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선생님이 하신 말씀중에요...

현이훈이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2-03-30 14:34:18

5살 저희딸이  반아이들 이름표붙은 수첩이나 교재같은거 있음 저희딸만 자기꺼 갖고 온대요...

다른애들은 자기꺼 못가져온다네요..

저희딸 글자 아직 모르는데 글자 형태만 보고 가져오는걸까요? 그정도면 다른 아이들도 하지않을까요?

 

그리고 평소에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정리할때보면 첨 샀을때 놓여진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제가 대충 넣음 그게 아니라고 하면서 다시 넣습니다...

 

퍼즐같은거 빨리 잘해요...

 

저희딸은 어떤면이 발달된건가요?

 

평소에 특별히 뭐 잘한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어제 어린이집 선생님하고 상담하고 나서 아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봤어요....

 

머리가 나쁘진않을거란 기대 해도 될까요?

 

 

IP : 123.212.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0 2:37 PM (115.126.xxx.140)

    머리 좋은애들이 그런거 잘 맞춘다고 하던데요.
    똑똑한 따님이신거 같아요.

  • 2.
    '12.3.30 2:38 PM (211.219.xxx.62)

    Photographic memory라고 자신이 본 장면을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이 있는데 이런 능력이 유별나게 발달한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한글을 못읽지만 자기 이름의 형태를 기억한다든지, 색연필 원래 배치를 기억한다든지 하는 게 그런 게 관련된 거 같네요. 머리 좋을 것 같은데요?

  • 3. 현이훈이
    '12.3.30 2:41 PM (123.212.xxx.186)

    댓글 보니 기분이 넘 좋은데요...애 키울때 까탈스럽고 예민해서 넘 힘들었거든요... 좀있다 오는 아이를 위해 간식 준비해놔야겠어요~^^

  • 4. 우리토리는..
    '12.3.30 2:56 PM (210.216.xxx.210)

    같은 5세 우리 토리군은 자기 이름도 자리도 잘 기억 못해요.
    퍼즐도 못하구요. 반대로 생각하면 머리가 안좋은가봐요. ㅠ.ㅠ.
    뭘 잘하는지 모르겠네요. 잘하는건 잠자는거 정도 ㅎ

  • 5. 울딸
    '12.3.30 2:56 PM (112.221.xxx.58)

    울딸도 지금 4세(30개월)인데, 어린이집 올3월 첨갔는데, 9명 반친구 이름 다외워오고, 물티슈에 이름을 써놨는데, 한글도 모르는데 A란 친구가 콧물흘리면 A친구 이름 써놓은 물티슈 뽑아다가 A친구 콧물 닦아주고, B친구가 그러면 B친구거 닦아주고 그런다네요. 샘이 한글도 모르는애가 신기하다고 했다네요.애 픽업해주시는 외할머니한테. 암튼 머리는 나쁜 아니는 아닌듯해요.

  • 6. //
    '12.3.30 4:48 PM (58.123.xxx.240)

    글자를 안다기보다 위치를 아는걸거에요. 글이 귀엽네요 ^^

  • 7. 현이훈이
    '12.3.30 5:16 PM (123.212.xxx.186)

    글 잘 못쓰는데 귀엽다고 해주시니 부끄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63 정신과적상담은 병원외에 다른곳은 혹시 없나해.. 2012/05/14 676
108262 유시민님이 집권구타중에도 심의원님을 몸으로 3 멋있네요 2012/05/14 1,747
108261 그레이트북스 홈피 접속되는지요? 궁금 2012/05/14 632
108260 유시민님이 집단구타중에도 심의원님을 몸으로 11 멋있네요 2012/05/14 2,807
108259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잊는다고 하잖아요..? 6 샤랄라 2012/05/14 5,331
108258 자생적 주사파 수배합니다. 2 미친년 2012/05/14 836
108257 토일 주말내내 냉면집 3 냉면홀릭 2012/05/14 1,696
108256 광우병 진짜 문제는 바로 이거다. 4 닥치고정치 2012/05/14 1,584
108255 면 베이지 스판 팬츠 추천해 주세요.(요즘 입고다니시는 바지) 3 여름 2012/05/14 1,189
108254 2억가지고평택시와 부천시중 어디다 집을 사놓을까요?2억아파트있.. 4 대출받아서 2012/05/14 2,323
108253 사회에서 일잘하는 사람들 특징이뭘까요? 8 모모 2012/05/14 8,036
108252 44페이지~45페이지 내용 아세요? 3 초1수학익힘.. 2012/05/14 751
108251 미국에서 입국할때 1 aaaa 2012/05/14 1,510
108250 일자리 알아보려니... ..... 2012/05/14 858
108249 아이 폐렴... 옮길수있나요 2 무식 2012/05/14 2,375
108248 나는 꼽사리다 금주 4회가 좀전에 떴어요. 1 ^^ 2012/05/14 872
108247 가방을 하나 사는데도 고민되네요; 5 비싼가방첨사.. 2012/05/14 1,852
108246 화내는 남편..하소연이에요 (펑했어요) 39 123 2012/05/14 3,917
108245 유기농 된장 2 ... 2012/05/14 975
108244 신발 신은채 의자에 올려 놓지 않았음 합니다. 16 아이들 2012/05/14 2,026
108243 기사/하우스푸어의 몰락,대출 상환 못해 경매 우수수 3 아시아경제 2012/05/14 2,194
108242 가방을 잃어버린 후..... 5 멘붕 2012/05/14 2,081
108241 항상 먼저 계산해요 4 나좀말려줘 2012/05/14 1,386
108240 이민 가는 친구에게 주면 좋을 선물...?? 7 또미 2012/05/14 3,306
108239 금요일 저녁 강원도 가는 길 많이 막히겠죠? 3 코에바람 2012/05/14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