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안뇽하세요 ^^
퇴근후 베란다 문 열어놓고 엄마 몰래 맥주 한캔 따고 있는 32세 노(?)처녀입니다
알딸딸해지는게 좀 취했나봐요
봄 바람 안주삼아 기분좋게 82를... 인터넷 쇼핑을 ㅋ
2년전 이맘때쯤 소개팅 했던 남자가 괜실히 보고파, 생각나 싸이도 몰래 들어가보고요.
(아... 요즘엔 싸이를 아무도 안하는군요)
그럼 언니들 굿밤 되세요 알러뷰!
(말 주변이 없어 급히 마무리 합니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좋은 봄밤입니다 ^^
봄날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2-03-28 21:49:40
IP : 211.219.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ㅁ
'12.3.28 9:52 PM (115.126.xxx.40)ㅎㅎㅎㅎ
글의 효과인가요
진짜 그런 기분이 드는 봄밤이네요...
오늘 날씨도 포근해서 그런지...2. ...
'12.3.28 9:59 PM (59.15.xxx.61)알러뷰 투^^
3. 스뎅
'12.3.28 9:59 PM (112.144.xxx.68)전 지금호박 고지 들어간 찰떡 먹고 있어요 배부르니 기분은 좋네용ㅎㅎ
4. 산책
'12.3.28 10:18 PM (210.181.xxx.149)강쥐들 델구 산책나갔는데, 패딩 입고 갔다가 땀빼면서 왔어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패딩 벗어서 세탁기 넣었어요 ㅎㅎ
정말 봄날이 온거겠죠???5. 저도
'12.3.28 10:19 PM (123.98.xxx.74)빨리 기분좋아졌음 좋겠어요.
속상한 일이 있어서 답답하네요...ㅠㅠ6. ...
'12.3.28 10:22 PM (125.186.xxx.4)술안마셔도 봄밤은 달달해요~~
공기부터가 아주 달죠. 바람도 부드럽고 기분이 좋아요7. 이 글 읽으니
'12.3.28 10:32 PM (221.151.xxx.117)저도 왠지 알싸~해지는 느낌입니다. ^^ 원글님의 약간 들뜬 듯한 달콤한 취기가 느껴지네요. 생애 최대의 봄날이 님께 찾아오길.. 좋은 밤~...
8. 오호
'12.3.28 10:34 PM (59.7.xxx.28)저도 맥주한병 땄는데 ㅋㅋ 건배해요 짠~
9. 중국발
'12.3.28 10:39 PM (211.226.xxx.238)봄밤엔 스팅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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