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문지 위에 과자 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혜연마미 조회수 : 4,583
작성일 : 2012-03-29 18:18:51

학원에서 시청각수업을 한다고 과자를 하나씩 갖고 오라 하더군요

비스킷으로 보내라 해서 음료랑 보냈습니다.

1학년 아이가 집에와 하는말이 신문을 쫙 펼쳐놓고 거기에 과자를 모두 쏟은다음 다같이 먹었답니다.

신문지는 물감놀이할때나 써봤지 먹는 음식을 위에 쏟아놓고 먹어본적이 없는 우리아이는 신기했나봅니다.

이런일로 학원에 전화하면 제가 까탈스런 엄마가 되나요?

IP : 118.37.xxx.2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2.3.29 6:21 PM (125.187.xxx.175)

    네. 까탈스런 엄마 됩니다.
    제발 부디 그냥 넘어가시옵소서....

    신문지보다 애들 손이 더 더러울거에요.
    이유식 먹는 아기도 아니고 그 정도는 탈 없어요.

  • 2. ..
    '12.3.29 6:21 PM (118.216.xxx.84)

    네... 좀 ^^;;

  • 3. ㅡㅡ
    '12.3.29 6:21 PM (125.187.xxx.175)

    파. 무 같은 채소도 오래 보관할 때 신문지에 싸 놓잖아요.

  • 4. ....
    '12.3.29 6:24 PM (182.216.xxx.2)

    네 좀 그렇네요.... ㅡㅡ님 말대로 채소도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고 그러잖아요.
    이왕이면 그릇을 준비하는 게 좋았겠지만 학원이라 그런 거 보관해두고 그러기가 어려우니
    그냥 신문지 썼나 본데 그러려니 하세요.... 밖에 나가면 더 더러운 것 투성인데요 뭐

  • 5.
    '12.3.29 6:24 PM (220.116.xxx.187)

    전화 하지 마세요. 동네 사람들이랑 대화 할 때 화제에도 안 올리심이..

  • 6. 문득,,,,,,,,
    '12.3.29 6:26 PM (115.140.xxx.84)

    어릴적 그렇게 먹었어요 ^^;;
    세모로 봉지 접어 과자는 물론 (나눠먹을때 ) 번데기도 넣고 소라도 넣고...

  • 7. ㅜㅜ
    '12.3.29 6:27 PM (27.117.xxx.216)

    채소는 신문에 싸 두었다 씻어서 드시잖아요 ㅜㅜ
    어느 바닥에 두었다 온 신문지인지도 그렇고 ㅜㅜ
    좀 그렇지만 집에서만 좀 그렇네 하고 전화는 절대 못 할 듯 합니다.ㅜㅜ
    근데 흰 전지 같은거 깔아도 식품용 아니면 형광물질 있을거 같아요.ㅜㅜ

  • 8. ...
    '12.3.29 6:28 PM (211.109.xxx.193)

    의외로 먹는 것 아무데나 놓고 먹는 거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 9. ..
    '12.3.29 6:28 PM (123.212.xxx.137)

    바깥에서는 그렇게도 먹어보고 하는거죠
    대학보내놓으면 엠티나 축제주점에서 술마시고 하는게 더 지저분해요

  • 10. 그린
    '12.3.29 6:31 PM (175.193.xxx.228)

    맞네요... 어릴때 번데기, 소라도 신문지로 만든 종이에 싸줬던 기억나네요~
    그래도 아무 탈없이 건강하게 잘 살잖아요~
    크게 건강에 해 되는 것도 아닌데... 전화까지 하셔서 말씀하시면 좀 예민하신분으로 기억되실 듯..

  • 11. ,,,,
    '12.3.29 6:33 PM (119.71.xxx.179)

    그냥 아이를 가르치세요.

  • 12. 저런
    '12.3.29 6:43 PM (219.250.xxx.206) - 삭제된댓글

    제가 완전 더러운 여자네요 ㅠ.ㅠ
    전, 과자나 빵 등 부스러기 많은 것들 걍 신문지위에 올려놓고 먹는데요

    신문지가 더러우면,,, 혹시 집에서 신문 볼때 방바닥에도 안 놓으시나요??
    방바닥에 놓으신다면, 그 신문 놓았던 방바닥을 닦으시나요??
    과자를 안놓는다고 해도 신문놓았던 방바닥에서 이것저것 다 하니까요

  • 13. 문득,,,,,,,,
    '12.3.29 6:48 PM (115.140.xxx.84)

    저 윗글인데요..

