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들 용돈 주시나요
지금까지는 특별히 용돈을 주지는 않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부쩍 방과후에 친구들과 컵떡볶이를 사먹는다던지 문구점에서 천원짜리 포켓몬 스티커를 산다던지 이천원짜리 콜팝을 먹고싶어한다던지 하네요
지금까지는 부정기적으로 제 판단에 따라 사주곤했는데 차라리 일주일에 500원씩 용돈을 주는것이어떤가싶어서요
그럼 자신이 필요한 것을 사기위해 용돈을 모을 수 있지않을까해서요 용돈기입장도 쓰게하구요
다른 초등아이들도 용돈 받는지 받으면 얼마씩 받는지 궁금해요
1. 000
'12.3.29 11:06 AM (210.181.xxx.35)저흰 초3, 1 용돈 줍니다.
집안 일을 도와주면 500원 100원 1000원씩 줍니다
그 돈 모아서 군것질 합니다.
학용품은 아직 제가 사주고요
어른들이 주는 큰 돈은 개인별 통장에 넣어주고요2. ..........초3
'12.3.29 11:08 AM (112.151.xxx.70)전..일주일에 천원씩 줬어요 초1이니 아직은 판단이 안되니.혹시나 이상한일 저지를까봐..물건 걍 가져올까싶어서요..꼭 필요하면 엄마한테 돈달라말하라고 얘기했어요..사먹거나 돈 모으다가 이젠 그냥 안쓰면 저금통에다 저금하네요..
3. 초2
'12.3.29 11:10 AM (125.187.xxx.175)일주일에 두 번 500원씩 줘요.
아직까지는 핫팩 하나 산 것 빼고는 저축하는 재미에 빠져 있네요. 용돈 받을때마다 저금통에 있는 거 다 꺼내서 세보더군요. 벌써 2만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더워지면 아이스크림 사먹을거라 하네요.
연필 간수를 잘 못해서 다 흘리고 잃어버리고 왔길래
올 한해 동안 연필은 네 용돈으로 사라 했습니다.
자기 용돈이 나가봐야 학용품 아까운 걸 알지 싶어서요.4. 초2,4
'12.3.29 11:23 AM (211.210.xxx.62)공식적으로 월요일에 천원
비공식으로 주중에 몇번 줘요.
그 돈으로 뭘 사지는 않고 일단 저축하더라구요.
일찍부터 주기 시작했는데 일년정도는 줄기차게 이상한거 사고 먹고 하더니
지금은 저금해요.
적당히 줘 보세요. 다만, 주변에 손버릇 나쁜 아이들이 있다면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하시고요.5. 저는
'12.3.29 11:24 AM (121.168.xxx.198)책한권 읽을때마다 300원씩 줍니다.기록해놨다가 월말에 합산해서 지갑에 넣어주고요.
대신 돈은 함부로 못쓰게합니다.
가족 생일선물사기,본인에게 꼭필요한거나 갖고싶어하는거 가끔 하나씩사게하구요.
가끔 학교앞에서 군것질하고싶어하면 제가 몇천원 쥐어주고요, 모은돈을 학교가져가는일은 못하게하고있어요.6. 나무
'12.3.29 11:39 AM (220.85.xxx.38)초등저학년때의 용돈은 자유개념입니다
아이가 맘껏 써도 된다고 부모가 허용하는 금액만 주세요
만원 주면서 용돈 기입장에 써라하고 감독하는 대신 천원 주면서 쓰고 싶은데 쓰라고하는 겁니다 만약 그 중 절반을 저축하게 하고 싶으면아이 보는 앞에서 500원은 저축하고 500만 주는 겁니다
이상 소아정신과 서천석 의사샘의 말씀이였습니다7. 초등 입학하면서..
'12.3.29 11:54 AM (14.47.xxx.160)주급으로 용돈 줬습니다.
일주일에 이천원..
시행착오를 거치기는 하지만 돈관리 제법들 잘합니다.
적당한선에서 용돈 주시고 관리하도록 맡겨 보세요.
