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걍 넘어갈려고 했는데
자꾸 언급되는거 보구
영화보고 실망하실까봐.....
좋았던건 제주도 집!
그런집 지어서 살고싶네요...
웬만하면 걍 넘어갈려고 했는데
자꾸 언급되는거 보구
영화보고 실망하실까봐.....
좋았던건 제주도 집!
그런집 지어서 살고싶네요...
이런글들이 정상 같은디.........ㅋㅋ
이 영화에대해 자꾸 뭐, 뭐, 묻는글....
얼마전 아내의자격 김희애 옷 질문 생각나네요. ㅋㅋ
반값에 영화를 보다보니...
웬만한건 다 보는편인데..
화차 보고 나선 화 났음- -;;
일본소설은 예전부터 잘 안읽긴 했었는데..
영화도 똑같더라구요- -;;
이야기를 힘있게 잘~ 끌고 나가다가..허접함으로 마무리.
제 주변에도 평이 별로인데 ㅜㅜ 일종의 마케팅인지
제 주변 평은... 한가인 때문에 몰입이 안된다 내용이 완성도가 떨어진다. 뻔한 스토리 지루 답답 이정도...
저 아래도 몇몇개 이영화 질문 있습디다.
그게 궁금한 사람들 많은가 봐요^^
영화가 지루해서 졸다가 봐서 그런지도...ㅋㅋ
전 건축학개론 재미있게 잘봤어요.
기억의 습작 여운도 오래 가구요
알바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처럼 감명깊고 가슴에 와닿게 본 사람이 7~8명이라면
원글님처럼 재미없고 지루하게 본 사람 2~3명정도라 치지요
건축학개론 재미없다 잤다 라고 극단적으로 글쓰면
재미있게 본 더 많은 사람들이 리플로 난리치는건 당연하구요
시청률 5%나오는 드라마 사랑비도
재미없게 봤다라고 하는 글에, 어 이상하네? 난 재밌는데? 하는 사람들 분명 있습니다.
마케팅이니 알바니 흑백으로 나누는 것보다
사람들 취향이 제각각이니, 각각 서로를 존중하는 쪽이 좋아요.
이런글에 저는 좋았는데 그럼 알바로 몰릴까요. 개인 취향이고 잔잔한 영화니 충분히 지루할수도 있어요. 저번 글에 댓글 많이 달린건 다른 사람의 감상을 알바로 몰았기 때문이죠. 그때 저도 답글하나 달았었어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취향차이인데, 그걸 알바로 모는건 쫌...
영화보다가 자신모습이 상상이 돼네요 ㅎㅎ
식상할거같아서 안봐요.ㅎㅎ
건축학과 찌질한 첫사랑을 가졌던 저는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올라와
분노하며 엄청 집중해서 봤습니다.
감성에 젖었다가 화냈다가 웃었다가... ㅜㅜ
시대적이나 감성적인 동감이 없으신 분이라면 잔잔하니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이 많죠.
전 영화 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는데(다섯번 봤어요 홀린것처럼)
주변평은 최악이라.... 이해해요 ^___^
스무살 대학 시절을 그리워 할 요소가 있는 사람들에겐 의미있는 영화겠지만
그렇지않다면 그저그런 이도저도 아닌 짜증유발 영화죠.
이혼녀와 결혼 앞둔 총각의 불순한 간보기
삼십대 여자들의 감성을 건드릴만한 요소가 많은건 사실 아닌가요?
누구나 지나간 이십대 특히 찌질하기까지한 서투른 사랑에 대한 추억은 다 있으니깐요.
영화 자체에 취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추억에 취하는 영화죠.
그래서 그 영화가 다소 밋밋하거나 엉성하더라도 그부분을 잊게하는 그런게 있네요.
그리고 이 영화는 일부러 봄에 개봉하는것 같아요. 봄바람에 딱 보기 좋은 영화 아닌가요? ^^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생각나네요.. 그냥..(그때 재미없다는 사람 거의 매국노 취급받던..)
자기가 처한 상황이나 경험이 영화의 몰입도를 반영하는 거 같아요.
전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를 무척 슬프게 봤는데 당시에 제가 정말 막막하다고 느꼈던 때였거든요.(직장, 결혼.. 아무것도 이룬 게 없고 가능성도 안보이던 절망스러운 시기..) 막다른 길에 내몰렸던 주인공 두 남녀에 감정이 이입된 거죠..
전 재밌게 봤어요.
삼십대 유부녀지만, 그 키스씬도 거슬리지 않고 좋기만 했고.ㅎㅎ
그럴 수 있는 일이겠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잘 정리하고 현재의 연인곁으로 돌아와 충실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게 결말이 잘 지어진 것 같았으니깐.