    예전 신문지잉크는 문지르면 까맣게 뭍어났는데
    지금은 잉크가 더 좋아져서인지 그렇게 안뭍어요.
    아마도 예전신문보다 요즘신문이 더 깨끗할거에요.

    걱정마세요.^^

    그리고 예전 사람들은 거의 A형간염같은거 어릴때 감염되서 접종이 필요없다잖아요.
    지금은 A형간염 접종 필수구요..

  • 14. 반전
    '12.3.29 6:50 PM (110.70.xxx.207)

    그 신문지가 조중동이어서 전화했다면.... 패스;;;;

  • 15. 저도
    '12.3.29 6:53 PM (223.33.xxx.51)

    신문지 좀 그런데... 딱히 대체할만한게 떠오르지않네요.흠

  • 16.
    '12.3.29 6:55 PM (175.112.xxx.103)

    신문지 위에 과자라......좀...;;;;;;;

    하지만 전화해도 딱히 할말은 없을 듯 한데요..ㅎ

  • 17. 반전 님
    '12.3.29 7:00 PM (112.161.xxx.76)

    그 신문지가 조중동이어서 전화했다면....
    ㅍㅎㅎㅎㅎㅎㅎ
    과자먹으라고 깔아준 신문지가 조중동이라 기분 나쁘다고 전화 하면 ㅋㅋㅋㅋㅋ

  • 18. 아~
    '12.3.29 7:09 PM (223.33.xxx.51)

    전지요?
    그러고보니 어릴때 음식할때 식탁위에 깨끗히 깔았던것 기억나요.
    원글님도 전화하신게 아니고 생각만 하신건데요 뭘 ^^
    암튼 앞으로 학원샘께서 깔끔하게 전지같은걸 준비하시거나
    아예 간식타임을 없애는게 낫겠네요.
    인쇄된종이에 쏟아놓은 새우깡은 왠지 기름냄새 밸거 같네요.

  • 19. 정맘에걸리면
    '12.3.29 7:15 PM (118.38.xxx.44)

    전지는 보기엔 깨끗해도 표백제및 형광물질이 사용된거고요.

    다음에 아이가 간식 가져갈때
    크라프트지나 제빵용유산지를 전지형태로 큰것 마련해 뒀다 같이 싸주세요.
    깔고 먹으라고요.

  • 20.
    '12.3.29 7:58 PM (14.200.xxx.86)

    신문지 더럽지 않나요..

  • 21. ...........
    '12.3.29 8:12 PM (180.68.xxx.90)

    전화 하시는건 좀 그렇지만... 더러워요..ㅠㅠ

  • 22. wjrldy
    '12.3.29 8:43 PM (219.250.xxx.206) - 삭제된댓글

    저기요... 정말 궁금해요

    그러면, 집에서 신문 보고 나면, 손 씻어야 하나요??
    손씻고 과자 먹고, 빨래 개고, 그릇 만지고, 얼굴 만지고... 음식하고 해야하나요??

    전 안그러거든요 ㅠ.ㅠ

  • 23.
    '12.3.29 8:49 PM (221.139.xxx.63)

    보통 학원에 큰쟁반이 있다거나 하진 않쟎아요.그냥 감안해주세요.

  • 24. ㄴㅇㅇ
    '12.3.29 8:56 PM (125.178.xxx.169)

    신문지에 과자 깔아놓고 초1 아이들 먹이는게 보기는 별로 안좋네요..그 선생님 참 센스없으신거 같아요..아님 남자 선생님이면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그렇다고 전화하는건 더 이상할거 같아요..아이를 너무 깨끗하게 키워도 안좋은거 아시죠???일본아이에게 아토피나 천식 이런게 더 많은거 아시나요..너무 깔끔 떨어서..면역력 키우는데는 적당히 더러운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 25. 정말
    '12.3.29 9:07 PM (110.12.xxx.110)

    정말 큰일도 아닌일에, 전화를 하시려고...ㅎㅎ
    전화받는 학원입장에서 코웃음칠거 같아요.

  • 26. ....
    '12.3.29 9:22 PM (121.184.xxx.173)

    전 음식 만들기 전에 항상 손 씻고난 후 음식 만듭니다. 외출후 돌아와서도 항상 손 먼저 씼구요.
    손씻고 과자 먹고, 빨래 개고, 그릇 만지고, 얼굴 만지고... 음식하고 해야하나요??....네 전 그리합니다. ㅎㅎ

  • 27. 저도
    '12.3.29 9:38 PM (210.218.xxx.163)

    저도 전화하고싶긴 하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전화한통화로는 이해 못할거에요 원글님을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할듯...요즘은 세균보다도 미세먼지.중금속.발암물질.환경호르몬 이런게 더 무섭잖아요 저도 어떠 일을 하거나 뭘 만지고 난 후엔 되도록 손 다시 씻습니다...

