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바이올린 병행해서 시켜보셨나요?

^^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2-03-29 20:33:45

원래는 45분에 12만원하는 레슨을 알아봤어요.

 

그런데, 피아노 학원까지 병행하려니(14) 너무 돈쓰는 것 같아서 방과후를 알아봤는데,

 

학교 방과후중 인원 좀 적은 반이 1시간반짜리 수업으로 7만원이더라구요. (적어봤자 8명)

 

레슨이 맞는 선택인것 같은데 무슨 떼부자라고 음악에 26만원 쓰겠어요.

 

그냥 피아노 어느정도 쳐놓고 (40까지) 5학년때쯤 바이올린 시킬까요?/

 

피아노 바이올린 병행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돈 쓰시나요? -_-;;;

 

피아노는 악기중 기본이라고 하고, 바이올린은 나중에 혹시라도 취미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활동같은거 하려면 해놓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악기라는것이 어느정도 이루기전에 그만두면 도루아미타불이라는걸 알기에,

 

지금 시작하면 5,6년은 더 해야하는데, 그동안 쓸 돈을 생각하니 암담해요..

 

참 지금 초1이랍니다.

 

 

IP : 115.140.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2.3.29 8:42 PM (125.186.xxx.11)

    초4아이 병행하고 있어요
    피아노는 7살부터 시켰고, 바이올린은 2학년부터 방과후로 시켰고, 지금 학교 오케스트라도 하고 있구요
    별 무리없구요
    피아노는 학원으로 11만원, 바이올린은 방과후로 한달에 4만원꼴로 들어가네요
    좀 부감되시면, 2학년부터 바이올린 병행하세요
    피아노로 악보보는 눈이 키워지면 바이올린 악보도 빨리 보니까 다른 아이들보다 진도가 더 빠르네요
    당분간은 병행하려하구요
    피아노 체르니 40까지 치게하려구요
    바이올린은...방과후 선생님이 워낙 성실하게 잘 그루쳐주셔서 잘 배우고 있어요
    방과후 바이올린은 복불복이긴 한거 같아요
    선생님따라..

  • 2. ddd
    '12.3.29 8:44 PM (125.178.xxx.169)

    저의 경우는 초4 딸아이가 체르니 100번을 처요..사실 배운 기간은 오래되었는데 미국있는 일년 동안 공백을 두었더니 바이엘부터 다시 해야 하더라구요.손이 굳어서..물론 금새 회복되긴 했지만,,제가 어릴때 바이올린 못배운게 한이 되어 지금 방과후에서 배우는데요..피아노 같은 건반악기와 달리 자세잡는것도 시간 걸리고 음잡는것도 쉽지 않구요..일단은 피아노 먼저 제대로 치게 하신후 바이올린 배우게 하시는건 어떨까요? 아직 초1일면 어리니 일년 피아노 배운후에 초2에 바이올린 배우게 하시는게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어느정도 악보와 악기에 대한 감과 리듬감이 있으면 빨리 배우거든요..어린아이가 피아노 바이올린 같이 배우면 힘들어 할것 같아요..

  • 3.
    '12.3.29 8:44 PM (115.140.xxx.168)

    제아이가 다니는 곳이 비싼곳이군요. 위에분 매일 보내시나요? 여긴 매일반 밖에 없고 매일반 가격이 14랍니다.

  • 4. 독수리오남매
    '12.3.29 9:03 PM (211.234.xxx.58)

    저희 아이 몇칠 전부터 피아노 배우기 시작했는데
    9만원이에요.

  • 5. 저희도
    '12.3.29 9:06 PM (114.203.xxx.124)

    9만원입니다^^

  • 6. 저희 아이는
    '12.3.29 9:16 PM (110.15.xxx.247)

    남아인데 피아노 매일반 체르니 30에 13만원이고, 클라리넷 일주일에 두번 30분씩인데 14만원입니다.
    지금 초 3인데 피아노는 5세 중반부터 했고 클라는 이제 두 달됬습니다. 집에서 연습을 안하지 또래 여아들보다 훨씬 진도가 느리더군요. 그래도 재미있어 해서 보내고 클라도 너무 재미있어 하고 있습니다. 여유되시면 보내세요.^^

  • 7. ..
    '12.3.29 9:22 PM (175.125.xxx.98)

