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을 수록 점점 무엇인가에 의지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종교를 가져 볼까 하는데
그나마 제일 느낌이 가는 곳이 성당이거든요.
그런데 성당은 교회처럼 전도 개념이 없는지 주변에 다니시는 분들께
여쭈어 보아도 적극적이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과 명동성당을 가볼까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냥 무작정 일단 미사 시간에 맞추어서 가 보면 될까요?
명동성당은 구역에 상관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중에 세례 받고 하는 절차가 어렵거나 그렇지는 않을런지...
아이들에게도 일찌감치 믿음을 가지게 해 주면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때
의지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점점 사교적인 성격이 아닌 안으로 움추려드는
소극적인 성격이 되다 보니 가까운 성당 다니다가 동네 아는 사람 많아지는 것도
안 맞는 거 같고 해서 큰 성당인 명동은 어떤가 싶어 여쭈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