  • 28. 식용유
    '12.3.29 9:45 PM (61.79.xxx.213)

    요즘 나오는 신문 인쇄물은 식용유를 쓴다고 들은것 같아요
    물론 위생적이라고는 할수 없어요
    미세먼지 종이가루는 엄청 나니까요

  • 29. ///
    '12.3.29 10:36 PM (112.159.xxx.47)

    학원강사입니다. 전 가끔 아이들 과자파티할때 복사지큰거(사실 이것도 깨끗한지 확신은안서지만 맹세코 제아이도 똑같이 필요할때 이종이 깝니다) 깔고 아이들 과자먹입니다. 근데 애들 스스로 그렇게 엄마들 생각만큼 깔끔하지않아요. 교실 바닥에 떨어진 사탕이나 과자들 지들끼리 낄낄거리며 웃고 집어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 30. ^^
    '12.3.31 1:07 AM (219.250.xxx.203) - 삭제된댓글

    저 제 질문이요....

    그러니까,, 요점은, 신문보고 손씻느냐는 거에요
    집으로 배달온 신문,,, 보고 나서 손씻으시냐는...
    신문보고 나서 집안에서 이것저것 하잖아요

    그때 바로 손씻고 하냐는거에요

    저도 과자먹기전, 음식하기전,,, 손씻는데요
    신문 만지고서도 바로 손 씻느냐는 질문이에요^^
    그러신다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58 화장대 깔끔하신분 알려주세요 4 먼지 2012/03/29 1,901
87957 송중기 어떤가요? 14 최선을다하자.. 2012/03/29 3,403
87956 부모님께서 보청기하신분.. 3 ㄱㄱ 2012/03/29 1,384
87955 영어로 '꽝'을 어떻게 표현하죠 6 초등3 2012/03/29 6,521
87954 중딩맘들은 체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 ㅇㅎ 2012/03/29 3,008
87953 피아노 바이올린 병행해서 시켜보셨나요? 10 ^^ 2012/03/29 2,390
87952 시체가 돌아왔다 봤어요^^ 스포 없어요. 1 .. 2012/03/29 1,077
87951 초간단 디지탈 피아노 찾는데...잘안되요 피아노 2012/03/29 490
87950 다시는 스뎅김 시트콤 보지않으리 10 ///// 2012/03/29 3,138
87949 공인인증서 다 날라갔나봐요 ㅠㅠ 2 usb저장된.. 2012/03/29 910
87948 한국 핵발전 사고 확률 27 % (퍼온 글) 4 우리나라 핵.. 2012/03/29 1,066
87947 KBS 새노조 "총리실 민간사찰 문건 2천619건 입수.. 참맛 2012/03/29 547
87946 물티슈 선물 괜찮나요?? 11 물티슈 2012/03/29 1,922
87945 한국드라마의 위상 3 남자 2012/03/29 1,535
87944 진동화운데이션 써보신분들꼐 여쭤 봅니다.. 2 궁금맘 2012/03/29 1,344
87943 보리밥을 먹으면 입안이 아려요.. 잘살어보세 2012/03/29 475
87942 20대 후반에 다시 대학들어가면 미련한 행동일까요? 8 햇빛사랑 2012/03/29 2,671
87941 김용민후보 유세현장 보고있는데.. 4 .. 2012/03/29 2,404
87940 [총선]서울 경기 인천 지역구 완벽분석 1 닥치고정치 2012/03/29 2,683
87939 4천만원정도 있는데 정기예금으로 1년 둘려면 7 숙이 2012/03/29 2,722
87938 급질입니다. 만5세 남아 초등전에 맞춰야 할 접종이 무엇인가요?.. 3 rmqwl 2012/03/29 775
87937 12년 전, 노무현의 공터연설.avi 7 우....... 2012/03/29 1,157
87936 안철수 주식팔고나니 오르네요 2 대박은 어디.. 2012/03/29 1,220
87935 스마트폰예금 3 ^^ 2012/03/29 713
87934 우리는 외국인에게 너무 쉽게 국적을 줍니다. 8 별달별 2012/03/29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