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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무래도 인터넷중독인거같아요 ㅜ.ㅜ

미치겠다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2-03-29 11:18:09

 

 

   애들 보내고  82아니면 다른게시판 글을 읽는다던가 인터넷 쇼핑(물론 눈팅만)하고

 

  집안일 아무것도 안해요 ...허리아프고 손목이 아픈데도 저 왜이럴까요 컴터킬땐 분명 2시간 정도만

 

  보구 꺼야겠다 했는데 맨날 애들 하교 직전까지 하다 애들한테 들킬까봐 얼릉 끄고 그때부터

 

  미친듯이 청소기 돌리고 설겆이해요..애들한테 인터넷하지말라고 하구선 제자신이 너무 이중적이네요..

 

  학원이라도 끊어야할까봐요..운동한다고 운동복까지 사놨는데..지금 장농에 쳐박아 두고 이러고있어요..

 

  ㅠ.ㅠ

IP : 112.151.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3.29 11:2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애들 하교하면 끄시는군요
    전 계속 켜놔요 ㅠ.ㅠ

    취미생활 숙제해야하는데 맨날 컴질...

  • 2. 솔직히
    '12.3.29 11:42 AM (58.143.xxx.100)

    저두 하루 왠종일 켜놓고, 결국 집안정리, 아이 돌보기도 어떤면에서는 뒷전이 되는것만
    같아서 누구에게도 말하기 부끄러운 비밀이에요, 혼자만의 비밀이지
    이미 식구들이 다 걱정하네요, 하루종일 앉아서 인터넷앞에 있으니,
    음, 돈도 쓰면서 쇼핑하고, 여기들어와서 들락날락거리고, 아 정말
    인생 이대로 끝나려나 겁날상황이랍니다.

  • 3. ..
    '12.3.29 11:47 AM (58.143.xxx.100)

    중독된거 하나 하나 다 끊었어도,
    20대 때는 사우나 목욕, 그와함께 탄산음료, 쇼핑 , 그러다가 하나하나 다 끊기시작했는데
    인터넷이 이렇게 발목을 잡네요, 게임중독이런게 너무도 이해 안되는 사람인데,
    제가 이러고 있네요, 결국 저도 뭔가 중독된 사람이란게 믿기지가 않아요, ㅠ
    어떻게하죠,

  • 4. 저도
    '12.3.29 11:50 AM (59.20.xxx.179) - 삭제된댓글

    이러고 있어요.

  • 5. ,,,
    '12.3.29 5:07 PM (175.211.xxx.210)

    요즘의 제가 꼭 원글님같네요, 아니 오히려 더한게 전 아이들이 다 장성해서
    집안일은 별로 없어요 그러니 더 많은 시간을 이렇게 컴푸터앞에서 보내고 있네요
    미드도 보고,,하루가 금방가서 오히려 불안할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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