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꼬대가 심하면 어디 고장난것일까요 ㅠㅠ

휴...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2-03-30 10:43:08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니 항상 제가 먼저 잠이 듭니다

학교 다녀와서 공부를 좀 더 하는 고딩딸이

저의 잠꼬대나 이상행동들을 촬영해 놓기도 한는데

다음날 보면 저는 정말 식겁 합니다

어제는 튼튼이 사탕을 내놓으라고 딸에게 성질을 냈다는군여

그외에도 뭐 이루 말할수 없어요

쇼파에서 자다가 딸이 방에 들어가 주무시라고

일으키니 막 공격을...ㅠㅠ

자다가 일어나 밥을 먹고 다시 자고

멀쩡한 애들 혼내기도 하고....

울 남편은 그냥 웃으며

"엄마 잘때는 건드리지 마라 다른 사람 나온다"

이러며 웃는데

본인은 정말 심각 합니다

전날 행동이 어렴풋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가족들이 이야기 안하면 전혀 알지 못하고....

거의 몽유병수준인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뭐 치매 ㅠㅠ

주위분들은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때문일거라고 하는데....

얼마전에는 배가 아파 병원을 갔더니(중2때부터 아프던배 오른쪽아랫배...맹장 아님)

오랫동안 저를 진료한  의사샘이 정신과를  한번 가보는게 어떻겠냐구 ㅠㅠ

저 고장인가요?

IP : 112.168.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3.30 10:51 AM (115.126.xxx.40)

    입으로 말하지 않으면
    몸으로 말한다잖아요
    ....한번 가볍게
    병원에 가보시는 게

  • 2. ...
    '12.3.30 10:55 AM (115.126.xxx.16)

    밥을 먹는 정도라면 정말 문제가 있어보여요;;;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병원다녀오시면 후기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어느 과에 가셨는지.. 병원에서는 뭐라고 했는지 등등이요..

    저희 아들이 잠꼬대가 심해요.
    원글님정도까진 아니고 자다가 자꾸 방을 옮겨다니는데 자긴 몰라요.
    아침에 일어나선 내가 왜 안방에서 자고 있지? 이러는 정도인데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이래서 걱정이 되어서요.

  • 3. 신경과
    '12.3.30 12:29 PM (112.153.xxx.234)

    뇌질환이 있어도 잠꼬대가 심하고, 꿈자리 사납고 그렇다네요.

    파킨슨병 이나 치매, 뇌졸증등 뇌질환 있는 분들 진료시에 꿈 상태나, 수면상태 확인하더라구요.

    신경과 문의 해보세요.

    그리고 윗님 아들 잠자리가 불편하지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애들은 잠자리가 불편할 때 옮겨 다니면서 자는 경우 많거든요.
    혹시 잘때 춥거나, 덥거나 하지 않은지 한번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14 남편이 회사노트북을 잃어버렸는데 4 걱정 2012/03/30 1,275
88213 콩나물을 키워 보려고 하는데요... 3 ^^ 2012/03/30 699
88212 심인보 KBS 기자 트윗.JPG 9 ㅠㅠ 2012/03/30 1,464
88211 요즘 돌잔치 싫은 이유가요....... 8 돌잔치얘기 .. 2012/03/30 3,788
88210 영어수업( 말하기 ) 궁금해요 궁금이 2012/03/30 513
88209 주병진쇼에 이소라 보셨나요? 25 아름다워라 2012/03/30 14,474
88208 날마다 저녁 차리시는분들. 메뉴 어떻게 정하세요? 1 저녁 2012/03/30 905
88207 신랑이 어제밤에 스킨로션사왔는데... 1 화장품 2012/03/30 716
88206 바리스타 현직에 계신분께 질문드려요... 2 커피카피코피.. 2012/03/30 1,111
88205 뾰루지 났을때 붙이는게 있다던데요.. 12 애엄마 2012/03/30 2,837
88204 임신부인데, 너무 입맛이 없어서 굶고 있어요...ㅠㅠ 13 임신부 2012/03/30 7,906
88203 MB정부, KBS·MBC·YTN 등 방송장악 실체 드러나 1 세우실 2012/03/30 568
88202 새어머니와 아버지의 돈문제 9 궁금해요 2012/03/30 2,606
88201 스마트폰 통화 음질 어떠세요? 2 비오는 날 2012/03/30 869
88200 코렐쓰시는분들 조언좀... 5 하늘바라기 2012/03/30 1,907
88199 시어버터,넘 좋으니 의심이... 34 사월되네요 2012/03/30 10,294
88198 양상추 이용방법과 맛있는 드레싱 만드는 법 좀 가르쳐주십쇼^^ 5 좋은아침 2012/03/30 1,755
88197 언터처블에 나온 흑인간병사같은 성격은 타고난거겠죠? 1 .... 2012/03/30 889
88196 여자는 유식하고, 돈버는 남편은 무식한게 당연해요 5 무식한남편?.. 2012/03/30 1,604
88195 [여론조사] 새누리 지지율 급락, '심판여론' 부활 4 베리떼 2012/03/30 1,079
88194 오일풀링할 때 어떤 기름 사용하세요? 6 .. 2012/03/30 19,224
88193 몸이 너무 추워요.. 병인지 날씨 때문인지.. 1 지나 2012/03/30 4,007
88192 공주대, 부재자투표소 요청 공문 감추다 들통? .. 2012/03/30 494
88191 네이버 비밀덧글 읽는 (열어보는)법 알려주세요 (냉무) 5 꾸물꾸물 2012/03/30 11,017
88190 도와주세요. 김치만두를 했는데, 싱거워요..ㅜ 3 킹콩과곰돌이.. 2012/03/30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