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수가 정말 줄었나봐요
1. 애엄마
'12.3.29 10:17 AM (110.14.xxx.142)저 어릴때랑 비교하면 많이 줄었죠..ㅎㅎ 초등3학년때까지 오전반 오후반에 한학년에 십몇반까지 있었던거 같은데..ㅋㅋㅋ 울딸내미 보니 한학년에 5반까지 있더라구요..한반 30명에..
2. 음..
'12.3.29 10:21 AM (182.213.xxx.164)일산은 모르겠고요....여기 서울 아주 좋은지역인데요....
아이 중학교 학생수가.... 6개반인데...학생수가 18명 이랍니다...
선생님1인당 학생비율이 아주 우리 학교 다닐때랑은 천양지차에요....
선생님이 많으니까 좋기는 하더라구요...
둘째 초등학교인데요....20명정도에 3개반이에요....
고학년으로가면 애들이5개반정도로 늘더라구요..아마 진학때문에 이사오는거 같구요...
여깃 애들 들어가는 중학교 가 좋은인기학군이거든요...
인기있어도 애들이 줄었어요....
원글님 말씀처럼 애들이 확 적어진거 같더라구요3. ..
'12.3.29 10:26 AM (121.88.xxx.18)다른 동네도 그렇군요. 우리 아이들 다닐때는 7~8반 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4반까지 있다고 해서
많이 놀랬었는데 확실히 아이들이 줄었네요..4. 중1
'12.3.29 10:29 AM (112.150.xxx.36)울애 초등입학때 8개반이었는데 올해입학생 보니 5개반이더라구요.
바로 옆 초등학교도 입학식날보니 애들이 넘 적어보여서 세어봤더니
5개반이구요...많이 줄긴 줄었어요.5. ....
'12.3.29 10:30 AM (222.239.xxx.91)부천인데요..
지금 6학년인 큰애가 첨 입학할때 33~34명씩 6반이었어요.(밀레니엄베이비라 2000년생이 좀 많긴 했지만...)
3학년인 둘째가 입학했을때 32~33명씩 5반이었구요..
근데 올해 신입생들보니 한 반 28~29명씩 4반밖에 없네요.
막연히 애들이 줄었나~~?하다가 신입생 수 보고 완전 실감했어요.6. .......
'12.3.29 10:34 AM (119.71.xxx.179)그 엄마나이에 미혼이 많잖아요.ㅎㅎ
7. 그렇더군요
'12.3.29 10:35 AM (123.111.xxx.244)우리 애들 학교도 6학년들은 8개반인데
바로 아래 5학년이 갑자기 6개반으로 줄었어요.
올해 입학한 1학년은 또 5개반이더군요.
나름 이 동네에서는 좋다고 하는 학교라 빠져나가는 아이들이 별로 없는데도 그렇더라구요.
전 학교가 늘어 분산된 건가~ 아님 애들이 줄은 건가~했는데
확실히 애들이 줄은 게 맞나 보네요.8. ??
'12.3.29 10:42 AM (111.118.xxx.78)저희 아이 학교는 고학년 되면, 통상 두 반 정도 더 늘었어요.
지금도 그렇다던데요.
예를 들어 오학년 때는 모두여덟 반이었다면, 육학년 땐 열 반 이런 식으로요.
학군 좋은 동네도 아닌 평범한 서민동네입니다.
아, 그래도 이 동네 안에서는 나름 학군이 아주 조금 낫긴 합니다만...9. 저도 일산
'12.3.29 10:46 AM (57.73.xxx.180)저도 일산인데
저희 애 초등학교는 학급수가 엄청 늘었어요
지금 6학년인데
처음에 4반으로 시작했는데 지금 6반
1학년도 4반이던데요..10. 음
'12.3.29 10:53 AM (182.213.xxx.164)6학년때 느는건 부모들이 중학생각해서 이사와서 그래요
단순히 주소 옮기는 차원이 아니라 학원이나 학교자체가 좋은 상급학교때문에 그렇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11. 절대적으로
'12.3.29 11:01 AM (122.153.xxx.162)학생수가 줄어드는것도 있긴 한데요...
사실 신설학교가 계속 생기고 있어서 줄어드는 것도 있어요.
학교가 하나생기면 눈에띄게 그 주변학교 학생수가 줄어들죠.
그나저나
모든글에 지배층과 계급사회 들먹이며 애낳지 말라고 댓글다는 그분(지금 많이 읽은 글에도 있는)은 기뻐 하실려나....원.12. 지방.
