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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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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 초급반 8만원 수강료 주고 배우는거 괜찮을까요?

미싱 조회수 : 6,384
작성일 : 2012-03-30 15:15:52

ncc 미싱 회사에 하는 거라고 하는데요..

소잉 팩토리인가 뭔가..하는 가게에서 초급 중급 고급 이런 식으로..한다고 해요...

집 근처에 가게가 있는데..

재료비는 따로고...

작품 4개 만드는법 가르쳐 주고 재봉틀 사용법 가르쳐 주고 하는데 8만원이라고 하구요...

작품만들때 재료비는 따로구요...

 

집에 미싱은 없구요..

미싱 사기 전에 그냥 우선에 한번 배워보고 결정 하자 싶어서...

한번 알아 봤거든요..

보통 싱거나 브라더 같은 경우 미싱을 사면 수강증 같은걸 주잖아요..

 

그냥 이래저래 배울꺼면..

미싱 사고 받는 수강증으로 무료로 배울수도 있고 한데...

4번 강습비 8만원따로 주고 또 재료비 따로 해서...

처음부터 차라리 확실하게 배우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그냥 혼자서 자료 찾아 가면서 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베이킹이나 아이 리본핀 만드는건 그냥 혼자서 자료 보고 찾아 가면서 독학으로 어느 수준까지 했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독학으로 혼자서 하다 보니...

어느 수준까지는 오르는데 한계도 있고 해서..

그냥 미싱은 돈을 좀 주고라도 확실히 배워 볼까 싶어서요..

 

수강료가 솔직히 좀 부담이 되는 금액이여서..(재료피 포함 가격도 아니고 그냥 강습비만 8만원이고 만드는 작품은 주머니랑 북커버 정도 만드는것 같아요..)

여쭤 봅니다...

IP : 122.32.xxx.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ngsub
    '12.3.30 3:22 PM (59.86.xxx.207)

    홈미싱인가용
    배우신다고 하는거보면 홈미싱은 아닌 것 같은데
    요즘엔 미싱도 다양핸 패턴들을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서
    목적에 따라서 강습 유무가 가려지겠네용.
    궁금해서 여쭙는건데용..미싱으로 뭘 만드시려구요?ㅎㅎ

  • 2. ....
    '12.3.30 3:25 PM (122.32.xxx.12)

    그냥... 뭘 만들겠다... 아직 정한건 없구요..
    천성이 손으로 좀 만지막 거리고 조물 거리는걸 많이 좋아 해요...
    그래서 혼자서 리본핀도 만들어서 쓰고.
    빵이랑 과자도 굽고 지냈는데...
    이쪽에 관심이 꽂혀서..
    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둘러 보는데 그냥 여기 초급 과정은 아주 간단한 소품 4개 정도 만드는 과정이예요...
    가방하고 북커버 뭐 이런거요..

    근데 대부분의 이런 취미를 그냥 혼자서 독학 해서 했었는데...
    미싱은 그냥 제대로 선생님한테 한번 배워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수강료가... 좀 쎄서...
    고민을..하고 있었어요..

  • 3. Singsub
    '12.3.30 3:35 PM (59.86.xxx.207)

    주변에 미싱에 관해서 조금 아시는 분이 있으면 조언을 먼저 구해보세요.
    물론 무엇이든 기본이 탄탄해야 겠지만
    홈미싱의 경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저질러보자!하고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해서 점차적으로 홈미싱의 한계를 느끼게 될 경우 그때 본격적으로 미싱에 대한 틀을 잡아보자 하게 되더라구요.홈미싱의 경우 인터넷을 활용하셔서 배우셔도 무방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당.
    공업용 미싱이라고 뭐 다를까라고 하지만 당연 공업용 미싱은 용도에 따라 가격과 종류가 천차만별입니다.
    저도 약 2년전까지는 이것 저것 옷도 만들어보고 했는데요 ㅎㅎ 딱히 어디가서 배우거나 하지 않고
    그냥 집사람 / 인터넷 보고 생각대로 해보니까 잘 되더라구요 어렵지 않으니까 독학으로도 충분할꺼에요
    물론 결론은 원글님이 하시는거겠지만용~~

  • 4. 혼자서...
    '12.3.30 3:42 PM (61.102.xxx.33)

    혼자서 베이킹이나 아이 리본핀을 자료 찾아보고 만들어 본 수준이시라면
    굳이 가셔서 수업을 받지 않으셔도 미싱만 있으면 어느 정도 되실거에요.

    저도 친정집에 있는 미싱으로 혼자서 이것 저것 해보면서 만들어봤거든요.
    별것 없는 솜씨였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인형옷을 만들어서 파는 수준 정도까지는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 정도 혼자 숙달이 되니 다른 옷들에 있는 기교들을 배우고 싶더군요.
    그래서 그 때 책도 사다보고 수업도 듣고 했습니다.

    혼자서 미싱을 갖고 놀다보면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요. 좀 더 섬세하거나 심화적인
    수준을 원할 때 본인이 원하는 수업을 찾아서 듣는 것이 훨씬 습득이 빠르실 겁니다.

    그냥 경험에서 나온 가벼운 조언이에요. ^^

  • 5. 제 생각엔..
    '12.3.30 3:52 PM (110.10.xxx.183)

    어느 정도 눈썰미랑 솜씨가 있는 분이라면 굳이 배워야 할까 싶네요.
    재봉틀 바로 사셔서 설명서보고 실 끼울 줄만 알게 되면
    혼자 이리저리 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 6. 제 생각엔..
    '12.3.30 3:53 PM (110.10.xxx.183)

    제봉틀도 비싼것에 이어 저렴한 것도 사 봤는데
    기본적으로 거의 유사하더군요.

