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유럽에서 사용하는 밀가루와 빵

밀가 조회수 : 4,889
작성일 : 2012-03-30 09:21:43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밀가루는 방부제등 기타등등이 들어 있어서
해롭다고 우리밀이 좋다하면서 빵집에서 파는 빵을 먹으면 더부룩하고 가스가 나온다고 안좋다고 
빵보다 밥을 먹는게 좋다고 하던데.

그럼 미국이나 유럽에서 만들어 먹는 빵들은 그런거하고 상관없이 건강에 좋은 밀가루로 만들음건가요?
우리나라의 밀가루와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어요.

서양사람들은 주식이 빵인데
밀가루로 만든거라 건강에 안좋다.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무엇이 얼마만큼 다른가요?
IP : 222.118.xxx.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0 9:25 AM (125.187.xxx.175)

    밀가루 자체가 나쁜 건 아닌데 수출용으로 방부제, 방충제 등을 뿌려서 건강에 나쁘다는 것 아닐까요?
    밀가루가 비행기 타고 오는 건 아닐테고 장기간에 걸쳐 수입되고 소비자의 손에 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니까요.

  • 2. ㅇㅇㅇㅇ
    '12.3.30 9:26 AM (119.192.xxx.98)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ofmia&logNo=90075224139&redirect=D...

    이글보시면 수입밀가루에는 농약을 안친다고 하네요.
    시중 빵을 먹고 속이 불편한건 밀가루떄문이 아니라 빵에 들어가는 각종 첨가물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같은 밀가루를 가지고 집에서 만드시면 절대 속안불편해요.

  • 3. 새록
    '12.3.30 9:29 AM (175.120.xxx.99)

    서양사람들이주식으로 먹는 빵은 각종필링이나 토핑이 첨가된 빵이 아니라, 그냥 밀가루로만 만든 빵이거 같네요..

  • 4. 잘 몰라요
    '12.3.30 9:31 AM (209.134.xxx.245)

    잘은 모릅니다.
    밀가루에 대한 전문가가 게시면 좋겠는데 말이죠.

    수입되는 밀가루에 얼마만큼에 방부제가 들어있는지
    미국이나 유럽의 일반 수퍼에서 파는 밀가루에 들어있는 방부제와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방부제에 얼마만큼의 차이가 있는지 혹은 없는지를 알아야 겠구요

    빵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게 정말로 방부제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건지 그런사람들이 방부제가 적게 들어있는 (혹은 안들어있는 ) 빵을 먹으면 속 더부룩한게 없어지는지, 즉 유기농 우리밀가루로 만든빵을 먹으면 속이 편한지 도 확실히 알아야 하겠네요.
    아님 그냥 밀가루가 잘 안받아서 속이 더부룩한지도 알면 더 좋겠구요...

    복잡한 문제네요.

    전 한식을 좋아하고 빵종류를 별로 안좋아하는 밥순이긴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무조건 한식은 건강식이고 서양식은 몸에 안좋다고 생각하는 패턴은 조금 맘에 안들어서요.
    예를들면 피자나 햄버거는 무조건 안좋고 파스타 치즈 살찌고... 뭐 그런거요.
    맥*** 같은 대형 패스트푸드점에서 안좋은 기름과 고기로 만든 햄버거를 자주 먹으면 당연히 몸에 안좋겠죠.
    피자도 저질재료 써서 만든 피자라면 좋지 않겠구요

  • 5. 그리고
    '12.3.30 9:37 AM (119.192.xxx.98)

    시중에 파는 국수들도 다 수입밀가루로 만드는데
    그런거 먹고는 속불편하다소리 안하잖아요.
    거기에 힌트가 있는것 같은데요.

