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수가 정말 줄었나봐요

일산 조회수 : 3,350
작성일 : 2012-03-29 10:14:04
일산에 모 초등학교가 10년전에 1학년이 7~9반 있었던거 같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가보니 3반으로 줄었대요.
충격받았어요. 
다른 지역도 그런가요?
IP : 211.40.xxx.1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2.3.29 10:17 AM (110.14.xxx.142)

    저 어릴때랑 비교하면 많이 줄었죠..ㅎㅎ 초등3학년때까지 오전반 오후반에 한학년에 십몇반까지 있었던거 같은데..ㅋㅋㅋ 울딸내미 보니 한학년에 5반까지 있더라구요..한반 30명에..

  • 2. 음..
    '12.3.29 10:21 AM (182.213.xxx.164)

    일산은 모르겠고요....여기 서울 아주 좋은지역인데요....
    아이 중학교 학생수가.... 6개반인데...학생수가 18명 이랍니다...
    선생님1인당 학생비율이 아주 우리 학교 다닐때랑은 천양지차에요....
    선생님이 많으니까 좋기는 하더라구요...

    둘째 초등학교인데요....20명정도에 3개반이에요....
    고학년으로가면 애들이5개반정도로 늘더라구요..아마 진학때문에 이사오는거 같구요...
    여깃 애들 들어가는 중학교 가 좋은인기학군이거든요...

    인기있어도 애들이 줄었어요....
    원글님 말씀처럼 애들이 확 적어진거 같더라구요

  • 3. ..
    '12.3.29 10:26 AM (121.88.xxx.18)

    다른 동네도 그렇군요. 우리 아이들 다닐때는 7~8반 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4반까지 있다고 해서
    많이 놀랬었는데 확실히 아이들이 줄었네요..

  • 4. 중1
    '12.3.29 10:29 AM (112.150.xxx.36)

    울애 초등입학때 8개반이었는데 올해입학생 보니 5개반이더라구요.
    바로 옆 초등학교도 입학식날보니 애들이 넘 적어보여서 세어봤더니
    5개반이구요...많이 줄긴 줄었어요.

  • 5. ....
    '12.3.29 10:30 AM (222.239.xxx.91)

    부천인데요..
    지금 6학년인 큰애가 첨 입학할때 33~34명씩 6반이었어요.(밀레니엄베이비라 2000년생이 좀 많긴 했지만...)
    3학년인 둘째가 입학했을때 32~33명씩 5반이었구요..
    근데 올해 신입생들보니 한 반 28~29명씩 4반밖에 없네요.
    막연히 애들이 줄었나~~?하다가 신입생 수 보고 완전 실감했어요.

  • 6. .......
    '12.3.29 10:34 AM (119.71.xxx.179)

    그 엄마나이에 미혼이 많잖아요.ㅎㅎ

  • 7. 그렇더군요
    '12.3.29 10:35 AM (123.111.xxx.244)

    우리 애들 학교도 6학년들은 8개반인데
    바로 아래 5학년이 갑자기 6개반으로 줄었어요.
    올해 입학한 1학년은 또 5개반이더군요.
    나름 이 동네에서는 좋다고 하는 학교라 빠져나가는 아이들이 별로 없는데도 그렇더라구요.
    전 학교가 늘어 분산된 건가~ 아님 애들이 줄은 건가~했는데
    확실히 애들이 줄은 게 맞나 보네요.

  • 8. ??
    '12.3.29 10:42 AM (111.118.xxx.78)

    저희 아이 학교는 고학년 되면, 통상 두 반 정도 더 늘었어요.
    지금도 그렇다던데요.
    예를 들어 오학년 때는 모두여덟 반이었다면, 육학년 땐 열 반 이런 식으로요.

    학군 좋은 동네도 아닌 평범한 서민동네입니다.
    아, 그래도 이 동네 안에서는 나름 학군이 아주 조금 낫긴 합니다만...

  • 9. 저도 일산
    '12.3.29 10:46 AM (57.73.xxx.180)

    저도 일산인데
    저희 애 초등학교는 학급수가 엄청 늘었어요

    지금 6학년인데
    처음에 4반으로 시작했는데 지금 6반
    1학년도 4반이던데요..

