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방가놓고 스크린골프쳤다는 남편 어찌해야 할까요?

보고있나남편아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2-03-30 12:29:38

어제밤에 올시간이 되었는데 미귀가중이라

전화했더니 쿵쿵거리면서 노래소리가 나더라구요..

폰을 안받으려 했는데 남편 본인도 모르게 받은듯..

노래방이다.. 순간 직감했어요..

그러더니 끊기더라구요..

다시 전화했더니 바로 끊어버리네요..

그 후로 한시간 반동안 계속 전화했어요..

카톡도 날리고..무응답으로 일관하더니..

2시넘어 전화하니 만난다는 친구가 받더라구요..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쳤다고..

이 인간 레파토리가 항상 이래요..

전화안받고 사람 허파 디비놓고선 항상 스크린골프쳤대요..

암튼.. 얼마나 정신잃고 놀았는지 노래방에서 전화받았단 것도 모르나보네요..

저더러 왜 사람을 못믿냐고..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나오네요..

아..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오늘 퇴근하고 오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아 정말 꼴도 보기 싫으네요.. 난 집에서 애키운다고 정말 힘든데..

저 인간은 노래방에서..아..

얼마전엔 주식으로 돈도 날렸어요..

전 정말 미쳐버릴거같아요..

IP : 175.199.xxx.2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 남자
    '12.3.30 1:35 PM (112.169.xxx.99)

    부인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해주기 위해서는
    남편이 노는 날에는 애기를 두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들이나 갔다오세요.
    혼 나야 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050 일본 사는 중고등학생 조카들이 왔는데..구경할곳 추천부탁드립니다.. 5 이모가 2012/07/10 1,366
128049 아파트가 폭발하는 줄 알았네요. 4 공포의하룻 .. 2012/07/10 3,435
128048 혹시 위용종 수술받아보신분~~ ??? 2012/07/10 1,960
128047 마스카라 추천해주세요~ 미샤 좋은가요? 3 2012/07/10 2,211
128046 언니가 1억을 한두달 정도 빌려달라고 하는데... 74 친한 2012/07/10 19,601
128045 할머님 화장품 어떤게 좋을까요? 2 화장품 2012/07/10 892
128044 스케이트 타기 3 스케이트 2012/07/10 874
128043 엑셀좀 알려 주세요 급해요 부탁 드려요 ㅠㅜ 2 dd 2012/07/10 1,068
128042 추적자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일이 손에 안 잡히네.. 2 ... 2012/07/10 1,817
128041 혹시 케이티엔 이라는 전화번호부책에 상호등록하신분 있으세요? 1 바보 2012/07/10 1,211
128040 그 분 이름이 새겨진 시계...ㅠㅠ 16 ㅜㅜ 2012/07/10 2,975
128039 이상득 계란 맞았네요 ㅎ 14 싸다싸 2012/07/10 4,685
128038 아이가 가려워해요. 3 여름만되면 2012/07/10 1,009
128037 무선키보드마우스 추천부탁드려요 5 추청 2012/07/10 982
128036 실제로 옷따라, 목적따라 가방 바꿔서 잘 들고 다니시나요? 4 가방 많으신.. 2012/07/10 1,801
128035 400만원 정도 안전하게 넣어놓으면 좋은 곳 추천해 주세요. 3 .. 2012/07/10 2,162
128034 저 밭의 토마토는 언제쯤 수확을 해갈까요? 8 구경 2012/07/10 1,844
128033 남자가 여자보다 살을 더 잘 빼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이유 1 다이어트 2012/07/10 1,520
128032 추적자에서 재벌막내딸과 젊은 검사가 결혼할 수 있을가요? 2 귀여움 2012/07/10 2,215
128031 무대 공포증 어떻게 하면 될까요?? 9 공포증 2012/07/10 2,269
128030 초등학교 선생님들 ... 2012/07/10 1,614
128029 갤럭시 노트 케이스 추천해 주세여 ^^* 2012/07/10 758
128028 눈빛만 봐도 안다 7 ㅡㅡ 2012/07/10 3,569
128027 남편이 새끼새를 주워왔어요 33 흥부??? 2012/07/10 6,325
128026 갱년기때문에 힘들어요 5 40대초 2012/07/10 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