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을 참을수..

슬픈딸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2-03-29 16:24:03

제가 정신을 차려야해서.. 눈물을 흘리거나 정줄 놓아버리면 안돼는 상황인데

어찌해야, 무슨생각을 해야 눈물없이 일처리를 할 수 있을까요..

아부지가 암수술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 며칠안 남았다고..

회사덴.. 눈물이 너무나서, 이러면  안돼는데, 엄마도 살피고, 우리가족도 살펴야하는데..

손도 떨리도.. 입술도 떨리고..

맘. 단단히 먹을 방법있음 뭐라도 알려주세요~

IP : 112.214.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3.29 4:42 PM (211.51.xxx.98)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일이라 생각하시고 마음 굳게 먹으세요.
    울 수 있으면 실컷 울고나서 차분히 생각해하셔서
    하나씩 대처해 나가셔야 할거예요.

    원글님 말씀에 저도 눈물이 나네요. 부모님 모두 돌아가셔서
    이제 첫제사가 다가오는 시점이나 남 일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견딜 수 없는 일들이란 없는 것 같더군요.
    마음 잘 다스리시고 심지있게 견뎌내시길 빕니다.

  • 2. ....
    '12.3.29 4:57 PM (175.214.xxx.95)

    힘내세요. 눈물 참지마시고 마음을 다독이세요.

  • 3. 이럴수록
    '12.3.29 5:08 PM (124.50.xxx.136)

    정신차리셔야 합니다. 화장실이나 혼자 있을만한곳에 가셔서 실컷 울고
    가족들 앞에서 담담하게 행동하세요. 감정선이 한번 무너지면 걷잡을수 없으니
    차분히 일준비하세요.인생사 이런거 겪으면서 지나가는거 같애요.
    저도 형제가 많아 그나마 정신차릴수 잇었던거 같아요.

  • 4. 블루
    '12.3.29 5:11 PM (124.51.xxx.157)

    제마음이 다 아프네요..
    힘내세요 아버지께서는 밝은 가족분 모습보고 더 마음이 안정되실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83 발레 배우시는 분들..옷차림 어떻게 6 /// 2012/03/30 2,554
88882 제주 한화리조트, 노트북을 가져갈 경우 객실내에서 인터넷 가능한.. 4 질문이요~ 2012/03/30 1,136
88881 초등1학년, 방과후수업.. 어떤게 젤로 효과가 있던가요?(급질문.. 11 고민.. 2012/03/30 5,346
88880 편두통ㅠㅠ 4 정말정말 2012/03/30 1,451
88879 고민 1 눈치 2012/03/29 554
88878 혹시이런생각도 드네요.. .. 2012/03/29 685
88877 옆에 중국사람들 아침 사먹는거 28 살림 2012/03/29 9,542
88876 아이문제 참 어렵네요 ㅠㅠ 6 아이얼굴에 .. 2012/03/29 1,509
88875 샐러드 소스 맛있는거 직접 만들수 있는거 없을까요? 11 ㅇㅇ 2012/03/29 2,047
88874 위기의 주부들 18회 보고 울었어요-스포 있음- 3 .. 2012/03/29 2,013
88873 정말 동안은 김가연인거 같아요. 11 선물은 2012/03/29 4,905
88872 목동 정이조 내신만만 사볼까요?? 4 .. 2012/03/29 1,820
88871 망고외에도 프룬같은 과일 말린 것도 비위생적이겠죠? 4 -- 2012/03/29 1,999
88870 자기야 가 보고싶어요. 2 이런 2012/03/29 1,118
88869 초등논술 필요한가요? 5 논술 2012/03/29 2,738
88868 얼굴 버짐, 가려움 한의원 가야할까요? ㅠㅠ 2 000 2012/03/29 2,280
88867 "총리실 민간사찰 문건 2천619건 입수"-리.. 3 베리떼 2012/03/29 728
88866 전국 교육감들 "급식은 정부 재정으로 해야"(.. 16 Gh 2012/03/29 1,260
88865 루트 2의 근사값 구하는 법 혹시 아시는 분??? 5 ㅠㅠ 2012/03/29 3,999
88864 별난 친 할머니 때문에 고민이에요. 5 어휴 2012/03/29 1,667
88863 임요한이랑..그 여배우 결혼 안했어요?? 28 어머.. 2012/03/29 15,368
88862 남편이 이틀 연속 밤낚시를 갔어요. 많이 외롭네요. ㅠㅠ 18 낚시아님 2012/03/29 2,449
88861 분당에 초등학생 다닐만한 발레학원 알려주세요~ 3 아기엄마 2012/03/29 1,951
88860 더킹때문에 김재철 쪼이트 까이겠네요. 16 밝은태양 2012/03/29 3,509
88859 낡아서 12 알려 주사와.. 2012/03/29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