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켈링 받고 왔는데 충치 치료..어떻하죠??^^;;;

치과 무서워요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12-03-30 12:31:55

출산하고 2006년에 대대적으로 공사(?)를 했었어요.

아픈 사랑니 빼고 충치 치료-금 떼우고 ..어쩌고.

뽑는 건 잘 안되어서 동네 치과에서 포기하시고

대학병원까지 연계되고..아뭏든...그렇게 쌩쇼를 하고

한동안 치과라면 치를 떨고 살았지요.

그간 통증도 없고. 뭐...아무 이상이 없었으니

이만 열심히 닦고..(쬐금 찔린당...^^;;;) 무관심조로~~~

 

그런데.

어느 순간...안쪽 어금니에 잘 뭐가 끼기도 하고..

딱히 아픈 건 아닌데 슬금슬금 불안한 느낌이 쐬~~

 

어쩌나저쩌나 하는 중에 집 근처에 새로운 치과 오픈했는데

스켈링을 아주 저렴하게 한다는 거에요. 3월말까지.

신랑은 보냈는데 저는 ...미적미적..

결국 닥쳐서야...방금 다녀왔어요..ㅠㅠㅠ

 

뭐....보나안보나 뻔하죠..뭐.

치석은 잔뜩이고..

충치............정말 몰랐는데...

금으로 떼운 건 없어졌더군요. 사진으로 보니...어찌나 챙피하던지..

 

일단 급한 거 두 개 먼저 치료하지 그러냐는 상담 받고 왔어요.

 

에효...보험 들어놓을껄..ㅠㅠㅠ

이제와서 무슨 후회랍니까...

 

급하게 검색해보니 충치치료는 가입후 6개월이 지나서야 된다구요?

그리고 전액이 아니라 개당 5만원씩..일년에 3개 이하..

그렇게 되면 보험료나 치료비나 비슷해지는거 아니가요?? 갸웃갸웃.

 

저 어쩌죠? 아아앙...

보험 들까요?? 빨리 치료할까요? 도움 받으신 보험 있으세요??

심란해서 ...점심 먹을 생각도 안나네요...ㅠㅠ

 

 

IP : 182.209.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0 12:33 PM (59.19.xxx.134)

    치과 보험 됫음 좋겟어요,,아응

  • 2. 불굴
    '12.3.30 12:35 PM (58.229.xxx.154)

    충치있는 치아는 사보험 적용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어짜피 그돈이 그돈이라...그냥 얼른가서 치료받으세요.
    치과보험 안권해드리고 싶어요~

  • 3. ...
    '12.3.30 12:37 PM (115.140.xxx.36)

    치과치료를 의료보험으로 처리하려면... 푸훗- 매달 의료보험료를 얼마 내야할 지 상상이나 해보셨나요? 다른 사람 치과치료비까지 다 내돈으로 내주는 거랍니다.. 첫댓글님 ㅡ

  • 4. 저 치과보험
    '12.3.30 12:43 PM (58.143.xxx.125)

    요즘들어 전화가 많이 걸려옵니다.
    우체국은 제가 알아봤었고 이게 이빠진후 치료되는것만 해당되더라는...그래서 패쑤~
    홈쇼핑에서 초코파이 준다고 혹해 전화했다 에이스귀신 붙어 떨지도 못하고
    토욜까지 전화다시 한다고....여린듯한데 젤 물귀신이네요. 근데 큰 치료는
    별 보장없고 18세 이하 초등,중학생 정도에게 도움(그저 보조죠 금액지원)될듯

    방금전은 현대백화점 고객이죠 하면서 라이나에서 전화왔는데...상냥한 고품격의
    목소리가 아닌 옆집 투박하나 많이 들어본듯한 목소리로 무대뽀로 밀고들어오는데
    네네 하면서 들다가 결국 들고 말았네요. 43세 29000원 일단 들고 한달내 조사해서
    아니면 취소하지 하고 결국 일 내고 말았어요. 2년이후부터 보장된다네요.
    근데 58세까지 최장 보장된다는데 이후면 우체국보험으로 건너가야할듯..
    5년만기때 50만원 준다해서 그냥 들었네요.

