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집에 계시는분들 뭐하세요. 41세인데요.

......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2-03-29 13:50:27

방학동안은 잘 지내다가,  애들 밥해주고 뭐,  중딩, 초딩 늦게오니, 그때까지,  너무 심심하네요.

그렇다고, 작년까지는 일하러 다녔는데,

올해부터,  애들때문에 5시까지 다니는 일 찾으니, 전혀 없어요.

나가서 엄마들 만나는것도 돈들고,  뭐 배우려고 해도 돈들고,  마트가면, 물건을 사게되서

돈 안쓰려고 집에만 있으니, 

더 답답하네요.   제자신이 너무 한심한것같이 느껴져요.

 

 

IP : 121.148.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워요
    '12.3.29 1:55 PM (116.127.xxx.156)

    저랑 동갑, 상황이 비슷하셔요.ㅋ
    저도 큰애 중학교 입학하고 작은애 고학년되니 시간이 많네요.
    저도 돈 들까봐 모임 줄이고 마트 덜 가려 노력하고...
    산을 좋아하는데 날씨가 오락가락 해서 못갔어요.
    다음 주 부터는 마음먹고 열심히 다니려구요.

  • 2. 뭐라도
    '12.3.29 2:01 PM (122.40.xxx.41)

    배워보세요.
    영어나 중국어 또는 그림.

    아님 관심있는 분야의 책들 계획잡고 읽어보시고요.
    조정래님의 한강.아리랑 .태백산맥 전권 독파 뭐 이런것도 좋지않을까요.
    박경리님의 토지도요.
    그책들 읽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실텐데.

    저는 시간나면 세계 각국의 역사에 대해 한번 다 훑어봐야지가 계획이라
    떠오르는대로 적어봤네요

  • 3. ....
    '12.3.29 2:04 PM (124.54.xxx.156) - 삭제된댓글

    저두 그래요
    직장을 그만둘때는 집안일을 엄청 열심히 할것 같더니
    막상 집에 있으니 그렇지도 않네요
    애들 학교가고 나면 시간이 멈춘것 같아요
    다시 일을 찾아서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요....ㅜㅜ

  • 4. ....
    '12.3.29 2:33 PM (121.148.xxx.53)

    그렇네요. 어찌 시간을 잘보내는 방법을 찾아야할듯 싶어요.
    산에 가는것도 생각하고,

  • 5. 집 주변에
    '12.3.29 10:32 PM (124.60.xxx.42)

    도서관이 있을거예요.
    걸어가면서 운동도 되고,
    햇살도 즐기고,

    동네 골목 골목 이길, 저길 탐험도 해보시고,

    도서관에 있는 생소한 책들을 꺼내서 둘러보고,
    그 중에 맘에 드는 책 있으면, 앉아서 읽어보시고,

    그리고.. 운동삼아 또 걸어오세요..

    행복한 일상이다... 이런 생각이 들지요..^^

  • 6. 나무
    '15.11.24 5:29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48 나토 안간다고 왕따외교라고 난리부르스치더니 1 ... 03:04:03 169
1730147 여고생 셋의 자살 사건을 보면서 ... 참 말이 안나오는 현실이.. 5 .... 02:30:23 844
1730146 [속보] "이란, 카타르 미군 기지 향해 미사일 발사….. 3 평화추 02:29:28 700
1730145 기관지염에 흑도라지, 발효흑삼이 좋은가요.  .. 02:03:57 60
1730144 이 시간에 멘트없이 노래만 나오는 라디오 01:45:55 279
1730143 척추마취이후 변이 딱딱해요 ㅜㅜ 살려주세요 관장 일가견 있으신분.. 5 ㅇㅇㅇ 01:43:24 547
1730142 전화로 해요. 지급정지 01:16:38 368
1730141 엇 이기사가 왜없는거죠? 송영길 전의원님 보석석방 5 .,.,.... 01:07:23 798
1730140 아버지를 이기는 딸 얘긴 없는거 같아요 4 .... 00:41:53 1,000
1730139 아들이 울면서 전화했다는글 8 흐미 00:24:02 2,501
1730138 8시간 후에 시험보는데 안정액 먹어보신분 4 . . 00:13:43 487
1730137 메일로 물어볼 분이 있어요. 3 해결책 00:11:06 399
1730136 중고나라 구매자에게 입금사기 194만원 당했어요 필링스마켓 조심.. 14 12515 00:09:26 2,930
1730135 중3 남자아이가 새벽 2,3시에 들어오는데 너무 걱정되요. 17 고민 00:04:34 2,383
1730134 난소 자궁 모두 절제하신분들 계실까요? 2 . . 00:01:23 740
1730133 모르는 사람이 입금 6 로라이마 2025/06/23 1,726
1730132 이웃집 백만장자 임형주 5 지금 2025/06/23 2,455
1730131 퇴사하고 시간부자로 행복하신분들 글 좀 써주세요!!! 1 블루 2025/06/23 775
1730130 리박스쿨 부설연구소가 만든 앱, 5만명 폰에 깔렸다 4 ㅇㅇ 2025/06/23 1,082
1730129 사춘기 상전.. 5 ... 2025/06/23 1,086
1730128 평생 한가지 음식만 먹을수 있다면 어떤 음식 드시겠어요? 32 ㅇㅇ 2025/06/23 3,114
1730127 동네에 중고가구센터 엄청 큰 데 있는 분~ 5 .. 2025/06/23 667
1730126 지방의 4성호텔 가는데 세면도구 가져가야하나요? 7 .. 2025/06/23 749
1730125 정치인들은 다들 건강하네요 8 ㅗㅎㅎㄹㅇ 2025/06/23 1,160
1730124 유방검사할때 왜그리 아픈가요? 3 검사 받아야.. 2025/06/23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