  • 6. ...
    '12.3.30 9:43 AM (121.136.xxx.115)

    제가 몇년 만에 우리나라 식빵을 보고 많이 놀랐던게
    어쩜,이리 하얄수가.............였어요.
    미국의 흰식빵에 비해 우리나라 식빵은 너무 하~얘요.
    그리고 우리나라 빵에는 하다못해 밍밍한 식빵에도 설탕이며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몇년만에 먹다보니 그 맛이 확 느껴지더군요.
    전 몇 년만에 자갈치를 맛보다가 거의 뱉을뻔 했는데..아주 미원을 들이부어놓은 맛이더군요.
    식빵 뿐만 아니라 온갖 과자...피자 도우빵에까지
    우리나라 제품은 정말 설탕 내지 감미료가 많이 들어가는 듯 해요.
    미국 가면 빵이나 과자 맛이 없다고 우리나라 사람들 투덜대는게
    이 맛이 없어서 그렇구나..............알겠더라구요.
    차라리 미국 과자는 아주 달던지 아주 짜던지 둘 중 하난데
    우리나라 과자는,특히 스낵은 미국거만큼이나 짠 맛의 과자에 감미료를 들이부어서 그 짠맛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놓은 것이더라구요. 그런데 많은 이들이 거기에 맛있다고 열광하는거죠.
    맛있다는 식당에 가도 비슷한 형국으로 짠맛과 단맛을 우르르 섞어놓은 것들이예요.
    한동안 한국 음식을 거의 안먹었더니 입맛이 완전리셋되어서 알겠더라구요.

  • 7. 원글
    '12.3.30 9:46 AM (222.118.xxx.44)

    대장암에 걸린 사람들은 밀가루음식을 자제해야 한다고 하길래
    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국수,짜장면,부침개등등을 먹으면 건강에 나쁜가해서요.
    서양사람들은 밀가루가 주식인데 밀가루가 건강에 나쁘다는 말이 좀 납득이 안되요.

  • 8. ....
    '12.3.30 9:48 AM (119.194.xxx.63)

    우리나라 사람들이 밀가루를 먹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 건
    오랫동안 쌀을 주식으로 살았기 때문에 밀가루단백질인 글루텐을 분해하는 능력이
    없거나 적어서 그렇다고 들었어요.
    유당분해 효소가 없어서 우유를 먹으면 탈이 나는 것 처럼요.

    밀을 주식으로 삼는 사람들은 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겠죠.
    그래서 서로 맞지 않는 음식이니까 주의하라는 뜻인 거 같아요

  • 9. 사랑이여
    '12.3.30 9:54 AM (14.50.xxx.48)

    옛날에 MBC에서 수입밀가루와 국산밀가루를 병에 담가놓고 쌀벌레를 넣어둔지 1주일 후 살펴보니 수입밀가루에 든 벌레는 죽어 있고 국산밀가루 벌레는 계속 돌아다니는 장면을 보여주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차이인 것 같은데요.

  • 10. 똑같아
    '12.3.30 10:01 AM (115.126.xxx.40)

    통밀이나 호밀같ㅇㄴ
    거친 빵
    먹어야 그나라 사람들도
    건강에 좋다는..

  • 11. 원글
    '12.3.30 10:04 AM (222.118.xxx.44)

    수입밀가루 오래 묵은거 벌레꼬이는거 제가 많이 봤어요.
    제가 좀 게으르고 뭐 사다놓고 간수못하고 잊어버리는 일이 허다해서요.
    먼지같은 벌레도 있었고, 까맣고 쬐끄만 벌레가 돌아다니는 것도 봤어요.
    수입한지 얼마 안되는 밀가루에는 안생기는지 몰라도 오래 묵은 밀가루는 확실히 벌레 생겨요.

  • 12. 원글
    '12.3.30 10:06 AM (222.118.xxx.44)

    하지만 부침가루 튀김가루 오래 묵은거에는 벌레 못봤습니다.
    전 그런 가루들은 의심스럽네요.

  • 13. ,,
    '12.3.30 10:22 AM (211.212.xxx.89)

    제가 코스트코서 산 또띠아로 피자를 만들어먹는데 확실히 파는 피자를 먹었을때와 달라요.
    파는 피자를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 하니 소화가 안되고 물이 엄청 땡겨서 계속 물 먹게 되는데
    또띠아로 만든건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나름 내린 결론이 물 땡기는걸로 파는 피자엔
    조미료를 왕창 넣는구나, 속이 더부룩하지 않은걸로는 미국에서 만든 또띠아라 미국밀로
    만들어 방부제가 안들어 괜찮구나... 에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ㅎㅎㅎ

  • 14. 맞아요
    '12.3.30 10:40 AM (119.192.xxx.98)

    수입밀가루라도 입구 열어서 보관하면 벌레 꼬입니다.
    시중 식당에서 대부분 수입밀로 국수종류 만드는데 그런거 먹고 빵먹을떄처럼
    속불편하진 않잖아요.
    시중빵에 조미료나 첨가물 엄청 들어갑니다. 홈베이킹하면 알게되요.
    부침가루는 조미간이 되어있어서 벌레가 안꼬이는것 같은데요.

