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를 친정, 시댁 따로 하신 분들도 계신가요..?

돌잔치 조회수 : 5,877
작성일 : 2012-03-30 14:32:18

돌잔치는 직계 가족하고만 할 생각입니다.

오늘 돌잔치 이야기가 나와서요..

 

저번에 저희 아가씨네 아기  돌잔치 가보니

친정, 시댁 같이 하면 분위기 엄청 어색하고 정말 식사시간 내내 재미없던데..

(저희는 친정과 시댁이 정말 분위기가 정반대거든요..

 친정은 시끌벅적하고 술잔 돌리고 농담도 많이 하고 ...

 시댁은 정말 조용히 밥만 먹는..)

 

번거로와도 저는 따로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따로 하신 분들도 계신지요..?

IP : 59.6.xxx.2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12.3.30 2:35 PM (118.222.xxx.98)

    따로 하는 집도 있어요.. 저희 동서도 시댁 친정 따로 했어요... 저도 따로 하고 싶긴했지만 제가 외동이라 ㅎ..

  • 2. ..
    '12.3.30 2:35 PM (59.12.xxx.177)

    잔치라기엔 그렇고 조촐하게 식사했어요
    따로따로

  • 3. 저도
    '12.3.30 2:41 PM (58.123.xxx.240)

    직계가족만 해서, 따로 밥 먹었어요. 윗분 말씀처럼 저희도 잔치라고 할 것도 없는 외식 수준이었기에.... ^^: 부담없이 두번 먹었죠

  • 4. 따로하죠
    '12.3.30 2:42 PM (112.168.xxx.63)

    돌잔치 하면서 양가 부르고 친구들 다 불러 이벤트 회사에 맡겨 하는 거 아니면
    그냥 직계끼리 할때는
    양가 따로 맛있는 식사 정도로 조촐하게 해요.

    양가가 친하게 서로 연락하고 지내는 경우도 드물고
    한자리에서 같이 하면 어색하니까요.

  • 5.
    '12.3.30 2:47 PM (110.12.xxx.81)

    저희 따로 했어요 집에서 돌상차리고 친정식구들 따로 시댁식구들 따로 식사했어요
    결론은 돌상을 두번했지만 어차피 외식할꺼라 힘들진않았고 더 좋았어요
    친정시댁 둘다 지방이고 왕래가 없어서 어색할꺼 같아 그렇게 했는데 저나 남편이나 둘다 만족했어요
    대신 동서들이 왜 그렇게 하냐고 의아해하던데요 ^^
    돌잔치로 돈벌거 아니면 그렇게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안주고 안받기!
    ^^

  • 6. ㅇㅇㅇ
    '12.3.30 2:49 PM (39.115.xxx.90)

    저는 돌잔치 안하고...그 예상비용 장애아동 후원금으로 보냈어요.
    그리고 양가는 따로 조금 비싼 곳에서 가족모임 식사했지요.

  • 7. ㅇㅇㅇ
    '12.3.30 2:50 PM (39.115.xxx.90)

    아이 이름으로 후원금 보내는데...왠지 가슴이 뭉클...

  • 8. ^^
    '12.3.30 2:50 PM (59.6.xxx.215)

    아.. 그렇군요. 저는 저만 너무 별나게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어 망설였는데
    정말 부담없이 양쪽집안 따로 해야겠네요..!!

  • 9. 쇼핑좋아
    '12.3.30 3:33 PM (58.151.xxx.171)

    저도 양가 정말 따로 식사하고 싶은데~

    따로 식사하시는분들도 꽤 계시네요..........

    저도 시댁 어른들이랑 저희 친정 식구들이랑 같이 있는건 그냥 그 자체로 싫어요............

    어른들이 싫어하시는건 아닌데 제가 그냥 싫어요.......

    아 ~~생각만 해도 싫으네요........

    저희도 돌잔치는 안할계획이라 ...남편한테 그냥 우리 가족 여행이나 다녀오자고 했는데

    그래도 부모님 형제들 모시고 식사는 해야되지 않겠냐고해서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네요...낳기도 전부터......

    따로 식사하는거 좋네요 ㅋㅋㅋㅋ

  • 10. ㄱㄱ
    '12.3.30 5:03 PM (115.143.xxx.59)

    따로하는 집봤어요..좋죠~~따로 하는게..

  • 11. ㅁㅁㅁ
    '12.3.30 9:27 PM (218.52.xxx.33)

    큰 잔치는 시댁식구들하고 남편 친구들 하고만 했어요.
    두 집안 모아놓으면 제가 심장 멈출지도 몰라서 같이 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사회자에게 미리 아기 외갓집은 따로 한다고, 멘트에서 빼달라고 얘기 해놨었고요.
    남편 친구가 물어보기는 했는데, 따로 한다고 대답했고요.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아요 ㅎㅎ 잔치 때는 티도 안나고 재밌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527 매운탕 뒤엎다 1 시골여인 2012/05/21 845
109526 칼퇴근 후 폭풍요리로 저녁 차리다. 10 칼 퇴근 2012/05/21 2,762
109525 조언이란 것도 결국은 하소연 들어달라는 건 아닌지..^^;;; 2 결국 내 팔.. 2012/05/21 1,133
109524 [급질] 어떤 두유가 맛있나요? 6 벚꽃 2012/05/21 1,803
109523 보험 잘 아시는분~^^ 4 보험 2012/05/21 693
109522 노원구 하계 상상놀이터 위치 아시는 분~ 2 상상놀이터 2012/05/21 1,389
109521 두피가 너무 아파요... 2 간절하게 2012/05/21 1,915
109520 내 아내의 모든것 남편과 오늘 봤는데.. 8 임수정 2012/05/21 4,017
109519 정수리가 따가워요 3 오래된시계 2012/05/21 1,039
109518 빵집 ..몇시까지 열까요 파리바게트나 뜨레쥬르 같은곳.. 3 .. 2012/05/21 1,034
109517 소개팅 하고 여자가 먼저 남자한테 연락하면 안될 확률 99'%라.. 5 ??? 2012/05/21 7,280
109516 곰국 SOS요 ㅠㅠ 5 .... 2012/05/21 922
109515 신축 아파트 전세 놓으려 해요. 그런데 세입자때문에 고민이네요... 10 조언부탁드림.. 2012/05/21 2,770
109514 시누이의 전화를 받았다 2 난 올케 2012/05/21 2,486
109513 중학생 여자아이들 자살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하나요 5 .... 2012/05/21 1,277
109512 감기가 넘 심해서 종합병원 가려 하는데 소견서 있어야하나요? 1 마니또 2012/05/21 1,193
109511 걱정돼요. 남편이 위내시경후 초음파해보라는 소견서를 받았네요. 7 2012/05/21 2,802
109510 한스케잌에서 맛있는 케잌... 7 추천요 2012/05/21 2,907
109509 빨강코트는 피부가 하얘야 잘 어울리겠죠? 2 코트 2012/05/21 1,020
109508 압력밭솥 얼마나 자주 갈아타세요? 2 갈아말아 2012/05/21 1,801
109507 초등 1학년 남자아이를 위한 1-3만원대 생일선물 추천 부탁 드.. 6 참참 2012/05/21 4,686
109506 고1아들 학습장애 1 아줌마 2012/05/21 1,445
109505 질문)아이폰과 갤럭시탑 비오는날 2012/05/21 2,887
109504 연희동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9 .. 2012/05/21 4,271
109503 지름신을 물리쳐야해! 2 지름신 2012/05/21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