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아파트로 이사갑니다 ^^
창동 주공18단지와 상계동 주공13단지에 맘에 드는 집이 나왔는데..
계약하기 전 살아보신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단지는 두 군데 다 맘에 드는데..
혹시 꼭 피해야 할 점이라든가.. 완전 좋은점이라든가 ^^;;
이런것들 알고계시면 제게 지혜를 나눠주세요~
소형아파트로 이사갑니다 ^^
창동 주공18단지와 상계동 주공13단지에 맘에 드는 집이 나왔는데..
계약하기 전 살아보신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단지는 두 군데 다 맘에 드는데..
혹시 꼭 피해야 할 점이라든가.. 완전 좋은점이라든가 ^^;;
이런것들 알고계시면 제게 지혜를 나눠주세요~
는 어떠세요?
18단지면 녹천역 쪽인가요?
왜 그쪽으로 하셨는지 모르지만,
녹천역보다 창동역쪽이 더 낫지 않나요 1,4호선 두개 라인이고요.
3단지는 비싸고요.
1단지는 전철역에서 좀 멀어지고요.
2단지가 전철에서 가깝고, 이마트도 가깝고,
상수도배관다 교체공사해서, 녹물 걱정없고요. 보일러도 개별공사 해서 좋아요.
같은 가격이면 2단지 알아보심 어떨까요..ㅎ
제가 2단지 살아서요~ 잘안답니다.
2단지도 지하철이 옆으로 지나가는데, 정차하면서 안으로 들어가는거라 실상 시끄럽지 않고,
살면서는 거의 못느낌. 대신 앞뒤로 튀이고, 건물 들어설 걱정도 없고요.
202동인가는 소음 벗어나는 동도 있고요. 대신 마을버스 지나갈때는 좀 시끄럽죠.
그러나 이정도 소음은 서울에서는 다 들리는 소음이니깐요.
아 대각선으로 차도 건너면, 오솔길처럼 숲속 산책길 있고요. 거기 지나면,
창골 운동장 나와서, 사람들이 거기서 운동 많이 한답니다~
19단지.. 중란천쪽에 있는 인도가 한때 서울에서 걷기 좋은 길이었는데.. 가을에 단풍들면 ㅎㄷㄷㄷ.. 하지만 지금은.. ㅜㅜ
녹천역 바로 옆에 학교 나왔어요^^ 아주 옛날일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13단지는 보람아파트 가는 길에 있는 걸까요?;; 어째 놀러가본 기억이 없다는 ㅠㅠ 다른 모든 단지는 확실히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그 쪽 아파트들은 원래 상계주공 1단지-19단지로 한 번에 만든 거라 다들 비슷비슷해요. 공원도 산책할만큼 다 있고 대부분의 단지가 지하철 역세권이고 대형마트도 웬만하면 다 가까이 있죠. 제 추천은 1단지 6단지지만, 조용한 걸 좋아하신다면 13단지가 좋을 것 같아요.
18단지도 좋긴 좋은 것 같은데 창동민자역사(?) 공사가 다 끝나야 좀 쇼핑하기 편리해질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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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 아파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