    몇개 씌웠고 때웠냐해서 갑자기 화장실 들어가 칫과거울로 살펴보면서 설명해줬네요.
    순식간에 코베인 느낌입니다. 치과보험 손털었는데 어찌 이리 되버렸네요.
    해약한다할까요?

  • 5. 원글님
    '12.3.30 12:48 PM (58.143.xxx.125)

    에이스거 같네요.

  • 6. 원글
    '12.3.30 1:09 PM (182.209.xxx.147)

    에고..공부하느라 힘드네요..^^;;;
    치아 느낌의 레진와 금은 크라운 음..

    문제는 이미 치료한 치아의 치료는 보험불가 맞죠?..
    그렇다면 지금 들고 3개월 기다리는 것도 의미 없을 것도 같고.

    우선 들어 놓고.
    나머지 하나는 보험 혜택 받을까요?? 아응....어쩌나..^^;;;

  • 7. 행복한하루
    '15.11.27 4:58 PM (58.226.xxx.197) - 삭제된댓글

    치아 보험은 가입후 바로 보장되는것이 아니라
    면책 기간이 있기 때문에 면책 기간이
    빠른 회사로 빨리 가입 하시는게 우선입니다.

    http://e-bohummall.kr/S001/page/dentistry

    여기 치아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369 빙수용 팥조림 하다가 망했다는 9 어쩌다가 2012/07/11 2,997
128368 외국 교회는 십일조가 없나요? 9 외국 2012/07/11 4,292
128367 동물 사진 ^^ 3 배나온기마민.. 2012/07/11 1,641
128366 친한친구에게 번역부탁 1 모호 2012/07/11 1,213
128365 부모 자식간에 입장차이가 어쩔수 없죠. 누가 자식에게 올인하랬나.. 38 부모 2012/07/11 10,498
128364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1 1,066
128363 가장 두려운게 뭐세요? 16 앞으로살면서.. 2012/07/11 3,952
128362 여름과일 제대로 알고 먹기 6 스윗길 2012/07/11 3,107
128361 배달사고 내는 시어머니 29 며느리 2012/07/11 12,279
128360 박근혜가 대선에 이길까요? 14 정말 2012/07/11 3,253
128359 서초역 교대역 교수님과 식사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선물 2012/07/11 1,193
128358 책을 번역해서 출간하고 싶어요. 4 으쌰 2012/07/11 2,357
128357 남편의 못된 성격때문에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44 숨막히네요 2012/07/11 23,086
128356 가끔 윗집에서 윙윙윙~하는 진동이 느껴지는데... 16 ^^ 2012/07/11 3,751
128355 임신중독으로 출산했는데 둘째는 마음접을까요? 7 얼음동동감주.. 2012/07/11 3,038
128354 닥스 창고형 할인매장 같은거 서울이나 서울 근처 어디에 있나요~.. 5 // 2012/07/11 8,555
128353 청양고추가 너무 많이 생겼는데.. 7 /// 2012/07/11 2,358
128352 맛있는 스테이크 먹고싶네요... 5 샤샤잉 2012/07/11 2,306
128351 아기.. 언제 낳으면 좋을까요? 19 빗소리 2012/07/11 3,363
128350 세탁 후 옷 불량...해결방법은요 2 소비자보호원.. 2012/07/11 2,996
128349 탄자니아 색소결핍증(알비노) 어린이들이 목이나 사지 절단의 희생.. 3 식인풍습없어.. 2012/07/11 1,972
128348 해지한 계좌 번호를 알수 있을까요? 1 조회 2012/07/11 1,673
128347 제주에 밀려드는 중국 자본… 관심은 땅과 리조트뿐 1 만만디 2012/07/11 1,703
128346 방과후 교사를 하려면 4 극장 2012/07/11 3,135
128345 현직 대통령 친형 이상득 구속…헌정사상 처음 2 아직멀었어 2012/07/11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