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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주름이 많아요.

?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2-03-29 18:49:17

제나이는 37살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이마에 줄 3개가 있었죠.

다른 친구들은 없었는데 전 어렸을때부터 이마에 주름이 있더라고요.

 이마에 주름이 없어야 부모복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저 부모복 없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시부모복도 없네요.

그치만 남편복이 있는 거 같습니다.

30대 중반이 되니 팔자주름이 생겨서 화장하면 전 할머니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벌써 거울이 보기 싫어 지네요.

이마 주름은 어렸을때부터 있어서 그런지 지금은 더 깊어진 상태고요. 제가 어려서부터 아토피가 있어서 심한날은 얼굴이

부어오르는 날이 가끔 있었죠. 지금은 다행히 없어졌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아님은 늙어서 그런지 눈도 많이 쳐져 있어서 속쌍커풀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전에는 속쌍꺼풀이라 해도 보였거든요.

눈을 좀 뜨면 이마에 주름이 보기 싫고, 눈을 내려깔면 눈매가 너무 쳐져 보이고..

그래서 오랜 소원이었지만 개성도 없을것 같고 자연스런 눈매가 나을거란 생각에 고민만 20년 째 하고 있네요.

쌍꺼풀하고 예쁜눈은 눈매가 옆으로 많이 찢어진 눈매라고 하는데 맞나요? 상담을 받아온 결과 눈매는 보통이고요.

심은하같이 속으로 해야 한다네요. 수술티 나지 않게 하고 싶은데 10년후에 쳐져서 또 그때가서 해야 되나요?

쌍꺼풀도 자꾸 해야 하는거라고 해서요. 나이들면 계속 쳐지기 때문에요.

눈을 조금만 힘줘도 생기는 이마 주름 때문에 눈을 하고 싶어요. 보톡스도 알아 봤는데 1년에 한번씩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전 자연스런게 모든지 좋거든요. 그래서 고민만 하다가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눈매가 맘에 들지 않아서 아니고요. (솔직히 큰눈도 아니고요. 눈매도 예쁘지 않아요.)

그리고 정말 정말 정말 눈 자연스럽게 하는 병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꾸벅-

고맙습니다.

IP : 175.115.xxx.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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