개취 존중 차원에서, 재미없는 분들도 당연히 있으시리라 생각되구요.
일단 제 주변 30대 유부녀들은, 다들 좋아하던데, 20대 젊은 사람들은 별로겠다 했어요.
뭐 사람은 다 다르니까요
전 쥬라기 공원보다가도 졸았어요 ㅋ
누구나 지나간 이십대 특히 찌질하기까지한 서투른 사랑에 대한 추억은 다 있으니깐요.
22222222222
저 앞에앞에,,, 엄태웅 키스 질문 글 올린 사람인데요...ㅠㅠㅠ알바아닌데 ㅠㅠ~~~
ㅠㅠ영화두번이나보고도 그의미가 뭘까 계속 생각하다가 참다가질문한건데..ㅠㅠ
저도 남자친구가잇으면서도 예전남자친구 되돌아보기도하고 슬쩍연락해보기도하고
그런적이 있어서 그런걸까,,뭘까 싶어서...ㅠㅠㅠ
조조로 봤어요^^쥬라기공원보다는
볼만했어요 조마조마한거 못보는지라 ~
조조로 볼만해요
당연히 사람마다 평은 주관적이니까요^^
연예인 한명 놓고도 누군 좋다 싫다 하는데
영화라곤 그런게 없겠습니까
전 그 세대 한참 뒤 인데도 좋았어요~
전 그냥 돈주고 볼 영화는 아니고 잘 만들어진
단막극 한 편 보는 느낌이었어요.
나와 공감을 형성할수 없는 소재가 등장하면 순간적으로 아... 이건 뭐지..할수 있죠..캠퍼스에서의 이쁘고 순수한 남녀학생..음대 이쁜 여학생..나를 그토록 순애보하는 순수한 공대생 청년..강의실에서의 눈에 하트가 마구 뿜어져 나오던 남학생 ...현재의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의 예전 여학생.. 현실 세계에서 아무리 예전 불같은 사랑의 추억이 있었다 할지라도 미화시킨 부분에서 나와 현실감 없게 느껴지고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지면 이건 뭐,,공감은 커녕 열폭수준으로 변질될거 같더라구요..개개인마다 걸러낼건 걸러내며 감독의 보여주고자 하는 나만의 첫사랑의 감흥과 메시지를 알아서 끄집어내고 추억한다면 그리 졸릴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뭐 주제가 첫사랑이다 보니 내게 첫사랑이 없다거나 그야말로 감정이 메말라 있는 분이라면 돈 무지 아까울 영화이긴 한거같아요...
전 엄청 울었어요..
첫사랑이 같이 살고 있는 남편인데도요..
잊고 있었던 저의 청춘이고 그 떨림과 설레임을 잊었다는 서러움에 혼자 울었네요..
아줌마들 여럿이 같이 봤는데 첫사랑이 남편인 저만 울었네요..^^
첫사랑 이라는 대중적인 감성으로 낚는 영화
제 남자친구도... 보다가 졸았어요 ㅎㅎ 피곤해서 그러려니... 하다가 코를 골려고 킁~하는 바람에 두번이나 깨웠답니다 ㅠ 아.. 이 사람은 첫사랑의 절절함이 없나보다... 위안했어요 ㅎㅎㅎ
맞아요.이 영화는 뭔가 영화자체에 볼거리가 있다기 보다는 자신의 20대 풋풋한 첫사랑을 한 그때를 떠올리면서 심하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봐야 재미있는거 같아요...
저는 완전 몰입해서 봐서 끝나고도 여운이 남아 일어나기 싫더라구요...
32세 00학번 유부녀고 신촌에서 대학생활하고 결혼해서 강남에 사는 전업... 요새 사는 재미가 없다... 하고 느껴지고 봄이라 그런가
보면서 그때 제 첫남친이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암튼 저랑 코드가 맞는 영화였어요.
전 40대구요, 여자친구들은 보고서 그냥재미있다, 납득이가 특히, 이 정도구요, 남자친구들은 완전히 영화에 빠져서 가슴아파 하네요. 그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요. 아역이 대세라더니 수지랑 그 남자 배우도 연기 자연스러웠구요,
40대 남자인 전 보면서 몰래 내내 울었음. 끝나고 일어나기가 힘들었음. 집에가서 새벽까지 잠이 안와서 전람회 기억의 습작만 듣고 있었음...재미있냐 없냐는 공감의 차이임. 재미없다는 분은 그런 사랑의 감정을 못 느껴본 분들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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