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푠이 결혼후 (15년차)배가 많이 나왔어요...새로 일을 시작하며 주로 앉아서만 있으니
배가 진짜 터지기 직전인데,(특별히 하는운동 없음) 넘 걱정되네요..
터지기 직전 배를 하고도 일 관계상 새벽에 들어오고 하는데 ,배고프면 잠이안온다고 또
뭘 먹고 자나봐요..내가 미쳐......;;;;;;
본인도 제가 잔소리를 하니 신경은 쓰려고 하는거 같은데 제가 어떻게 도와주면 뱃살을
조금이라도 줄일수있을까요? 82님들 남푠분들 배는 홀쭉 하신가요??ㅎㅎㅎ
결혼12년차인데요.
저희 남편도 만삭이네요-_-
저도 요즘 살이 쪄서 뭐라 잔소리는 못하지만 아이앞에서
"oo아, 아빠 뱃속에 oo이 동생들어있다."이러고 있네요.
이상하게 다른곳은 괜찮은데 유독 배에만 집중적으로 살이 찌더라구요.
직장이 멀어서 아침일찍 나갔다가 밤늦게 들어오니 운동하라고 말도 못하고 그러네요.
결혼하고 나이 들면서 나오는 배는 절대로 안 줄어들어요. 일시적으로 약간 줄기는 하지만, 잠깐 뿐이에요. 포기하는 게 마음 편해요.
근데 나이들고 배 나오니까 관절들이 문제가 생겨요-허리아프다 무릎아프다 하면서 운동까지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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