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돌잔치 싫은 이유가요.......
1. ...
'12.3.30 11:39 AM (211.204.xxx.62)지인 돌잔치 갔는데 이벤트를하니 너무 어색했어요. 시끄럽고... 아이를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면 좋은것 같아요.
2. 애엄마
'12.3.30 11:46 AM (110.14.xxx.142)애는 울고 피곤해하는데 진행하는 사람만 신나하더라는..초대된 사람들은 억지웃음짓고 피곤하고..
3. ..
'12.3.30 11:53 AM (175.116.xxx.77)저도 돌잔치 했지만 요즘은 진짜 어휴.. ㅎㅎ
그냥 축하해주고 잔치하는것만 보고 갔음 좋겠는데.. 10분이상 영상 찍은거 깜깜한 상태에서 봐야하고
이벤트 진행자와서 정신없게 하고..마술쇼까지.... 엄마들 옷 2~3벌씩 갈아입고..
애 돌 축하하는건지.. 패션쇼 하는건지...
너무 쇼형식으로 가는거 같아요..4. ㅋㅋ
'12.3.30 11:54 AM (59.7.xxx.28)밥먹을려고하는데 불끄고 동영상보라고하고
얼른 밥먹고 가고싶은데 돌잡이 이벤트하고 가라고하고
누구야 사랑해 하트모양 만들라고하고 크게 안하면 다시 시키고
돌잡이 이벤트에 돈 올려놓으라고 유도하고
엄마는 어깨없는 드레스입고 입장하고.. 요즘 좀 그렇긴하더라구요5. 은현이
'12.3.30 11:55 AM (124.54.xxx.12)10년 전쯤 남편 고향 친구 둘째 돌이라고 해서 갔는데 무슨 무슨 홀로 오라고 하더군요.
낯선 곳이라 물어 물어 갔더니 사이키 조명에 말씀하신 노래방 부위기 더군요.
돌아가면서 노래하고 사회자는 아기 엄마 아빠 에게 춤추게 하고
엄마와 떨어진 아기는 울고 시끄럽고 동화가 안되더라구요.
저도 아기가 어려 음식도 먹지 못하고
나왔어요.
그런 돌잔치는 다시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6. 엄마들의쇼
'12.3.30 12:09 PM (119.70.xxx.2)돌잔치가보면 아기들 참 안스러워요
불편한옷 억지로 입히고 엄마손에서 울며불며 시키는대로 해야되고
한살된아기들이 그런걸 좋아할까요??
정말 허영심많은 엄마들이 남들에게 보이기위한쇼같은데
정작 손님도 아기도 그다지 와닿지 않은것같아요
눈에 들어오지도않는 쓸데없는이벤트 양껏하고 손님을 위한 식사는 정말 별로인 그런 돌잔치
두번다시 안가고싶어요7. 보헤미안
'12.3.30 12:14 PM (125.176.xxx.144)그래서 요즘은 가족만 모시고 하는 경우도 많던데요. 저도 곧 아기 돌이라서 직계가족 8명만 식사 예약 해 두었는데 비슷하게 돌 다가오는 아기들도 돌잔치 안한다는 집이 많았어요.
한 때의 유행이라 아직 몇년은 더 가겠지만 또 세태가 변하겠죠.8. ㅎㅎ
'12.3.30 12:33 PM (211.36.xxx.166)맞아요..
변질이 많이 되었죠.
입구에 액자 꾸미는것도 3~40만원 한다더군요.
그리고 진행자 나와서 마술에 춤추고..너무 싫어요.
아직 미혼이라 입바른소리 하기 싫지만
요즘 정말 돌잔치 엄청난 민폐구요.
저는 가족들끼리 식사하고 사진찍고 우아하고 조촐하게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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