부 6 질문이요 2012/04/19 8,244
98004 예뻐도 성격 무미건조하면 오래 못가는듯해요 4 ..... 2012/04/19 3,187
98003 자기 자식 눈이 귀하면... 남의 자식 눈도..귀한거 아닐까요... 6 비비탄 2012/04/19 1,753
98002 직장에서 근무중에 한시간가량 자리 비울방법 7 2012/04/19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