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이 영수 선행학습에 대해 질문 올립니다

선행고민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2-03-28 17:51:03

82에는 워낙 공부잘하는 아이 부모님들이 많은지라

기가 죽기도 하지만    저혼자 고민 고민하다 이렇게 문의드립니다.ㅠ.ㅠ

 

현재 아들아이는 수학 85점 전후,영어는 90점정도를 받아옵니다.

학원도 소규모로  한반에 5명정도 가르치는 동네 학원이구요.

영어수학 다 배우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지난 겨울동안 1학년 2학년 수학을 다시 저하고 총복습하고

(점수대를 생각하면 선행보다는 다지기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3학년 과정은 학원에서 선행했구요.

영어는 고등과정을 지난 학기부터 나가기 시작했어요.

 

어제는 강남에 사는 시댁형님이랑 전화통화하다

선행이야기가 나왔어요. 그집은 올해 아이가 고등학교 입학했구요

선행많이들 하는거야 다 알고 있었지만

중학교2학년이면 벌써 정석을 떼고 세번은 반복한다음에

고등학교를 입학들 한다고 하니 너무너무 걱정이돼요.

조카도 선행을 많이 안해서 심화문제 나오면 어렵다고 하고

선행을 많이 안한걸 후회한다구요.

 

제 아이 성적이 그렇게 선행을 많이 시켜야 할만한 점수가 아니란걸 알면서도

너무 불안하네요.

내년이면 고등학생이된다고 생각하니 더 그런가봐요.

아이는 이제 중3이 되었다고 열심히 하려는거 같긴한데...

이시점에서 엄마로서 어떻게 조언해주고 이끌어줘야할까요?

스스로 자기가 필요한걸 알아서 찾아가는 아이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제 아이는 끌어주고 밀어줘야 하는 타입이라...

 

얼마나 고등 준비를 해야하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80.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재
    '12.3.28 6:05 PM (115.41.xxx.10)

    고등학교 보낸 엄마가 하는 말은 믿으셔야죠. 현실입니다.
    여기도 검색하면 나와요.
    고3 과정을 2년에 끝내기 때문에 진도 팍팍 나갑니다.
    웬만한 애들 선행 없이는 나가 떨어져요.
    정석 세번 쯤 돌리는건 아직 어려서 한번에 이해 못하니까 여러번 돌려
    이해시키는거에요. 그러자니 저학년부터 진도빼기가 횡행하구요.

  • 2. 현재님과
    '12.3.28 7:26 PM (210.205.xxx.124)

    의견 같네요 이과 갈거면 더더욱 수학 열심히

  • 3. 띵이
    '12.3.28 9:02 PM (220.120.xxx.194)

    방학때 중3과정을 마치시고 얼른 10가 정석을 몇번 반복 해야 합니다
    중3 심화를 오래 잡고 있는 거 보다는 10가를 돌리는 것이 낫습니다
    내신으로 특목 가지 않는다면 내신 적당히 신경쓰시고 수힉을 진도만 나가는 선행이
    아니라 이해를 하며 진도를 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셔야 할듯합니다

    그리고 영어를 고등 과정 나간다는 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되는 군요

  • 4. 띵이
    '12.3.28 9:03 PM (220.120.xxx.194)

    앗~~ 지난 방학 때 그랬었어야 했다는 뜻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08 돈빌리는 꿈 뭔가요? 2 꿈해몽 2012/05/15 17,613
108807 락앤락글라스 어떤 사이즈가 ??? 1 궁금 2012/05/15 981
108806 선배의 소개팅 4 9회말2아웃.. 2012/05/15 1,776
108805 보스턴으로 가는 비행기 예약요령 3 코알라 2012/05/15 1,231
108804 <조선><동아>, 촛불집회에‘색깔론’ 덧씌.. 1 yjsdm 2012/05/15 794
108803 ebs 지금 달라졌어요 보시나요? 6 정말 2012/05/15 2,194
108802 아파트 문고 이름 좋은것 추천해주세요 9 .. 2012/05/15 1,447
108801 기름값 팍팍오르게 되나요? 참맛 2012/05/15 1,333
108800 ebs달라졌어요...에서 보면 참 아내가 늘 이상하더군요 15 어처구니 2012/05/15 4,468
108799 반품비가 39600원 6 욕나와요 2012/05/15 2,916
108798 멀쩡히 있던 이름이 사라졌을 때 2 mmm 2012/05/15 1,466
108797 위로가 필요함 11 누구든/.... 2012/05/15 2,055
108796 카드사 금융사무원은 무슨일하나요..? 1 구직중 2012/05/15 994
108795 냉장고 냉장온도는 몇도가 적당한가요? 3 ^^ 2012/05/15 4,121
108794 종교편향 정치인 황우여가 새누리당 대표가 됐네요. 3 .. 2012/05/15 1,240
108793 함천으로 천기저귀 만들어 보신 경험 있으신 분 2 만드는 법 .. 2012/05/15 1,523
108792 처음 민영보험하나 들으려는데 넘 어렵네요 6 어렵다 2012/05/15 941
108791 천사의선택... 4 zhzhdi.. 2012/05/15 1,488
108790 안면도 팜카밀레 허브농원 괜찮나요? 3 안면도 여행.. 2012/05/15 2,558
108789 사회 이렇게 매일 봐주면 스스로 할 날 오겠지요~ 4 아고목이야 2012/05/15 1,279
108788 피아노학원다니는데 선생님이 악보를 골라보라네요.. 2 피아노 2012/05/15 1,298
108787 늘 야근하는 회사 ㅜㅜ 10 힘들다 2012/05/15 3,429
108786 마산여고 졸업하신분들...그 선생님들 너무너무 보고싶다... 19 마산여고 2012/05/15 4,339
108785 웃음 참는법 좀 알려주세요 5 2012/05/15 1,631
108784 정부부처 식당에서 맛좋고 질좋은 소고기를 안먹는 이유~!! 참맛 2012/05/15 1,308