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학습만화..

..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2-03-30 08:49:55

우리작은 딸이 초등2학년인데요.. 큰애때부터 본 학습만화 책등 전혀 안버리고 둘째 보라고 그랬는데

 

먼저번 학교에서 벼룩 시장한다고 죄다 다 갖다주고 (저 모르게 챙겨감) 어제는 마법천자문을

 

학교에서 보고 너무 재밌다고 또 보고 집에와선 책 사달라고 조르고 잇습니다..  학습만화가

 

안 좋다는 얘기도 있고 다 사줄려니 부담도 가고 그렇네요.. 2학년 맘들 어떻게 하고 게시나요?

IP : 175.193.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0 9:08 AM (118.223.xxx.69)

    사주더라도 어느정도 봤으면 처분하세요 .
    거 몇년동안 그 책만 보더라구요
    전 그냥 냅둘려다가 다 치웠어요

  • 2. 저희 애는 초 2는
    '12.3.30 9:11 AM (1.225.xxx.126)

    아니지만 ...

    현재 중1, 초 6이네요.
    둘 중 중1된 아이가 뭐든 열심히 잘 읽었어요.
    그리고 집에 있으니까 거의 10번 이상씩 심심하면 가져다 읽더라구요.
    그래서 만화만 보면 안된다, 다른 책도 읽어라 채근도 했었지만....
    원글님, 학습 만화 혹 보셨어요?
    나름 참 내용이 괜찮아요. 저도 가끔은 보면서 공부합니다 ㅋㅋ

    저희 집에 학습만화 사이언스시리즈, 와이 있어요.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큰 애는 맨첨엔 줄거리에 집중해서 읽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볼 수록 줄거리 빼고 나머지 정보에 집중하더라구요.
    자기한테 남는 유익한 정보가 너무 많다고 좋아해요.

    그런데 둘째는 그냥 줄거리만 따라가고...정보는 휘리릭~별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책에 있는 정보를 맞추는 퀴즈를 내곤 했는데
    이게 둘째의 책 읽는 습관을 좀 변화시켜 주더군요.
    이젠 아주 정보까지 세세히 읽습니다.

    그리고 애들이 사회나 과학 등 남들이 어렵다는 또는 까다롭다는 과목을 아주 쉽다고 해서
    다른 애들은 어렵다는데 너희는 왜 쉽다하느냐 물었더니
    그거 와이(과학,국사, 세계사)나 사이언스 등 책에 거의 다 나온 것들이라 외울 것도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책을 사주느냐 마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식으로 읽고 있는지 가끔 체크하신다면
    학습만화 나쁘지 않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84 크루즈5 타는분 품평 좀 해주세요. 3 고민녀 2012/04/04 2,870
91983 팬티 삶아 입으시는 분들 45 ... 2012/04/04 24,385
91982 딸이름 정하기가 쉽지않아요... 20 산삼이 2012/04/04 5,440
91981 얼마 전 네스프레소 픽시 직구 18만원 일때 사신 분?? 1 아기엄마 2012/04/04 3,148
91980 성격차이로 이혼청구하면 위자료 어느정도 받을까요? 2 이혼생각 2012/04/04 2,673
91979 야쿠르트는 왜 큰병이 안나왔을까요 8 야쿠르트 2012/04/04 2,451
91978 정육점 냉장고가 1 으 ~더럽다.. 2012/04/04 1,110
91977 인천의 모습이 앞으로우리의 미래일지도..암울. 4 .. 2012/04/04 1,812
91976 내일 자 장도리(경향닷컴 만평) 1 무크 2012/04/04 824
91975 핑크싫어님 - 건의사항 있습니다 3 Tranqu.. 2012/04/04 792
91974 건축학개론 정말 좋았어요. 2 오월이 2012/04/04 1,211
91973 문재인-민간인 불법사찰 대통령탄핵가능 2 기린 2012/04/04 793
91972 김치 사먹으려는데 어디께 괜찮나요?? 7 .. 2012/04/04 1,931
91971 나꼼수 "정동영 선택이 강남에 더 이익, 폼난다.. 5 prowel.. 2012/04/04 2,223
91970 내일자 장도리. 1 ... 2012/04/04 687
91969 스마트폰있으면 전자사전 없어도 될까요? 3 ... 2012/04/04 1,280
91968 MBC가 왠일이냐 재처리 재털이 얻어 맞겠네 3 .. 2012/04/04 1,698
91967 미국에서 남편이 갑자기 실직했어요. 2 아시는 분 .. 2012/04/04 3,499
91966 어제백토 '저야 모르죠 ~" 못 보신 분들~ 9 참맛 2012/04/04 1,496
91965 종아리보톡스 맞아보신분 5 바나나 2012/04/04 2,226
91964 토목학개론 누클리어밤 2012/04/04 674
91963 부모님들 노후 어떻게 보내세요? 2012/04/04 1,219
91962 한나라 니네가 무슨 보수냐 .. 3 신경질나요 2012/04/04 566
91961 누가 직장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면 저는 뜻대로 하라고 합니다 2 겪어보니 2012/04/04 1,641
91960 벌써 투표 방해 시작되었군요.. 1 .. 2012/04/04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