  • 10.
    '12.3.29 10:53 AM (182.213.xxx.164)

    6학년때 느는건 부모들이 중학생각해서 이사와서 그래요
    단순히 주소 옮기는 차원이 아니라 학원이나 학교자체가 좋은 상급학교때문에 그렇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

  • 11. 절대적으로
    '12.3.29 11:01 AM (122.153.xxx.162)

    학생수가 줄어드는것도 있긴 한데요...
    사실 신설학교가 계속 생기고 있어서 줄어드는 것도 있어요.

    학교가 하나생기면 눈에띄게 그 주변학교 학생수가 줄어들죠.


    그나저나
    모든글에 지배층과 계급사회 들먹이며 애낳지 말라고 댓글다는 그분(지금 많이 읽은 글에도 있는)은 기뻐 하실려나....원.

  • 12. 지방.
    '12.3.29 11:07 AM (123.212.xxx.170)

    울 아이 학교는 증축했는데도 또 늘어서 교실부족...
    한학년에5반이였는데 매해 늘어나 작년엔 6반.. 올핸 7반... 6학년은 8반인가까지 있더라구요.

    어째.. 이동네 요즘 셋째도 많이 낳더라구요..;

    수도권에서 안 낳는아이 지방민들이 채우나 봅니다.

  • 13. 그냥
    '12.3.29 11:10 AM (110.9.xxx.216)

    윗분 지방 어디신가요?

  • 14. 통계자료
    '12.3.29 11:11 AM (211.224.xxx.193)

    뉴스서 며칠전에 나왔잖아요. 초등학생수는 10년전보다 3/1인가 4/1이 줄었다고

  • 15. 통계자료
    '12.3.29 11:12 AM (211.224.xxx.193)

    근데 교사수는 10년전보다 더 늘어서 교사 1인당 학생수가 현저히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 16. 그냥
    '12.3.29 11:16 AM (110.9.xxx.216)

    교대도 인원 요즘 많이 줄여 뽑습니다.

  • 17. jk
    '12.3.29 11:30 AM (115.138.xxx.67)

    교사는 애들이 줄어서 짤리는게 아니라

    그냥 덜뽑는겁니다. 신입교사를 덜 뽑으니까 기간제교사를 늘리고 있는거죠

    기간제교사를 늘리는 이유자체가 바로 신입생이 줄 것이니 어짜피 지금 있는 교사로 충분하다
    그러니 신규채용을 덜하겠다!!! 지금 부족한건 기간제로 대충 감당가능하다...

    이러는겁니다.

  • 18. 전체적으로
    '12.3.29 11:32 AM (118.47.xxx.13)

    올해 고3 수험생이 대략 71만명 선 이고 조금씩 조금씩 줄어서 2010년도인가 태어난 아이숫자가
    40만명 선 입니다..정확한 숫자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러니 줄어든 건 마자요

    올해도 고3 입시가 장난 아닌거지요

  • 19. 많이 줄었어요.
    '12.3.29 11:55 AM (110.8.xxx.92)

    서울......주위 신설학교도 없고, 학군도 평범해서 고학년에 전학생이 늘어나지도 않는 평범한 동네에요.
    2학년은 26~27명에 7반인데, 1학년은 22~3명에 6반이에요.
    6학년은 9반이고요. 근처 학교중에 학급수가 많은 편입니다.
    현 중학생들이 초등다닐때는 12학급이었다 해요.
    근처 주택,빌라 위주의 학교는 4학급 정도구요.

    해마다 초등 입학생 수가 줄어드는 건 맞아요.

  • 20. 그냥
    '12.3.29 11:58 AM (110.9.xxx.216)

    한 달 4.5 만명 태어나 줄었다고 하니, 그 수만 잡아두 55 만명 가량 태어나네요, 적진 않네요.

  • 21. 05년생
    '12.3.29 2:21 PM (124.54.xxx.39)

    올해 초1이 된 05년생 아이들 숫자가 적어요.
    그때 출산율이 확 줄었거든요.
    07년 황금돼지해에 확 늘고...

    저희 동네는 오히려 반이 늘었어요.그만큼 제가 사는 동네에 젊은 엄마들이 많다는 것.
    그전에 살던 동네는 줄었고 1개반 인 곳도 있고 대신에 병설을 5세부터 다 받더라구요.

