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 시작하려는데 전용 칼, 도마, 냄비 꼭 있어야할까요??

6개월 조회수 : 4,704
작성일 : 2012-03-29 16:35:19

아기가 이제 6개월꽉 채워서 이유식을 시작해야하는데....

에효 또 살것들이 많네요......ㅠㅜ;;

근데 전용 칼이랑 도마, 냄비 이런것까지 다 다시 사야할까요??

요즘 완전 적자라...ㅠㅜ 애기분유값, 기저귀값에 주사맞추고 하느라 이번달에만 70여만원정돈 든것같네요...

외벌이라 힘든데 꼭 필수인 것 아니면 자제하려고 하거든요...

도움말씀좀 부탁드려요!!

IP : 118.223.xxx.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오... ^^
    '12.3.29 4:38 PM (114.202.xxx.56)

    그냥 있던 거 쓰세요. 무슨 전용 냄비에 국자입니까....!!
    저도 어린 아이 키우는 엄마이지만 아이 더 어렸을 때 괜히 이것저것 사들였던 거 생각하면
    무지 후회돼요.
    그런 거 절대 필요 없구요. 그냥 있던 냄비, 도마, 칼, 그릇, 다 사용하셔도 돼요.

  • 2. 수수엄마
    '12.3.29 4:41 PM (125.186.xxx.165)

    젤 작은 냄비를 전용이다 생각하고 쓰세요

    이유식 그릇도...입구가 넓은 컵도 좋고 빨리 식힐 수 있게 스뎅(계량컵)도 좋아요 ㅎㅎ

  • 3.
    '12.3.29 4:51 PM (121.100.xxx.136)

    있던냄비중 젤작은걸로 깨끗히 씻어 쓰세요, 전 집에 유리냄비가 세네개 있어 그중에서 젤 작은걸쓰고있어요. 칼은 쓰던거 계속썻고 도마만 새로하나샀네요,

  • 4. ^^
    '12.3.29 4:54 PM (180.64.xxx.114)

    절대절대 필요없구요.
    필요한 거라곤 아기가 쓸 숟가락 딱 하나만 사시면 되요. 잇몸 다치지 않을 실리콘으로 된 거요.
    마트가도 5천원이면 사요.
    그릇도 따로 필요없고, 집에서 제일 작은 그릇 있으시면 그걸로 쓰시면 되요.
    냄비도 그냥 집에서 제일 작은 거 쓰시면 되구요.
    전용 도마, 칼, 냄비 이런 거 절대절대 필요없습니다~

  • 5. 소독철저
    '12.3.29 4:56 PM (122.32.xxx.222)

    첨이면 소독만 열심히 하시면 되요.
    왠만하면 칼이나 도마도 구분하면 좋죠.(저는 과도하나랑 플라스틱 도마하나 따로 해놨어요.기존에 있던거)
    초기에는 어른양념들 배어있을수 있어서 깨끗이 씻고 소독만 잘 해주심되구요.좀 지나면 그렇게 열심히 하실 필요는 없고 깨끗이 씻어서 관리만 잘 하시믄 되요.
    근데 절구나 이런거는 작은거 따로 하나 사는게 더 좋더라구요.

  • 6. ᆞᆞ
    '12.3.29 4:57 PM (223.33.xxx.72)

    사지 마세요. 종지 그릇에 티스푼으로 먹여도 아무문제없어요.

  • 7. ^^
    '12.3.29 5:01 PM (115.140.xxx.84)

    너무 그렇게 키우시면 까탈스러워질수도...^^:;;

    아들만 둘인 아짐인데..
    첫아이 그렇게까지는 아니어도 둘째보다 조심조심 위하면서 키웠어요,,,
    아~~까탈스럽고 깔끔떨어요...피곤...
    대충대충키운 둘째가 성격도 원만하고 지저분한것도 대충 넘기더라구요.

    너무 지저분하게 키우란소리 아니구요... 보통정도만 하시란 얘기죠^^;;

  • 8. 이또한지나감
    '12.3.29 5:04 PM (211.110.xxx.214)

    이유식 잠간이잖아요. 굳이 없어도 될 건 사지 마세요.