엄마한테 그때그때 타쓰는것하고 자기 용돈 쓰는거하고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어려도 제 돈 귀한줄은 알아서 아껴 씁니다^^8. rtt
'12.3.29 4:16 PM (125.178.xxx.169)초4인데요..하루에 100원씩 줘요..모으는 재미가 있는것 같더라구요..지갑도 하나 사줬어요..1000원이 모이면 지페로 바꿔주고..이거 모아서 학교 준비물도 사구요.동생 문방구 데리고 가서 선물 사주구요..본인이 저학년때 문방구 가서 구경하고 고르는 걸 너무 좋아했던 터라 그 기쁨을 동생에게 나눠 주더라구요.윗분 말씀처럼 책학권 읽을때마다는 보너스 줘야 겠어요..좋은 아이디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4966 | 잠도 안오는데 성지 도전이나.. 7 | 잠도 안오는.. | 2012/04/11 | 692 |
94965 | ◈ 낸시랭 정말 대단합니다.. 2 | 빌더종규 | 2012/04/11 | 2,264 |
94964 | 이 아이를 기억하시나요? 3 | 참맛 | 2012/04/11 | 1,095 |
94963 | 지금 거대사이트 몇 돌아다녀보니 3 | 하루정도만 | 2012/04/11 | 1,413 |
94962 | 잠두안오고해서요..ㅋㅋ 3 | 엄마 | 2012/04/11 | 609 |
94961 | 싸이월드 하시는 분들 있어요? 요즘도 추적기로 접속한 사람 확인.. | 싸이 추적기.. | 2012/04/11 | 712 |
94960 | 나하나쯤.... 요로고 있는 절 채찍질해주세요 ㅡ.ㅡ 12 | 낼 | 2012/04/11 | 921 |
94959 | 찍으면 뭐 혀???? 2 | 참맛 | 2012/04/11 | 525 |
94958 | 투표근을 부여잡고 잠 못드는 회원님들~ 음악 들어요. 4 | 나거티브 | 2012/04/11 | 514 |
94957 | (펌)이 날을 절대로 잊지 마세요.jpg 4 | 가카데이 | 2012/04/11 | 844 |
94956 | 조!!!! 가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11 | 참맛 | 2012/04/11 | 1,468 |
94955 | 하하는 장가가기 힘들겠어요.. 6 | 승승장구본후.. | 2012/04/11 | 8,527 |
94954 | 님들도 마음이 허하면 먹는것에 집착하나요?? 7 | 건강요리 | 2012/04/11 | 2,454 |
94953 | 근데 왜 사주글이 왜 이리 많나요. 6 | 나거티브 | 2012/04/11 | 1,199 |
94952 | 저는 택시 타면 일단 선제공격(?)에 들어갑니다. 6 | 나거티브 | 2012/04/11 | 2,422 |
94951 | ** 지상 최대의 댓글 쇼쇼쇼,,,(투표인증 ) 3 | 광클릭 | 2012/04/11 | 688 |
94950 | 급!! 에스코 오븐 위에 이것저것 올리고 사용해도되나요? 2 | 앗.. | 2012/04/11 | 770 |
94949 | 잠을 못자겠어요~ 25 | 반드시 승리.. | 2012/04/11 | 1,387 |
94948 | [필독] 무효표방지법 2 | 놀이 | 2012/04/11 | 779 |
94947 | 20대들 1 | ... | 2012/04/11 | 530 |
94946 | 소고기등심 구이말고 맛있게 먹는법좀 알려주세요~~ 17 | .. | 2012/04/11 | 13,824 |
94945 | 2012년 4월 11일 경향신문 1면 4 | 놀이 | 2012/04/11 | 923 |
94944 | 아줌마들의 체형별 스타일 코디를 다이어트 한의원에서 알려드려요!.. 1 | 버벅왕자 | 2012/04/11 | 2,014 |
94943 | Aspettami | ... | 2012/04/11 | 559 |
94942 | 간절히 원하는 한 가지... 1 | 뭘까...... | 2012/04/11 | 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