  • 7. 4가지면
    '12.3.30 4:03 PM (218.232.xxx.123)

    아주 기초 가르치는거예요.
    그냥 미싱 중간 정도로 사셔서 집에서 계속 돌려보는게 실력 제일 빨리 늘어요.
    실끼우는건 요즘 엄청 단순해요.
    원단 사이트들 돌아다니다보면 간단한 패키지도 파니까 예쁜거 사시면서 따라가보세요.
    재미만 붙이면 실력이 팍팍 늘죠
    간단한 소품이 아니라 의류를 제작하고 싶으시면 문화센터나 교육기관에서 정식으로 배우는게 남구요

  • 8. 함흥차차
    '12.3.30 4:12 PM (115.136.xxx.238)

    몇가지를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것들을 만들면서 어떠어떠한 재봉기법들을 배우는지가 중요하죠.
    문화센터 다니다 개인강습 받은분 얘기로는. 문화센터강습의 경우 '이거 여기부터 여기까지 박으시고 여긴 요렇게 하세요'라고만 가르칠뿐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원리가 무엇인지등 이론에 대해선 전혀 배울수가 없어 답답하다 하드군요.
    굳이 사설기관에서 배우신다면, 여성회관이나 직업학교같은데서 제대로 배우시길 추천드려요.

  • 9. 열매
    '12.3.30 4:40 PM (27.100.xxx.107)

    저도 소잉팩토리에서 기초강습 받았는데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강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기서
    매직? 뭐라하는 미싱 사용해 배우다가 집에 있는 브라더미싱만 미워졌어요. 왜 이렇게 하는지 개요를 먼저 설명해주면 좋으련만. 하라는대로 따라하기예요. 오히려 책보고 하다가 안되는거 질문할 수 있는 곳 찾아보심이...

  • 10. 사실
    '12.3.30 5:0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소품은 그냥 책보고 혼자 만들어도 실력이 좀 늘지만
    양재-옷만들기는 제도하는 원리나 재단 봉제방법등을 배우는게 훨씬 좋습니다.
    양재가 생각보다 기초가 중요해요
    기초를 알아야 변형도 하고 응용도 하거든요.
    여성회관이나 평생교육원 과정 듣는걸 추천합니다.

  • 11. 풀잎문화센터
    '12.3.30 7:15 PM (124.53.xxx.147)

    댁 주변의 풀잎문화센터가 있으면 그곳을 다니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연회비는 5만원인데 이것저것 배울수 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12.
    '12.3.30 7:16 PM (106.103.xxx.248)

    ncc미싱 에서 파는 원단은 일본 수입 원단이기 때문에 한번갈때 재료비가 5만원정도 나옵니다..ㅠㅠ 그걸감안 해야해요... 근데 미싱이라는게 혼자 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기초정도는 배워야 해요 왜냐면 반대로 박아서 앞모습으로 돌려야 하기 때문에.. 한번도 안해 보신분이면 책보고 하기엔 무리예요~ 초급반만 싼거고 중급반은 또 가격이 틀려서 초급반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재미삼아 배워보세요

  • 13. 독학..
    '12.3.30 10:05 PM (218.234.xxx.27)

    독학으로 원피스나 투피스도 만들어봤는데요, 피팅이 안맞는 건 좀 있어요.
    그래도 라인이 중요하지 않은 옷들(쉬폰 블라우스나 집에서 있는 편한 바지 등)은 그냥 혼자 만들어 입는데요, 미싱질은 그냥 직선박기만 하면 다 됩니다.
    다만 윗분 말씀대로 내가 생각하는 옷 디자인대로 패턴 및 재단한다거나, 봉제 방법(셔츠 옷깃이나 소매 등 좀 까다로운 부분)은 독학으로 하기가 어려워요. 예전에 미싱박기 인터넷 카페 회원이었는데 다들 "원단 수억원어치는 망쳐먹었다)"는 경험이 있어요.. (재단이 제대로 안되거나 생각 잘못해서 잘라낸 경우)

    그래서 '가위는 멀리' '줄자와 초크는 가까이.." - 전 혼자 익혔지만 패턴도 여러개 구매하고 제 몸 수치에 맞춰서 패턴을 계속 새로 만들고 응용하고 그랬어요..

  • 14. 유리알
    '12.3.30 10:55 PM (59.7.xxx.19)

    저도 바느질좀 하는데..
    처음엔 일자도 못 박았습니다..
    그런데..지금은 왠만한옷은 다 만듭니다..속옷부터..겉옷 코트까지..
    제 생각은 우선 미싱부터 사시고..무료 수강증으로 시작 하면 ..초급정도는 떼실겁니다
    그다음은 ..연습입니다
    옷만들기 카페 회원수 많은곳에 가입하시면..
    웬만한 정보와 스킬들 다 있습니다..
    원단 구입과 사용..부자재..궁금한거 검색하거나 물어보시면..거의다 해결될겁니다..
    꾸준히 정보 보시고..연습하시고..그후에 욕심나시면..저렴한 동사무소문화쎈타나 여성회관등에서 배우면 될것같아요..
    하나도 할줄 모르고가면..돈 많이들어요..

  • 15.
    '15.1.4 6:57 AM (182.222.xxx.140)

    미싱 옷만들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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