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큰아들, 평소에 거짓말이 심한 아이가 아니었는데,,
5시까지 가는 학원에 8시 수업 마칠무렵에 가서 수업도 제대로 못하고,
저한테는 학원 같다왔다 태연하게 거짓말한 아이에게 배신감이 느껴지네요...
한번 심하게 야단을 쳐야겠다는 생각에,
얇은 대나무 회초리로 엉덩이 5대 때려주었는데 ..맨살에 맞아서 그런지 너무 아파하는 모습보니.. 심란하네요..
지금은 현관 타일에서 20분째 무릎 꿇고 손들기 벌세우고 있는데..
제가 너무 심한건가요?...
너무 심란하고 우울하네요
이제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