  • 9. ,,,
    '12.3.29 5:19 PM (110.13.xxx.156)

    무균실에서 키울수도 없잖아요
    저는 아이 키울때 진짜 교과서 처럼 키웠는데 더 잔병치레 많이하고 까칠하고 그렇더라구요
    아기때 부터 아무거나 먹이고 심지어 김치도 막 먹이고 했던 아이들이
    멸균하고 ,책그대로 키운 저희 아이보다 건강하고 성격도 동글 동글 하더라구요
    지저분하게만 안하면 되요

  • 10. 톡털이
    '12.3.29 5:47 PM (112.218.xxx.226)

    그런거 다 쓸데없다 생각되시니까 여기 물어보시는거죠?ㅎㅎ
    정말 다 쓸데없어요.
    제일 확실한 소독은 삶는거잖아요.
    이유식은 어짜피 다 끓이는 조리법이잖아요.
    이유식 책대로 다 갖추고 하려면 엄마가 먼저 지칠거 같아요.

  • 11. 원글
    '12.3.29 5:55 PM (118.223.xxx.25)

    ㅋㅋㅋ 여기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한층 부담이 덜었어요.
    지인에게 물어보니 이렇게 하라고 하길래...그래야되는줄 알았는데
    꼭 그런것도 아니네요
    감사감사...^^

  • 12.
    '12.3.29 8:33 PM (115.140.xxx.67)

    전 애기이유식용으로 작은크기 뚝배기랑 나무수저는 사서 했어요
    애기 이유식은 양념을 안해서 이리 저리 같이 쓰는것보담 전용으로 하나 있는게 좋아요
    그리고 작은 크기라야 이유식 양조절이 편해요
    많이 하면 애기보다 엄마가 더 많이 먹는일이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95 임신부인데, 너무 입맛이 없어서 굶고 있어요...ㅠㅠ 13 임신부 2012/03/30 8,397
88994 MB정부, KBS·MBC·YTN 등 방송장악 실체 드러나 1 세우실 2012/03/30 641
88993 새어머니와 아버지의 돈문제 9 궁금해요 2012/03/30 2,678
88992 스마트폰 통화 음질 어떠세요? 2 비오는 날 2012/03/30 935
88991 코렐쓰시는분들 조언좀... 5 하늘바라기 2012/03/30 1,976
88990 시어버터,넘 좋으니 의심이... 34 사월되네요 2012/03/30 10,436
88989 양상추 이용방법과 맛있는 드레싱 만드는 법 좀 가르쳐주십쇼^^ 5 좋은아침 2012/03/30 1,827
88988 언터처블에 나온 흑인간병사같은 성격은 타고난거겠죠? 1 .... 2012/03/30 966
88987 여자는 유식하고, 돈버는 남편은 무식한게 당연해요 5 무식한남편?.. 2012/03/30 1,683
88986 [여론조사] 새누리 지지율 급락, '심판여론' 부활 4 베리떼 2012/03/30 1,165
88985 오일풀링할 때 어떤 기름 사용하세요? 6 .. 2012/03/30 19,304
88984 몸이 너무 추워요.. 병인지 날씨 때문인지.. 1 지나 2012/03/30 4,095
88983 공주대, 부재자투표소 요청 공문 감추다 들통? .. 2012/03/30 581
88982 네이버 비밀덧글 읽는 (열어보는)법 알려주세요 (냉무) 5 꾸물꾸물 2012/03/30 11,132
88981 도와주세요. 김치만두를 했는데, 싱거워요..ㅜ 3 킹콩과곰돌이.. 2012/03/30 979
88980 바람콘서트 4월 7일 시청광장 (후불제) 3 바람 2012/03/30 723
88979 김형오 "문대성 표절 주장, 근거 명확해야" .. 17 세우실 2012/03/30 1,361
88978 전업이면서 스마트폰 쓰시는분 요금은 어떤거 하시는지요.. 5 사고싶은 2012/03/30 1,454
88977 시사영어주니어 2 질문 2012/03/30 1,111
88976 내가 왜 이렇게 그날을 기달리는가.. 6 .. 2012/03/30 875
88975 투표하고 싶어서 근질근질...ㅎㅎㅎㅎ 6 정치 이야기.. 2012/03/30 662
88974 제일평화시장 정도의 4~50대 시장은 또 어디에 있을까요? 5 ** 2012/03/30 4,166
88973 경기 안산시인데 아침에 의원이 제 연락처를 적어갔네요 3 정권교체 2012/03/30 794
88972 코스트코 불고기 먹고 하루종일 목이 타요. 8 먹을땐 맛났.. 2012/03/30 2,365
88971 자전거 사면 잘안타게 될까요??^^ 8 ... 2012/03/30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