  • 15. 시크릿
    '12.3.30 11:42 AM (112.149.xxx.175)

    수입밀가루는 밀을 수입해와서 우리나라에서 가루로 만들어요 그런데 밀을 수입하는과정에서 농약을 무지하게뿌려요 제가 알기론그래요

  • 16. 가루가루밀가루
    '12.3.30 12:28 PM (211.110.xxx.214)

    대장금에도 나오잖아요. 아주아주 귀한 식재료로 우유(타락죽 재료)와 밀가루
    밀가루 자체는 기운을 복돋우고 하여간 좋은 식품입니다만
    우리나라 사람 대다수의 체질에 맞지 않는 거에요.
    서양사람들 유목민의 후예들에게 맞는 음식인거죠.

  • 17.
    '12.3.30 5:44 PM (14.52.xxx.59)

    우리밀 수입밀 다 벌레 생기구요
    부침가루에도 나방이 생겨요,좀 늦게 생기는것 같긴하지만 확실히 생깁니다
    제대로 발효시켜 만든 빵은 괜찮지 않을까요?
    조미료 듬뿍 넣은 칼국수류의 국물요리는 안 좋을것 같지만요
    그리고 밀가루가 맞으시는 분은 드셔도 되요 (제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047 집중이수제 왜 하는걸까요? 15 집중이수제 2012/05/24 2,018
112046 누나가 오늘 출산했는데 어떤선물이 좋을까요? 9 피스 2012/05/24 1,876
112045 부산역서 국제시장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6 부산가요~ 2012/05/24 4,401
112044 한때는 빵 참 좋아했는데... 7 2012/05/24 2,443
112043 엄마야.., 미안해 (펌) 1 ㅠㅠ~~ 2012/05/24 856
112042 누우면 배가 아프고 앉으면 안아프다고 하는데요. 2 T.T 2012/05/24 2,768
112041 굳은 결심-쌤플 너부터 다 써주마... 2 파란토마토 2012/05/24 1,317
112040 다리 날씬해지고 싶어요... 3 종아리 2012/05/24 1,709
112039 김연아 매일 교생실습 나간다는데 황상민 교수가 잘못 알았나 보네.. 102 dd 2012/05/24 13,510
112038 옷사이즈 완전 이상해요.ㅠㅠ ㅠㅠ 2012/05/24 705
112037 카드결재 내역 확인 방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9 카드결재내역.. 2012/05/24 2,427
112036 재신 공주 이윤지 참 괜찮은거 같아요.. 13 .. 2012/05/24 3,446
112035 채칼..손가락 꿰맸어요 22 무서워 2012/05/24 4,919
112034 카카오스토리 스토리 친구 공개 좀 하지.... 3 ... 2012/05/24 3,236
112033 급질문!! 싱거운 깍두기 1 깍두기 2012/05/24 1,704
112032 이태리로마혹은독일에서 일리머신살수있는곳알려주세요 4 2012/05/24 899
112031 pmp 추천해주세요 1 pmp 2012/05/24 833
112030 어디로 이사해야할까요 2 갈팡질팡 2012/05/24 1,154
112029 아까 약국 잘못으로 약 두배로 먹었다는 후기예요 11 가만 안둘력.. 2012/05/24 3,188
112028 자존심을 지킬줄 아는 지상파 수목 드라마.... 4 나무 2012/05/24 1,899
112027 십리가몇키로인가요 3 zzz 2012/05/24 4,465
112026 화장품을 충동구매했어요ㅠㅠ 4 cccccc.. 2012/05/24 1,732
112025 보안카드 외워 쓰는분도계실까요 3 심심 2012/05/24 1,406
112024 6월말에 이사를앞두고 있는데 장마가·‥ 장마 2012/05/24 713
112023 셀프염색 망쳤어요 어쩌나요 ㅜㅡㅜ 1 ㅡㅡ 2012/05/24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