'12.3.29 11:07 AM (123.212.xxx.170)울 아이 학교는 증축했는데도 또 늘어서 교실부족...
한학년에5반이였는데 매해 늘어나 작년엔 6반.. 올핸 7반... 6학년은 8반인가까지 있더라구요.
어째.. 이동네 요즘 셋째도 많이 낳더라구요..;
수도권에서 안 낳는아이 지방민들이 채우나 봅니다.13. 그냥
'12.3.29 11:10 AM (110.9.xxx.216)윗분 지방 어디신가요?
14. 통계자료
'12.3.29 11:11 AM (211.224.xxx.193)뉴스서 며칠전에 나왔잖아요. 초등학생수는 10년전보다 3/1인가 4/1이 줄었다고
15. 통계자료
'12.3.29 11:12 AM (211.224.xxx.193)근데 교사수는 10년전보다 더 늘어서 교사 1인당 학생수가 현저히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16. 그냥
'12.3.29 11:16 AM (110.9.xxx.216)교대도 인원 요즘 많이 줄여 뽑습니다.
17. jk
'12.3.29 11:30 AM (115.138.xxx.67)교사는 애들이 줄어서 짤리는게 아니라
그냥 덜뽑는겁니다. 신입교사를 덜 뽑으니까 기간제교사를 늘리고 있는거죠
기간제교사를 늘리는 이유자체가 바로 신입생이 줄 것이니 어짜피 지금 있는 교사로 충분하다
그러니 신규채용을 덜하겠다!!! 지금 부족한건 기간제로 대충 감당가능하다...
이러는겁니다.18. 전체적으로
'12.3.29 11:32 AM (118.47.xxx.13)올해 고3 수험생이 대략 71만명 선 이고 조금씩 조금씩 줄어서 2010년도인가 태어난 아이숫자가
40만명 선 입니다..정확한 숫자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러니 줄어든 건 마자요
올해도 고3 입시가 장난 아닌거지요19. 많이 줄었어요.
'12.3.29 11:55 AM (110.8.xxx.92)서울......주위 신설학교도 없고, 학군도 평범해서 고학년에 전학생이 늘어나지도 않는 평범한 동네에요.
2학년은 26~27명에 7반인데, 1학년은 22~3명에 6반이에요.
6학년은 9반이고요. 근처 학교중에 학급수가 많은 편입니다.
현 중학생들이 초등다닐때는 12학급이었다 해요.
근처 주택,빌라 위주의 학교는 4학급 정도구요.
해마다 초등 입학생 수가 줄어드는 건 맞아요.20. 그냥
'12.3.29 11:58 AM (110.9.xxx.216)한 달 4.5 만명 태어나 줄었다고 하니, 그 수만 잡아두 55 만명 가량 태어나네요, 적진 않네요.
21. 05년생
'12.3.29 2:21 PM (124.54.xxx.39)올해 초1이 된 05년생 아이들 숫자가 적어요.
그때 출산율이 확 줄었거든요.
07년 황금돼지해에 확 늘고...
저희 동네는 오히려 반이 늘었어요.그만큼 제가 사는 동네에 젊은 엄마들이 많다는 것.
그전에 살던 동네는 줄었고 1개반 인 곳도 있고 대신에 병설을 5세부터 다 받더라구요.22. ..
'12.3.29 4:18 PM (118.32.xxx.242)여긴 서울인데요 5학년만 세반이고 전부 평균20명정도에 2반씩이에요
그나마 올해 신입생들은 2반이기는 하지만 한반에 12, 13명 밖에는 없다고 하더군요23. 학교가 늘어서..
'12.3.29 6:21 PM (218.234.xxx.27)학교가 늘어나서 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신도시/택지개발지구에 사는데 (약 7년 동안 3곳의 경기도 인근 신도시를 이사다녔다는..) 요즘은 대형 세대 아파트 지으면 무조건 학교를 의무적으로 짓잖아요..
24. 20년 전부터
'12.3.29 7:07 PM (121.147.xxx.151)학생수가 급격히 줄기 시작했어요.
시내 명문 초등학교였던 곳이 동공화 현상으로
학교 문을 닫네 마네 했는데
그 지역 명문 초등학교 쟁쟁한 선배들이 반대해서
명맥을 유지하기로 했죠.
그게 벌써 20년도 더 된 일인데
아이들이 점점 줄어드네요.
육십대인 제가 초등 다닐때
저희 학교도 서울 종로구에 명문학교였는데
그 당시 한 반 인원수가 70명이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 아이들이 자라서 세금 낼 나이가 될때면
연금 못받을 수도 있을 거 같군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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