  • 22. ..
    '12.3.29 4:18 PM (118.32.xxx.242)

    여긴 서울인데요 5학년만 세반이고 전부 평균20명정도에 2반씩이에요
    그나마 올해 신입생들은 2반이기는 하지만 한반에 12, 13명 밖에는 없다고 하더군요

  • 23. 학교가 늘어서..
    '12.3.29 6:21 PM (218.234.xxx.27)

    학교가 늘어나서 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신도시/택지개발지구에 사는데 (약 7년 동안 3곳의 경기도 인근 신도시를 이사다녔다는..) 요즘은 대형 세대 아파트 지으면 무조건 학교를 의무적으로 짓잖아요..

  • 24. 20년 전부터
    '12.3.29 7:07 PM (121.147.xxx.151)

    학생수가 급격히 줄기 시작했어요.
    시내 명문 초등학교였던 곳이 동공화 현상으로
    학교 문을 닫네 마네 했는데
    그 지역 명문 초등학교 쟁쟁한 선배들이 반대해서
    명맥을 유지하기로 했죠.
    그게 벌써 20년도 더 된 일인데
    아이들이 점점 줄어드네요.

    육십대인 제가 초등 다닐때
    저희 학교도 서울 종로구에 명문학교였는데
    그 당시 한 반 인원수가 70명이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 아이들이 자라서 세금 낼 나이가 될때면
    연금 못받을 수도 있을 거 같군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37 기독교 정당, 바람직하지도 필요치도 않다 함께살자 2012/04/03 446
91036 상담 분야 전공자 혹은 상담사로 활동 중인 분 계신가요? 2 곰지락 2012/04/03 1,472
91035 초등 1학년 아이가 선생님한테 등이랑 머리를 맞고 왔어요. 56 비비 2012/04/03 11,672
91034 저는 알바가 아닙니다!!!!!!!!!!!!!! 10 이미사용중 2012/04/03 913
91033 역삼동은 어느정도 잘사는 동네인가요 3 라이토 2012/04/03 2,455
91032 결혼도 절차가 중요한가요 2 라이토 2012/04/03 708
91031 요리 학원 다닐만한가요 2 라이토 2012/04/03 800
91030 딸 잘 낳는 체형이 3 라이토 2012/04/03 1,965
91029 더로맨틱에 나왔던..여자분을 봤어요~~^^ 1 땡깡쟁이 2012/04/03 1,026
91028 지금이 분명 4월인데 ??? 2012/04/03 688
91027 전 무신론자인데... 갑자기 교회에 나가고 싶습니다. 12 이미사용중 2012/04/03 1,379
91026 넝쿨당에서 귀남이 작은 엄마 2 2012/04/03 2,709
91025 BBK 편지조작 폭로 신명씨 귀국, 3일 검찰 출두…총선 파장 .. ^^ 2012/04/03 1,049
91024 중보 기도 제목 나눠주세요. 18 ... 2012/04/03 948
91023 남편과 정치적 견해가 달라서 힘드네요. 10 나꼼수 홧팅.. 2012/04/03 1,233
91022 윤건 “여기가 공산국가야? 소름 끼친다” 민간인 사찰의혹에 쓴소.. 샬랄라 2012/04/03 968
91021 오늘하루종일 10 체한여자 2012/04/03 1,195
91020 어머 한명숙대표님 큰일나실뻔했네요.. 2 .. 2012/04/03 1,683
91019 저..지금 배고픈데 먹고싶은거 하나만 얘기해보세요 10 ㅜㅜ 2012/04/03 1,198
91018 지금 새벽 2시가 넘도록 술마시면서 전화 안받으면... 3 ㅂㅂ 2012/04/03 992
91017 아. 정말 스펙 안따지고 10 비는 오고 2012/04/03 2,086
91016 정말 아무것도 안가르치기 초등학교 보내도 될까요? 14 ㅇㅇㅇ 2012/04/03 2,038
91015 30대 초반 남자 양복, 어떤 브랜드가 괜찮나요? 5 도와주세요 2012/04/03 5,160
91014 중 3아들, 친구가 없고 자신감이 없는듯해요... 13 자신감 2012/04/03 2,951
91013 노총각 1 ... 2012/04/03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