    피아노는 개인레슨 15만원,바이올린은 학원8만원..계속 같이 합니다

  • 8. 좋아요
    '12.3.29 9:27 PM (211.234.xxx.232) - 삭제된댓글

    첫 댓글처럼 피아노에서 악보 익히고나면 다룬악기 시작할 때 좋아요.
    전 엄마가 먼저 시켜주셨는데
    피아노를 꽤 친다음이라 바이올린 악보보는덴 그닥 힘안들었어요 피아노는 얼마정도 배우면 확실히 기본이 됩니다. 바로는 말고요 피아노를 어느정도 익힌후 시작하는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9. ..
    '12.3.29 9:51 PM (114.206.xxx.240)

    네 저희 아이는 매일갑니다. 바이엘은 9만원이었는데, 체르니 올라가면서 10만원으로 오르더라구요.
    저는 만족하면서 보내요. 이론도 다 떼고 오니 편하더라구요.

  • 10. 여긴
    '12.3.29 11:46 PM (112.156.xxx.60)

    너무 시골이라 그럴까요....?
    요즘 유행처럼 학원에서 1인 2악기를 하네요.
    저는 피아노는 개인레슨 시키고, 바이올린은 방과후 했었는데요, 아이가 지겨워해서
    학원으로 바꿨어요.
    127,000원에 두가지 해결되네요.
    바이올린은 일단 악보를 확실히 볼 줄 안다음에 하시는게 좋구요.
    방과 후는 초기에만 잠깐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어느 정도 진도 나간 다음에는 한계가 있어요.
    선생님은 좋은 분이셨지만, 워낙에 아이들이 많다보니 스케일북 같은건 엄두도 못내구 스즈끼만 줄창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54 남편이 자꾸 이메일로 업무를 묻네요. 7 아웅 2012/04/03 1,957
91353 종합병원검진. 미네랄 2012/04/03 534
91352 올리비아 로렌,샤트렌, 지센, 올리비아 하슬러 등등~ 밀집된 지.. 8 담양 2012/04/03 6,429
91351 친정이 지방인거랑 고향인거랑 차이점 4 ... 2012/04/03 1,048
91350 한의원 다이어트 알약 어떤가요?? 3 ... 2012/04/03 1,296
91349 눈밑이 미친듯이 떨려요 6 피곤해요 2012/04/03 1,748
91348 성경 읽고 싶은데 어디부터 읽는게 좋을까요? 14 qq 2012/04/03 4,860
91347 박영선, 정치인하려면... 14 강철판 2012/04/03 1,444
91346 초등 반 엄마 모임 4 하모니 2012/04/03 1,945
91345 코스트코에서 카트 대신 가방 들기 7 무거워도 2012/04/03 2,797
91344 시어버터 얼굴에 바르고 따끔거립니다 12 따끔이 2012/04/03 3,210
91343 박영선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원·기무사도 개입&quo.. 세우실 2012/04/03 433
91342 일본의 불행과 원전에 대한 우려~ 1 푸른v 2012/04/03 595
91341 난감하네요..흘; 1 정말정말 2012/04/03 488
91340 하루종일 허탈..우울.. 13 .... 2012/04/03 2,744
91339 법인회사 다니시는분? 2 법인 2012/04/03 730
91338 부산에 강풍이 심하네요 7 태풍 2012/04/03 1,678
91337 김밥 싸는거 어렵나요? 9 호도리 2012/04/03 1,949
91336 ㅋㅋㅋ 황씨가 얼굴 큰건 모르겠고, 강씨중에 장군 체격인 사람들.. 5 .... 2012/04/03 1,203
91335 돌잔치하니..친구의 둘째조카 돌잔치에도 초대받았었어요 4 왕년에 2012/04/03 1,980
91334 4월 마지막 주 앙코르와트 여행 가기 어떤가요? 2 휴가받은 아.. 2012/04/03 1,308
91333 일본인들 키 평균적으로 한국보다 많이 작나요? 10 ..... 2012/04/03 3,124
91332 보기만 하면 웃는 82의 댓글 ㅋㅋ 4 반지 2012/04/03 2,342
91331 김앤장 그리고 since 1972 8 이건 좀.... 2012/04/03 2,112
91330 문대성이 법적으론.. 2 .. 2012/04/03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