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두통ㅠㅠ

정말정말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2-03-30 00:03:25
며칠전부터 오른쪽 목이 뻐근해서
잠을 잘못자고 일어났다싶었는데 오른쪽
머리 통증까지 올라왔네요 쿡쿡쑤시고
잠을 못자겠네요
근데 겁나는게 왼쪽 머리는 열이 안나는데
오른쪽 머리 쪽만 뜨겁네요
내일 점심시간 즈음해서 병원 가봐야겠어요
비슷한 증상있으신분들 계시나요?



IP : 203.226.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3.30 12:09 AM (112.144.xxx.68)

    제가 한 이틀 오른쪽 귀뒤쪽이 콕콕 쑤시더라고요 집에 이부프로펜 있길래 두 번 먹었더니 괜찮아 졌고요...자주는 아니지만 편두통 한 번씩 오면 너무 괴로워요ㅠ 근데 귀뒤에 통증이 있으면 구안와사의 전조 라고도 하더라고요 너무 피곤해도 안좋으니 심신안정이 최곤거 같아요

  • 2. 저두요
    '12.3.30 12:39 AM (116.37.xxx.141)

    지금 일주일때...좀 나아지긴했는데....아직 맑진 않아요
    근데 이번 편두퉁은 좀 달라서 겁나요
    처음엔오른쪽 귀 두쪽 좀 튀어나온 그 부분이 젤아프고 거기서 시작된 통증이 위쪽으로 뻗어나가는 느낌이더라구요
    지금은 윗부분이 묵직하다 해야하나?
    모래주머니 차고있는 듯한 느낌. 전기 오르게 해준다고 손을 꽉 쥐었다가 놓으면 절이는듯한 그런 느낌도 들고
    근데 남편이 제 고통을 좀 덜어주려 어깨를 주물러 주었는데, 오른쪽 어깨와 목 연결되는 어딘가를 꽉 누르니 찌릿하면서 두통을 느끼는 그곳이 아프더라구요
    그럼 지금 제 두통은 어깨에서 비롯된 걸까요?

    처음 이틀은 펜잘도 듣질 않아서 그냥 참았구요 . 좀 덜해져서 어젯밤 타이레놀 먹었더니 약기운 있는 동안은 괜찮았어요. 지금은 다시 띵 합니다
    가만 있으면 괜찮구요, 차라리 게속 움직이면 좀 낫구요 . 젤 아픈건 동작을 멈추고 일,이초후에 아프다는 겁니다

    저두병원 가야하나요? 머리 사진 찍ㅇ야 하나? 어느 과로 가는건지....

  • 3. ...
    '12.3.30 10:56 AM (219.250.xxx.140)

    계속되면 눈까지 튀어나오는 안구통이 동반되요.
    빨리 병원에 사심이..

  • 4. 호도리
    '12.3.30 4:24 PM (203.234.xxx.100)

    제가 편두통으로 너무 고생했었어요...
    국내 약국에서 파는 두통약이나 편두통으로 처방받은 약이 듣질 않았어요..
    그래서 아프면 바로 누워야하고
    잠도 안오고 너무 고통스럽고 구역질도 나고
    겨우겨우 잠들면 너무 좋았죠... 자면 고통을 잊으니까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이 되면 나아있어요.. 그럼 너무 행복. ㅎㅎ
    그러다가 미국에 사는 사촌언니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자기도 편두통이 있다면서 약을 하나 주데요?
    이름이 Excedrin 인데, 너무 아플때 먹음 얘도 소용없지만
    딱 아플라고 느낌이 올때 먹으면 바로 싹 나아요.
    그 뒤로 너무 마음이 편하고
    이거 꼭 들고다니다가 아플려고 하면 먹고...

    그러다보니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가
    요새는 잘 아프지도 않네요^^

    혹시 그 약 구하실 수 있음 구해서 드셔보세요.
    어차피 병원가도 원인 규명도 잘 안되고, 치료법도 뻔하구요.
    맞는 약 있음 젤 좋을거 같아요.

    미국에선 그 약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편두통 약이구요.
    한국엔 안들어오는것 같아요.
    Excedrin Migraine 성분이 Acetaminophen 250mg, Aspirin 250mg, Caffeine 65mg 이네요.
    비슷한 성분을 찾아보시고 한번 드셔보세요.

    꼭 이 약이 아니더라도, 이약 저약 안전한 것은 한번 써보세요.
    듣는게 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고통받던 생각이 나서 자세히 적어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29 리셋 KBS 뉴스 3회 민간인 사찰 문건 입수 특종 1 불티나 2012/03/30 575
88128 3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30 590
88127 초등 아이들 신학기 준비물 전부 새걸로 사주셨나요? 15 준비물 2012/03/30 2,065
88126 아기들 밥먹일때 국 꼭 끓이세요? 8 qq 2012/03/30 1,584
88125 영재원 다니는 아이들은 학원을 어떻게 하나요? 5 고민 2012/03/30 2,309
88124 해외에서 부재자 투표..비례대표가 정확히... 9 무식이 2012/03/30 721
88123 이거 정형외과인지 재활의학과인지요ᆢ 2 갈수록더 2012/03/30 1,084
88122 015B와 무한궤도요.. 10 intell.. 2012/03/30 2,147
88121 전 서울대 의대 중퇴입니다... 16 별달별 2012/03/30 17,845
88120 무상보육이 없어지면 ... 2012/03/30 704
88119 길냥이 돌보는데, 이게 금지되었네요,, 8 길냥이 2012/03/30 1,801
88118 입원하러 가요 2 팔랑엄마 2012/03/30 827
88117 동물과 말할 수 있는 여자아이가 나오는 만화 2 .. 2012/03/30 1,704
88116 세종시 살기 어떨까요? 3 세종시 2012/03/30 1,905
88115 의사선생님이 손잡아주는거요, 일반적인 건가요? 30 ........ 2012/03/30 12,545
88114 봄비가 여름비처럼 내려요. 천둥치고 2 .. 2012/03/30 1,000
88113 짜장면 먹을때 소스에 흥건히 물생기는것 17 개나리 2012/03/30 21,173
88112 어제 짝 보니까 불여시 한 명 있던데... 12 ..... 2012/03/30 5,006
88111 돈버니까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14 손님 2012/03/30 11,846
88110 매실차를 물대신 먹음 살찔까요?? 5 .. 2012/03/30 2,226
88109 나물 대체할 만한 채소 요리 있으려나... 2 이놈의 나물.. 2012/03/30 1,123
88108 (원글 수정)옆지기가 모르는 내 이중인격.. 6 2012/03/30 1,931
88107 수다공방은 가게가 어디 있나요? 3 ... 2012/03/30 1,151
88106 요미요미 이런조건에서? 4 결정 2012/03/30 824
88105 착한 울 아들(고1) 언어땜에 죽고 싶다는데.. 29 님들도와주세.. 2012/03/30 3,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