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일을 너무 못해요

조회수 : 6,504
작성일 : 2012-03-29 21:29:09
회사에서 일을 너무 못해서 창피해요 이 월급 받아도되나 싶어요 한번 주눅들고 하니 계속 혼만 나는듯 ㅜㅜ 서른여덟인데 무작정 사표내면 안되겠죠? 아이도 없고해서 집에서 놀기도 미안해서요 재취업 어렵겠죠?
IP : 211.234.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12.3.29 9:30 PM (119.69.xxx.22)

    일한지 얼마나 되셨어요??? 어떤 일이길래^^;;;;
    아직 얼마 안되셨으면 애살있게 다녀보세요.. 재 취업하기 힘들어요^^:;;;

  • 2. -_-
    '12.3.29 9:32 PM (112.186.xxx.24)

    입사 하신지 아직 얼마 안되신 건가요?
    저는 이제 6개월 됬는데요..저 머리 둔해요 남들 한번에 알아 듣는거..한 세번은 말해줘야 이해 합니다.;;
    대학원 다닐때는 둔한 머리 때문에 동기들과 비교 되서 우울증까지 걸렸을 정도니까요
    회사 들어와서 한 3개월간은 정말 매일 과장한테 혼나고..부장한테 깨지고..
    일 못한다고요
    왜그렇게 둔하냐고..ㅠㅠ 과장이라는 놈은 2달 정도 됬을때 저한테 왜그렇게 일 못하냐고..그만둘 생각 없냐고..이렇게 까지 난리 쳤어요
    그러다 3개월 지나니까 뭐가 뭔지 알겠더라고요
    덜렁 거리는 성격 때문에 서류 작성할때 오타 내고...숫자 틀리고 아직도 그러지만
    그 외에 제가 맡은 업무는 다 제가 알아서 해요
    시간이 약 같아요
    아무리 못해도 최소 3개월은 지나야 되고 6개월 정도는 되야 아..하더라고요
    어차피 업무는 반복 이니까요
    힘 내세요

  • 3. ...
    '12.3.29 9:34 PM (122.42.xxx.109)

    신입이나 이직한지 얼만 안되셨으면 그럴수도 있는거니 걱정마시고 만약 경력직인데도 그러신다면...솔직한 생각은 어딜가도 일 못하면서 월급 받아먹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에요.

  • 4. ..
    '12.3.29 9:35 PM (211.234.xxx.77)

    관리직인데 부서가 바뀌어서 힘드네요 역쉬 82!! 누구 말하기도 챙피해서 여기다 털어놓았어요~애살있게 다녀볼께요 위로 감사합니다

  • 5. 으쌰 으쌰
    '12.3.29 9:39 PM (115.140.xxx.84)

    실수한거 조목조목 적어보세요
    왜 실수하는지 기억 못하는건지 ‥

    어차피 일은 반복 반복 ‥ 정해져있으니
    중요한건 ‥ 실수를 되풀이 안하는거죠

    잘하실수 있어요! 힘내세요^^~

  • 6. 11
    '12.3.30 11:25 AM (49.50.xxx.237)

    공부잘한다고 일을 잘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정말 하나를 가르쳐주면 둘을 깨닫고
    처음 시도하는 일도 잘하는 여직원이 있었어요.
    학교는 삼류여상에(지금 마흔중반)정말 공부머리는 안돌아가던데
    일을 너무너무 잘해서 다 좋아했거든요.
    그당시 컴퓨터 다룰려면 MS DOS 를 알아야하는데
    그런것도 너무 잘하고 그래서 깨달은게 일머리랑 공부머리는 따로있나 그런생각을
    한적이 있네요.
    모르는건 물어보시고 일잘하는 사람을 유심히 보세요.
    그사람은 자기일은 꼭 하고마는 책임감이 강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27 일본 국민들이 부럽습니다.... 33 용감한달자씨.. 2012/04/19 3,279
97726 국제이사시 식품 운반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3 국제이사 2012/04/19 691
97725 국민대 "문대성 절차 무시하긴 힘들다”... 최대6개월.. 14 ... 2012/04/19 1,886
97724 인천대공원 벗꽃 피었어요? 4 대공원 2012/04/19 777
97723 9호선쪽 “예정대로 요금 인상” 서울시 “9호선사장 해임 명령”.. 5 111 2012/04/19 1,295
97722 문대성,김형태 침묵했던 보수언론, 이제와 '저격수' 5 인생은한번 2012/04/19 1,412
97721 요양원에 계신분. 7 인생사 2012/04/19 1,749
97720 한방가슴성형나오는데 이거 너무좋네요 4 이거야 2012/04/19 2,610
97719 엄태웅 신들린 연기에 소름 돋았어요. 18 디케 2012/04/19 3,417
97718 저는 삼십대후반의 일하는 주부입니다...(퍼온글) 4 별달별 2012/04/19 1,985
97717 저희집은 벌써 모기가 등장했어요~ 2 지겨워 2012/04/19 508
97716 피자를 어떻게 핑거 푸드로 변신(?) 5 시키나요? 2012/04/19 908
97715 지방에 계신 부모님들 어버이날에 꼭 찾아뵙나요? 5 ... 2012/04/19 1,123
97714 문대성 탈당 거부 근거로 박근혜 위원장의 언급을 제시 3 밝은태양 2012/04/19 819
97713 학생 정서 행동 발달 선별 검사 설문지를 보내왔네요(초등학교에서.. 3 궁금이 2012/04/19 779
97712 저처럼 국 안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21 ... 2012/04/19 2,549
97711 곽노현이 박명기 처음안게.. 1 ... 2012/04/19 602
97710 병행수입그리고 가방에 관심있으신분 봐주세요 2 2012/04/19 1,080
97709 게임머니 피해 당해보신분 계신가요? 1 ㅠ.ㅠ 2012/04/19 488
97708 화교논란의 전지현 가족사진~ 27 .... 2012/04/19 56,080
97707 광명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2 광명 2012/04/19 872
97706 미국으로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 3 감사의선물 2012/04/19 829
97705 교통사고후 공업사에서 차 수리할때...? 1 ... 2012/04/19 890
97704 포항 시민들에 ‘제수 성추행’ 김형태 왜 찍었나 들어보니… 4 단풍별 2012/04/19 1,460
97703 친구의 비밀이야기 가족에게 하시나요? 13 2012/04/19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