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때의 남자와 결혼후의 남자의 차이

별달별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2-03-28 21:19:45
● 결혼전에는 장점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단점인거

- 친구많고 활발하고 인간관계가 넓고 마당발이다. → 일주일에 5일은 술먹고 늦게온다.
- 정이 많고 의리가 많다 → 가족보다 친구일이 앞장서고 보증등 사고 잘친다.
- 나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다. → 돈 못모았고, 결혼해서도 못모은다.
- 원래 성격이 항상 따뜻하고 정감있게 말한다 → 돈없어도 여자문제 속썩이는 부류가 거의 이부류다.
- 내 친구들, 내 가족과 금방 친해진다 → 바람을 피우고자 하면 쉽게 피울 능력이 있는 부류다.
- 남자답게 과감히 결정하고 추진력이 있다. → 결혼하면 자기 멋대로 한다. 말을 듣지 않는다.
- 가족이 매우 화목하다 → 매우 화목한 가족이 '시댁'이 되면.. 자주 모이면... 골치아프다.
- 동안이다 → 나보다 어려보여서 좋을거 하나 없다.
- 잘생겼다. → 주변 관리하기 어려워서 괜히 예민해진다.


● 결혼전에는 단점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장점인거

- 내성적이고 친구가 별로 없다 → 가정적이 되고 가족이 우선이다.
- 돈을 잘 안쓴다.→ 돈을 잘 낭비안한다.(본인이 아낀다고 꼭 가족까지 아끼라고 강요하게 되는건 아니다.)
- 약간 무심한 스타일이다 → 잔소리가 별로 없고, 하는일에 토를 달지 않는다.
- 약간 무정한 스타일이다. → 보증 같이 정에 이끌린 사고를 안치고 안정적인 삶을 산다.
- 내 지인들과 잘 못친해진다. →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말을 잘하는사람이 아니라서 옆에서 지켜보면 바람등에 대해 안심된다.
- 약간 우유부단하고 강한 추진력이 없다 → 부인이 원하는대로 맞춰서 해주는 경우가 많다.
- 가족끼리 서로 무심하고 그냥 저냥 지낸다 → 시댁이 별 간섭이 없어서 편하다.
- 못생겼다. → 주변 관리할필요가 별로 없어서 마음이 편해진다.


IP : 118.41.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렌지
    '12.3.28 9:22 PM (203.226.xxx.9)

    이거슨 데쟈뷰? 잘 봤습니다

  • 2. 저런
    '12.3.29 10:58 AM (183.96.xxx.98)

    우리 남편 살아보니까 해당되는 거 많네 결혼전 장점이 결혼후 치명적인것도 있고,
    단점으로 생각한 부분 막상 살아보니 의외로 가족한테는 좋은것도 있구...많이 공감합니다.

  • 3. 올리비아힘세
    '12.3.30 1:40 AM (58.120.xxx.126)

    ㅋㅋ 정말 공감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26 전화 바꿔줄때 보통 '***입니다'라고 말 전해 주면서 바꿔주지.. 6 사무실 전화.. 2012/03/29 953
88925 어제 이태원 상가 GM?? 말씀해주시던데.. 음.. 2012/03/29 581
88924 낼모레영화보려고하는데 추천좀요 날수만있다면.. 2012/03/29 448
88923 강정한라봉이 왔어요..대박맛있네요..+조금 섭섭했던얘기 3 ㅇㅇㅇ 2012/03/29 1,297
88922 몇 천원하는 애들 옷 사러 갔다가... 3 땡땡이 2012/03/29 1,468
88921 답이없어요..ㅠ 1 ,. 2012/03/29 780
88920 종부세, 양도세, 50% 소형의무 재건축을 원하시면 민주당 뽑읍.. 4 개념강남인 2012/03/29 986
88919 5캐럿 다이아몬드 매매,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움 절실합니다) 4 다이아 2012/03/29 5,068
88918 “인사를 잘 안받아주시네요 .. 2012/03/29 639
88917 음식은 고유문화라서 1 쉽진않겠지만.. 2012/03/29 554
88916 오늘의 사진 . 5 음하하 2012/03/29 1,592
88915 까마귀를보거나 소리들으면 정말 나쁜일이생기네요ㅜㅜ 18 사랑달 2012/03/29 9,453
88914 저 아무래도 인터넷중독인거같아요 ㅜ.ㅜ 3 미치겠다 2012/03/29 987
88913 대졸 자녀 취업 시기를 알고 싶어요. 2 대졸 취업 2012/03/29 923
88912 호텔 부페 추천해주세요 7 궁금이 2012/03/29 1,714
88911 요즘 부동산얘기가 많아서..이거참고하시라고 4 어이쿠 2012/03/29 2,542
88910 웃기는 내 동생 좀 보세요, 3 울동생 2012/03/29 963
88909 처방받은 수면제가 효과가 없네요 - 3 효과꽝 2012/03/29 1,457
88908 보험레진 or 비보험레진 8 치과치료 2012/03/29 14,471
88907 KB 스마트 폰 적금 추천부탁드려요^^ 1 ^^ 2012/03/29 600
88906 오십줄에 빚에서 벗어날려나 2 현수기 2012/03/29 1,252
88905 초등아이들 용돈 주시나요 8 2012/03/29 1,123
88904 돈벌러 갈테니... 걱정마쇼.. 15 치.... 2012/03/29 2,927
88903 이해가 어려운 시아버님 1 이해힘들어 2012/03/29 1,001
88902 MB심판의 새벽이 밝았다! 5 세우실 2012/03/29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